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염의 방》 출간 기념 홍선주 작가와의 독서 모임

D-29
고맙습니다, 반디님. 응원의 기운을 받아 잘 되겠습니다(?). ㅋ
올해 홍선주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작품입니다라고 하셔서 순간 시즌 끝나고 개명하는 야구 선수들처럼 필명을 바꾸시나 싶었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아, 야구 선수들이 시즌 끝나고 개명 많이 하나요? ㅎㅎㅎ 사실 비슷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알려드릴 수 있기를! :)
비슷한 활동??? 혹시 스티븐 킹과 리차드 바크먼의 그런 비슷한 활동이실까요? 두근두근 기대됩니다
오오 역시...! +_+
<자라지 않는 아이>는 많이 슬펐어요.. 정말 많이 슬펐어요ㅠ_ㅠ 세번을 읽었는데 세번째에도 또 코 끝이 찡- 하네요... 소설집 등장인물 중에 저는 여자의 엄마가 제일 최악인것 같아요!! 어휴
저희 아버지도 읽으시고 '눈물이 난다...'라고 메시지 주셨어요. ㅎ 저도 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원래 쓰면서 잘 울기도 하지만.)
예스24 크레마클럽의 <나뭇가지가 있었어> 한줄평에 "오, <연모>에 이은 '시간'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 성실하고 인내심 쩌는 빌런. 매력적입니다"라는 글 읽고 ㅎㅎ웃으며 감동했습니다ㅎㅎ 《푸른 수염의 방》 소설집과 <나뭇가지가 있었어> 단편으로 홍선주 작가님 작품의 재미가 독자분들께 널리널리 알려지는 것 같아 기뻐요! 참고로 《파괴자들의 밤》을 쓰신 다섯 작가님은 추리 문학계와 독자분들 양쪽에서 다 좋아하시는 여자 미스터리 작가님들이세요. 다음 주에 작품 연재하시는 이은영 작가님은 나비클럽에서 《우울의 중점》 소설집 내신 작가님이시기도!(이 작품도 묘한 매력으로 소문나서 안 읽어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추천!) 예스24 크레마클럽 한 달 무료 기간을 잘 이용해 《파괴자들의 밤》 앤솔러지의 모든 작품들 다 보시길 추천드려요. 미스터리 여자 작가님들의 시대가 열리는 것 같아 아주아주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벌써 내일이면 이번 모임도 마감이네요. 시간은 언제나 처음 시작엔 긴 듯하다가도 금세 지나가버리는 것 같아요. 마무리를 준비하며... 《푸른 수염의 방》에 수록된 작품들을 쓰면서 제가 사전에 구상하게된 이유나 방향, 숨은 이야기를 정리한 트리비아를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하나씩 확인해보시면 재밌으실 것 같습니다. 푸른 수염의 방: https://blog.naver.com/lovandy/222277888609 G선상의 아리아: https://blog.naver.com/lovandy/222273585252 연모: https://blog.naver.com/lovandy/223088983872 최고의 인생 모토: https://blog.naver.com/lovandy/222879806851 자라지 않는 아이: https://blog.naver.com/lovandy/222598667730 아울러... 최애작 설문조사에 아직 참여를 못하신 분은 부탁드립니다. 정말 시간 얼마 안걸립니다. 1분 안에 끝나요. ㅎ 개인정보도 안 받습니다. 설문조사: https://naver.me/5eT58dcf 그럼, 오늘도 평안히 보내시고 내일... 안녕해요. (흑 ㅜ_-)
그믐에서 처음 해 보는 독서 모임이었는데~ 새로웠고, 즐거웠고, 유익했어요. 미스터리를 이렇게 함께 이야기하면서 읽는 것도 재미있구나~ 하는 시간이었고요.^^
꾸준히 참여하시며 생각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반디님. :)
아이는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푸른 수염의 방 <자라지 않는 아이> p.218, 홍선주
여자도 웃었다. 후회 없는 미소였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비로소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었다.
푸른 수염의 방 <자라지 않는 아이> P.232, 홍선주
여자는 웃었고 저는 오열중이었던 장면....
크흑... 정말 오열이요...? 그랬다면 저는 기쁩니다. ㅋ
방금 트리비아도 다 읽어봤어요! 근데 작가님 블로그 글도 왜 이렇게 재밌나요~ (목소리도 모르면서) 목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_ㅎ)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블로그는 좀 더 정신줄을 내려놓고 쓰는 편이라... 걱정되지만, 뭐 감춘다고 감춰지는 것도 아니라 그냥 씁니다. ㅋ 목소리... 언젠가 들려드릴 날이 오기를. 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자라지 않는 아이>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 수집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모든 작품에서 미처 말씀하시지 못해 아쉬웠던 내용이라든가, 질문이라든가 주시면 최대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한동안은 새 작품으로 여러분을 뵙기는 힘들겠지만 <계간 미스터리>에서 '쥬한량' 이름으로 미스터리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하는 꼭지를 연재 중이니, 제가 그리우시거든 거기서 만나주세요. ㅎ && 6월 17일에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미스마플클럽 소속으로서 사인회가 있습니다. 혹시 도서전 오시는 분들은 와서 아는 척해주세요. &&& 7월 1일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미스마플클럽 북토크가 있습니다. 들르시는 분들은 나비클럽의 미스터리 책 전시도 함께 있을 예정이니, 구경오세요~ :)
그러게요~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덕분에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저 올해는 서울국제도서전 갈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기대기대 근데 17,18일은 주말이라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피하려고 했는데,, 끙... 날짜를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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