[힐링북클럽] 선량한 차별주의자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디까지가 차별 표현일까?를 생각하다보니 돌아가신 아버지가 겪었던 일이 떠올라서 덧붙여봅니다. 어느 날 아버지께서 병원에 갔다 오셔서 분을 못 삭히고 새파랗게 젊은 새끼가 싸가지 없이.. 로 시작하는 욕설을 뱉으시길래 왜 그러시냐 여쭤봤더니, 아니 어떤 젊은 놈이 나보고 "아저씨 노가다 하는교?" 이렇게 안 묻나? X발X끼 아XX를 찢어놓을라. 낚시를 자주 다녀서 그랬나 피부가 검게 그을린 아버지께 그 사람은 "너 피부가 검은 거 보니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니?" 이렇게 물은 거고 아버지께서는 "이 새X 가 나를 무시하네? 나를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정도로 봤다는 거야? 우씨."로 받아들이신 거죠. 그 때 저는 뭘 그렇게 화내고 그러시냐, 아버지가 노가다 아니면 아닌 거지. 예의없는 사람이 생각없이 한 말에 그렇게 성질을 내시고 그러시냐 하고 말았는데,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노가다'라는 차별적 표현 대신 '건축현장노동자'라고 PC한 표현을 썼다면 우리 아버지는 분노하지 않았을까요?그 상황에서 그 사람이 자신을 얕보고 있다는 사실은 '노가다'라고 하나 '건축현장노동자'라고 하나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그 상황과 그 맥락과 그 사람의 의도가 다같이 고려되어야 하는 거지요. 선량한 차별주의자에서는 그 상황과 맥락과 의도를 너무 축소하거나 양쪽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한쪽 입장에서만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 선생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오해나 차별, 상처를 줄 수 있는 발언을 자제할 필요성이 있다는 종류의 주장에 비판적인 편입니다. 일종의 자가검열로 이어질 우려가 있거든요. 의도가 좋던간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그 발언(주장)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저자의 주장 그 자체를 반박할 가능성이 있지 않냐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청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그것을 반박하는건 오히려 다시 화자에게 상처를 주거나 공격하는 태도로 이해될 가능성이 있고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나를 노가다로 본 그 젊은이에게 그렇게 노여워하시던 아버지는 팔에 황금색 털이 북슬북슬한 외국인 사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원숭이도 아니고 뭔놈의 털이 그리 많노? 깔끔하게 싸악 밀어뿌라." 악의 없이? 하신 아버지의 말씀에 저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없습니다. 차별당한다고 생각되어지는 사람들의 폭력성이나 비열함에 우리는 너무 관대한 것 아닌가. 그래서 '을질'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손님일 때도, 내가 대접하는 주인일 때도 있을 텐데 자신이 당한 차별에는 파르르 치를 떨며 노여워하면서 자신이 타인을 향해 푹푹 찌르는 칼날은 못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차별'이라는 개념도 늘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양쪽의 입장을 균형있게 보고 판단을 내려도 될 텐데 왜 자기 입장만 얘기할까 왜 남의 입장은 보지 못할까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이대남이대녀 kbs 시사다큐(23.3.7.) https://youtu.be/zGghfKiwfD4(15분) 시간이 되시면 풀버전으로 한번 보시구요. https://youtu.be/zGghfKiwfD4(48분) 여기에 초코파이님이 말티즈님의 화법에 답답해하다 거의 울먹울먹 하시는데, 초코파이님의 마음이 제 마음이었습니다. 왜 상대는 보지 못하냐고요. 스스로 개화되었다 믿고 지적 우월감에 한껏 고취되어 남을 얕잡아보고 칼날이 되는 말을 마구 휘두르는 말티즈님의 모습은 페미니스트임을 천명하며 페미잡지에 후원하고 나에게 트위터의 논란글을 열심히 퍼다 주던 대학 동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런 저또한 이 영역에서는 아니더라도 다른 영역에서 모르고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하겠지요. 모르고 상처주지 않도록 배웁니다. 다 알지 못하니 내가 틀릴 수 있으니 저 사람의 말도 판단없이 재단하지 않고 들으려고 합니다. 만나면서 결이 달라 계속 상처가 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틀려서가 아니라 나와는 결이 맞지 않으니 조금씩 거리를 둡니다. 뭘 더 잘 해주려고 하는 것보다 상처가 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덜 하려고 합니다. 잘 안 되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책을 읽고 현재 내 삶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 도 한번 나눠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느려터진달팽이 "돈이 너무도 적은데 업무량은 많고 복지관 아이들이라고 하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대형체인에서 가르치던 사람 입장에서는 온도 차가 나긴 했더랬습니다. 그 아이들이 그렇게 욕을 했던 것 같아요." "원비가 3.5만원에 누구 녹을 받느냐며 호통치던 유명하신 분이 계셨었죠." 달팽이님이 느낀 경험이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보편적 경험'인 거 같아 씁쓸해요. 가르치는 일로 대략 20년을 밥 먹고 살아왔는데 "가난한 사람=착하다"가 아닌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았어요. 부자 동네 비싼 수강료 내고 공부하는 경우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더 예의 바르고 열심히 공부하고, 가난한 아이들이 '그저 주어진 복지 혜택'에 감사하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성인들도 마찬가지. 저도 마을공동체사업하면서 당일 취소에 5천원 참가비 환불 불가하다고 다시 말씀드렸더니 나라의 녹? 어쩌고를 시전한 분이 계셨어요. 사장? 나오라고 니 윗선 누구냐는 막말까지 하시는데 하... 구청사업 받아오면 홍보 포스터에 주관에 꼭 ㅇㅇ구청 표기해야 하는데 그거 보고 공무원이 한다고 생각하셨나 보죠. 마을공동체사업 인건비 책정 안 됩니다. 200 300 받아와서 활동에 필요한 소모품, 재료비 위주로 써야 하고 좋은 취지로 노력 봉사?하는데, 사람들은 모르니까요. 제가 공모사업을 더 안 하는 이유 중에 이런 이유도 있어요. 아는 미술학원 원장님도 지역에 어려운 아이들 구청에 이야기해서 차상위 아이들 추천받아 몇 명 수강료 없이 수업 듣게 장학혜택 주셨는데, 코로나로 수입이 줄면서 주3회에서 주2회로 수업 횟수 줄었다고 차액?! 내놓으라고 따지는 학부모가 계셔서 개인사비로 장학혜택 주는 것에 회의가 든다고 하셨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관심과 배려, 복지정책도 좋은데 '약자'로 불리는 계층도 자신들이 누리는 혜택에 감사하고 받은 것을 pay it forward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태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나도 언젠가는 약자가 될 테니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나눌 수 있는 것은 나누지만 받으면서도 감사하지 않고 약자의 '을질'을 시전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번 데이고나니 사실 무분별한 복지정책에는 회의가 듭니다. 오늘 구청에 '아동인권모니터단 발대식' 다녀왔는데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선 아이들도 그들의 인권을 지키는 보호자(교사, 부모)를 '존중'하고 지시에 응해야 할 '의무'도 있을 텐데, 그저 권리만 소리 높여 외치는 교육만 받으니 아이들은 "내 맘대로 하는 것=인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공장소에서 계속 떠들고 의자를 쿵쿵 치고다녀서 몇번을 주의를 주는데도 2시간 내내 그러고 있는 아동센터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제지하지도 않는 센터장님을 보면서 저것도 아동인권 존중인가 싶어 씁쓸했어요. 최근에 아동학대로 교사가 자살했고 다큐로도 보도되었는데, 사실 그건 빙산의 일부일 거에요. 보도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라고 하는 아이들의 말만 듣고 그 상황 맥락 의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조리돌림을 하는 것이 아동학대법의 실제 적용입니다.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 뛰쳐나가서 교사가 큰소리로 야단쳐도 그 상황에서 아이가 무서웠다고 상처받았다고 하면 그건 100% '정서학대'입니다. 그러니 억울해서 자살을 하지요. 법이 그런 식으로 운용되니 교사들이 뭐를 못 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오히려 문제에 휘말릴 소지가 커지니 복지(伏地)주의로 딱 할 것만 하며 살 거나 그게 답답한 열정의 선생님들은 학교를 떠나는 경우가 더 많지요. 학교에 퇴직 가까운 선생님들께서 의욕이 없으신 거 보고 처음엔 왜 그러실까 답답했는데, 몇 년 있다보니 선생님들도 아이들 옆에 있기 위해선 적당히 아이들과 떨어져 있어야 선생님 자신을 지킬 수 있으니, 뭘 더 잘 하려고 하지 말고 문제에만 휘말리지 말자가 되는구나 이해가 되더라구요. 관심과 배려 좋죠. 하지만 '받는 사람'도 어느 순간엔 성장해서 이전의 나같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사람, 받은 것을 되갚지 (pay it back)하지 않고 앞으로 갚는(pay it forward)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약자가 영원한 약자로 남지 않도록 사회적 시스템을 정비하고(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저에게는 도서관이고 장학혜택이었어요. 내가 받은 걸 갚고 싶은데 장학 재단할 돈은 없으니 재능기부 교육봉사하다가 작은 도서관을 만든 거구요.)약자들도 누군가의 세금으로 누리는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차별이라는 상황을 판단할 때 제발 약자의 목소리만 듣는 '을질'도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사람=약자, 부자=강자' 이런 이분법적 사고도 사실 좀 벗어나면 좋겠습니다.(여유가 없어 불가능할 거라는 것은 알지만) 피해 의식에 젖어있는 '약자'들도 자신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정이라 생각해요. 을질을 시전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그런걸 할까요? 다른데에선 아무도 받아주지 않을텐데요. 당시 역시 그녀로 인해 골머리를 썩던 복지사의 말이기도 했습니다~ 다른데 어디서 그러겠느냐고. 그래놓고 정작 저는 "길길이 날뛰며 누구 녹을 받느냐"고 아우성치던 그 학부모와 엮이기 싫어 그만두긴 했습니다만 ㅋ 엮이기 싫어 내가 그만둔다는 말은 그녀가 타학부모에게도 동일한 태도였기에^^ 다른 분의 워딩이기도 했었구요. 그런 그녀가 나중엔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눈치를 살살 살피는데도 제가 쳐다도 안보고 하니까는 자기 '을질'로는 통하지 않겠구나 느끼는것 같기는 하던데요. 저는 이미, 나는 저런 사람 자녀들은 가르치고 싶지 않다는 게 너무도 확실했기에 그 해 마무리까지만 했던 적이 있었죠. 너무 먼데 기를 쓰고 다녔던 것도 있었고 ㅎㅎ 그나저나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그럼에도 끝까지 그 길을 철학을 갖고 keep going 하시다니 멋져요♡
지금은 일단 1부만 읽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평소에 든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사람들은 올바르게 보이기를 원하지, 올바른 행동을 하고싶어하지는 않는다." 가 그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개개인의 양심보다는 사회적 통념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말하기를 원합니다. (오프라인이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온라인에서 익명-폐쇄된 커뮤니티에서의 닉네임은 논외-으로 덧글 다는걸 진지한 발언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그래서 사회적 소수를 괴롭히거나 배제함으로서 공동체의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환상에 젖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간혹 하게 됩니다. 내 눈에 안 보이면 문제가 없다는 발상은 참으로 편리하지만 사실은 공동체 입장에서는 무책임한 태도이기도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사회적 소수를 배제하려는 태도는 실제적인 문제나 정당성의 문제가 아니라 약자이기에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자의 의견 개진에 일부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남녀간의 직업분석(68-75p)에서 남녀간 소득 문제가 실제로 성별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직접적인 논거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과제, 연공서열, 단순반복 작업 등에 남녀간의 차별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증명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봅니다. 특히 이공계에 여성이 없는건 강요된 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데 그것에 대한 증거자료도 전혀 존재하지 않았고요.
@오락가락 "사람들은 올바르게 보이기를 원하지, 올바른 행동을 하고싶어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급진적 페미를 주장하는 대학동기와 역시 페미를 주장하는 그의 남편은, 이전에 있었던 서울우유 여성 관음증 논란 광고에 광분하며 자신들이 얼마나 성감수성에서 우월함을 가지고 있는지를 과시했습니다. 그 과시가 피부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성인지감수성 높은 부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첫째와의 갈등에 힘들어하는 저에게 나쁜 엄마라고, 이미 큰 아이에게 너무 상처를 주었다고, 늦었다는 말을 너무 쉽게 내뱉습니다. 같은 지역,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오고 비슷한 환경에서 장학금 받고 다닌 그 동기가 저와 판이하게 다른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뭘까 궁금했습니다. 사실 결혼은 했지만 동기는 아이도 갖지 않고 일도 하지 않고 남편의 수입과 시부모의 간헐적 지원으로 살고 있는데, 일과 육아를 병행해보지도 않고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도대체 뭘까 해서 물어봤더니 "트위터"라고 답합니다. 하, 트위터라니.. 살면서 내가 겪은, 내 주변 사람이 당한 불의에 항거한다?가 아니라 트위터라니.. 저는 그만 맥이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렇게 열심히 트윗을 퍼다날랐던 거였어요. 공부 좀 한 똘똘이 동기가 이제는 아집으로 똘똘 뭉쳐 자신의 생각과 같이 하는 잡지에 후원하고 논란이 되는 트윗글을 퍼나르는 것으로 도덕적 우월감을 느낍니다. 네, '올바르게 보이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그런데 동기는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하고 그 삶을 살아내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백한 마이너스 아웃풋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선택을 한 사람'이니 너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그 선택에 책임지라고 몰아세웁니다. 자신은 이미 너무 잘 알아서 일도 안 하고 아이도 낳지 않고 우아하게 집을 꾸미고 맛집 투어를 하며 저와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전쟁처럼 사느냐'고 충고합니다. 올바르게 보여지는데만 방점이 있고, 올바르게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은 없습니다. 그래서 크든 작든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을 경계합니다. 내가 겪어보지 않은 알지 못하는 영역에, 타인의 삶에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도 지양하려고 합니다. 쌍소리로 하는 날것의 욕설보다 배웠다는 사람의 차가운 말이 더 오래 상처로 남을 수 있기에...
오늘은 2부를 읽었습니다. 악의가 없는 차별,비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주제는 몇년 전부터 한국 사회에 큰 화두가 되었지만 어째 대응책도 그에 대한 반발도 하나같이 '모범답안'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들은 소리 또 듣고, 말한 소리 또 하고. 다른 사람이 그럴듯하게 말한걸 그럴듯하게 복사하는 것밖에 못하는 것인지... 우리 스스로가 직접 생각할 필요성이 있고 그런 의미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다시 한번 되짚어볼만한 책이라고 봅니다. 우리는 차별(+차등, 분리등등) 에 대해서 과연 진중하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책에서는 내용 중간에 한국 사회의 화두중 하나인 능력주의가 그것을 합리화시킨다고 언급합니다. 그러나 능력주의가 실제로 개인에게든, 조직에게든 좋은 점이 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은 이상 "무언가 이유가 있으니까 그러겠지."하는 방관이나 소극적 동의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이유가 있다면 차별은 정당화가 될까요? 그리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차별은 정당화될까요?(가장 극단적인 주제로 징병제 문제가 있겠네요.) 합리적인 이유는 누가,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러한 주제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뒤늦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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