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D-29
그러면 자식은 〈아버지는 나를 낳을 때, 과연 나를 사랑했을까?〉 하고 더욱더 충격을 받으면서 의문을 제기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나를 낳은 것은 나를 위해서일까? 아버지는 분명히 그 욕정의 순간에, 어쩌면 술에 잔뜩 취한 그 순간에 내가 누구인지 알기는커녕,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는 상태였을 것이다. 아버지는 다만 나에게 음주벽만을 물려주었으며, 그것이 아버지가 나에게 준 은혜의 전부인 것이다…. 아버지가 나를 낳고도 한평생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내가 왜 아버지를 사랑해야만 한단 말인가?〉 하고 자식은 생각할 게 분명합니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제12권 오판,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발제문이라고 하기는 좀 멋쩍네요. 내일 그믐밤에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거리를 준비해봤습니다. 1. ‘반역’ 편에서 이반 까라마조프는 동생 알료샤에게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들을 말하며 신이 왜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는지 묻습니다. 그리고 신이 어떤 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은 그런 신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무신론)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신이 존재해도 자신은 그런 신을 따를 수 없다(반신론)는 것입니다. 이 강력한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신을 믿으시나요? 세상에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왜 이렇게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나중에 최후의 심판이 벌어지고 선한 사람들이 천국을 가고 악한 사람들이 지옥에 가게 된다면, 그 전에 그런 끔찍한 일이 벌어져도 괜찮은 걸까요? (2) ‘모든 번뇌는 우리 마음이 빚어내는 것’이라는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끔찍한 아동학대가 옆에서 벌어져 참담한 기분이 들 때, 그 역시 내 마음이 빚어내는 허상일 따름이라고 여기고 내 자아를 없애면 되는 걸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2. 『죄와 벌』, 『악령』,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 있다면 ‘모든 것은 허용된다’는 말입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주장은 이러합니다. 신이 없다면 도덕과 가치의 근원도 없는 것이다(신 대신 무엇을 대답으로 제시하건 “그게 왜 의미가 있는 건데?” 하고 다시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신론자에게는 무한한 자유가 열린다. 그리고 그 결과 한없이 허무해진다. 그가 뭘 하건 거기에 가치를 부여할 수 없으므로. 그래서 도스토옙스키는 위의 세 작품에서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사상을 진지하게 믿는 인물을 등장시켜 모두 파멸시킵니다. 스비드리가일로프, 끼릴로프, 스따브로긴, 스메르쟈꼬프, 이반 까라마조프가 바로 그들입니다. 미국 철학자 존 메설리는 유명 철학자와 소설가들이 삶의 의미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지를 분류했는데, 그의 기준에 따르면 도스토옙스키의 사상은 ‘긍정적 유신론적 대답’에 해당합니다. 메설리의 분류표를 보면서 각자 자기 삶의 의미는 어디에서 오는지 찾아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아요. 분류표는 그믐에서 들고 가겠습니다.
@장맥주 책방에서는 존 메설리의 『인생의 모든 의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오! 제가 오늘 열심히 영업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 뵐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 2번 마친 뒤 시간이 남을 때를 대비한 디저트 같은 발제) 3.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은 사실 속편이 예정되어 있었고, 도스토옙스키는 그 속편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쓰지 못하고 세상을 떴지요. 속편은 13년 뒤가 배경이며 주인공은 알료샤입니다.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쓰려고 했던 걸까요? 드미뜨리, 이반, 리자도 나오는 얘기였을까요?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아요.
발제문에 대한 대답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생각하는 건데도 답을 내리는 게 또 어렵네요. 그래도 수북강녕과 은평한옥마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 이미 반반차 기안 완료하였으니 시험 공부 안 한 학생의 찝찝하고도 가벼운 마음으로 출동하겠습니다^0^ 내일 뵙겠습니다! : D♥
수북강녕 굉장히 멋지고 은평한옥마을도 아름답습니다. 이따 뵐게요~~~.
「그런데 이반 표도로비치는 내가 그 못된 여자한테 화내는 것을 보자 내가 질투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말하자면 내가 아직도 드미뜨리 표도로비치에게 미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된 거예요. 사실 난 변명 따위를 할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달리 사과할 수도 없었어요. 그분마저 내가 여전히 드미뜨리 표도로비치에게 아직 미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견딜 수 없었던 거예요….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드미뜨리 표도로비치를 사랑하지 않으며 오직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직접 그분한테 말해 주었어요. 나는 단지 그 못된 여자 때문에 화가 나서 그분한테 화를 냈던 거예요!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에필로그,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당신은 내 용서를 구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나 당신에게 용서를 받든 안 받든 마찬가지예요. 영원히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로 남을 것이고, 나 역시 당신의 마음속에 똑같은 상처로 남을 테니까요.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에필로그,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이렇게 두 사람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열병 환자의 잠꼬대 같은 말을 주고받았다. 어쩌면 그것은 거짓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다. 그리고 그들도 자신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었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에필로그,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까라마조프 씨 만세!」 꼴랴가 환희에 차서 소리쳤다.「그리고 우리 곁을 떠난 일류샤가 영원히 우리의 기억 속에 살아 있기를!」 알료샤는 평온을 되찾은 목소리로 덧붙여 말했다.「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있기를!」 소년들은 다시 이렇게 맹세했다.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하 에필로그, 도스또예프스끼 지음, 이대우 옮김
과거의 모든 도덕률은 무너지고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이 나타나게 되는 거야. 사람들은 인생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인생에서 얻기 위해서, 그러나 오직 현세에서의 행복과 기쁨을 얻기 위해서만 하나로 결합하게 되지. 그러면 인간은 거대한 신적 자존심으로 위대해질 것이며, 인신이 등장하는 거야. 인간은 시시각각 자신의 의지와 과학으로 무한히 자연을 정복하면서 그때마다 그로 인해 커다란 희열을 얻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천국의 희열에 대한 과거의 희망을 보상해 줄 수도 있겠지.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중) 11권 9.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p1127, 도스토예프스키
상권에서 이반과 알료샤의 대화만큼이나 강렬하고 인상적인 이반 스스로와의 대화입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니 뒤 늦게 '모든 것을 허용한다 '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미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는 '신의 품'에 안겨 위안 받고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폭풍처럼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것은 가장 크고 위험한 유혹이 되겠지요. 불행하게 태어나서, 도덕적으로 타락한 표도르 까라마조프를 주인으로 섬기며 (심지어는 아버지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는) 세상을 관조 할 수 밖에 없었던 스메르쟈꼬프가 그런 사람이 아닐까 싶어요.
‘인신(人神)’ ‘모든 것이 허용된다’ 같은 문구에 @수은등 님께서 써주신 ‘폭풍처럼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을 덧붙이니 딱 니체가 떠오릅니다. 초인과 자유, 창조하는 파괴자를 역설했지요. 말년에 미쳐버린 니체와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속 한 캐릭터의 모습도 겹쳐 보이고요. 실제로 니체가 도스토옙스키로부터 배웠다며 극찬하기도 했고...
만일 그런 시기가 도래한다면, 만사가 해결되고 인류는 결정적으로 기반을 닦게 되겠지. 하지만 인류의 뿌리 깊은 어리석음으로 인해 어쩌면 천 년이 지나도 기반을 닦지 못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토대 위해서 임의로 기반을 닦아도 무방한 거야. 그런 의미에서 <그에게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거지>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중) 9권. 악마, 이반 표도로비치의 악몽 p1128, 도스토예프스키
오늘도 보람찬 모임이었습니다. 끝났다니 벌써 아쉽네요🥺 집에 돌아와 오늘 모임을 복기하면서 @동키돈키 님이 말씀하신 엔트로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찾아보니 넘 어렵네요. 물리는 제가.... 🥹 TED를 보고도 느낌적 느낌만 .. @수은등 님의 3대 무신론서 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오늘 2부때 주제 레퍼런스인 존 메설리의 '인생의 모든 의미'를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늘 모임에서 경청해주셨던 도박사님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회 맡아주신 @고쿠라29 그믐대표님, 알수록 매력 터지시는 분, 악령의 스타브로긴과 허무주의와 흰 와이셔츠를 생각하면 대표님이 떠오를것 같아요.🤭 진짜 멋진 장소와 매번 정성스러운 다과, 특히 러시아 먹거리들을 제공해주신 @수북강녕 대표님 그동안 넘 감사했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넘 비싼 선물을 (티셔츠) 골랐나..그냥 초콜렛을 골랐어야했나 잠시 걱정도 했답니다. 🥹 1~3차 발제 맡아주신 쓰임세, @후시딘 , @쓰힘세 , @장맥주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작품을 깊이 있게 읽는데 엄청 도움이 되었어요. 🫶 그리고 함께 도박판에서 널뛰기한 도박사님들도 완독을 축하드리고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진짜 많이 배웠어요. @임쏘쏘 말투로 '감사,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기회로 다시 만나게 될 지는 알 수 없으나 각자 일상에서 늘 독서의 기쁨을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그믐에서 또 만나요.🫶
저야말로 감사, 감사합니다! 흰 와이셔츠... 제 거 아닙니다. ^^
『죄와 벌』에서는 젠더 문제에, 『악령』에서는 신분 제도와 자본 세습을 중심으로 한 사회 문제에 집착하며 읽었는데요,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는 그야말로, 선과 악, 삶과 죽음, 죄와 벌, 인생의 의미와 구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훅 매혹된 책은 『악령』이었지만, 도박사 큰 판을 마무리하는 지존답게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는 전편의 작품들을 집대성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냐의 용서, 알료샤의 연민, (<양파 한 뿌리>에 나오는) 수호천사의 포용에 감화된 것 같기도 합니다 ^^ 수북강녕에서 의미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거대 서사가 절멸해 가는 시기에 이와 같은 종합 소설을 함께 읽으며 인생의 의미와 과업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귀하지 않을 수 없네요 어제 말씀 나눈 대로 이 기억을 안고 또 힘을 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아직도 범인?을 모르지만 ㅎㅎ) 팬심으로 시작했다가 저에게 가장 큰 가치관인 신앙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는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도박사님들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두꺼운 고전을 읽어내고, 사유하고 나누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문학 작품이 삶에서 어떤 작용을 하시는 지 아실 거라 믿습니다. 그런 분들을 한 자리로 모일 수 있게 그믐을 만들어주신 @고쿠라29 님과 고전의 세계와 그믐으로 인도해주신 @장맥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에 홀딱 반했습니다. 러시아 차도 맛있게 먹겠습니다. @수북강녕 좋은 공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책 사러 꼭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은유 작가님께서 쓰신 [글쓰기의 최전선]에서 “삶이란 '타자에게 빚진 삶'의 줄임말이고, 나의 경험이란 '나를 아는 모든 나와 나를 모르는 모든 나의 합작품' 이다.” 라는 문장을 마음에 새겨 살고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고 저는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났고, 시덥지 않은 농담에도 웃겨 죽는 친구들, 두 번 생각하지 않게 깔끔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 동료들, 저에게 다른 인사이트를 주시는 작가님들을 생각하다가 모든 직업을 가진 분들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진심으로요 ㅋㅋ (저희 어머니께선 요리하실 때 식품 연구원 분들께 많이 감사해 하시는 것 같아요 ㅋㅋ) 그럼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건조하게 친절한 인간이 되기로 했습니다. 회사에서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집에선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하고, 두리번거리는 사람에게 다가가 길을 알려주고, 비 오는 날 우산 없는 이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좋았던 책을 추천하면서요. (ex.'책 이게 뭐라고' ) 우리가 생각하는 선악을 기준으로 신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선악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는데도요. 저는 오히려 ‘나는 모르겠다~’<- 에서 시작되는 고민들이 죄가 만연한 세상에서 조금 더 선과 가까워지는 삶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어제 제가 참고했던 클립도 두고 갑니다! "하나님은 뭐하고 계세요?" 요즘 우리 아이가 이런 질문을 해요ㅣ김기석 목사ㅣ잘잘법 119회 https://www.youtube.com/watch?v=rSBG9ZYENkA @거북별85 님 참고하셔요>_< 나머지 분량은 혼자 마무리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누가 범인일까,,,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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