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4. <유인원과의 산책> 읽고 생각해요

D-29
1-1. 개정판을 위한 추천의말 부터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동물 연구가 남성과학자들의 남성 중심적 관점에 치우쳐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예를 든 수컷사자와 암컷사자 이야기도요. 왜 이 세여성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지 그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더욱 추천의 말이 좋았네요. 1-2. P34. "갑자기 두 눈빛이 똑같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오직 고통뿐인, 완전히 고통으로 가득 찬 그런 눈빛••••••." 비루테 갈디카스와 수피나 장을 읽으면서 새끼를 잃은 엄마에 대한 생각이 가슴아팠습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새끼를 잃는 고통이 다를 수가 없겠죠. 엄마가 된 후에는 이런 아픔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가슴을 서늘하게 합니다. 아직 뒷 이야기는 모르지만 수피나가 시디디는 잃지 않고 성년 오랑우탄으로 잘 키워 낼 수 있기를 빌고 있어요.
1-1. 여러분은 이 장(추천의 말, 머리말 포함)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 워낙 유명한 제인 구달 박사의 연구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지만 다른 두 사람은 이번에 처음 접하는데요. 세 연구자가 당대 학계의 주류였던 남성 연구자들과 다른 길을, 이토록 오랜 시간 확고하게 걸어갈 수 있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이 책에서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하구요. 연구 대상과 연구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문제는, 비단 유인원 연구만이 아니라 인류학, 사회학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고 또 많이 변화하기도 했는데요. 그런 차원에서도 이 책이 많은 인사이트를 줄 것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과학적 진실은 '객관적'인 위치에서만 담보된다는 생각과, 연구자 개인이 과연 '객관적'일 수 있느냐는 생각, 친밀함과 객관성은 어디서 만날 수 있고 또 어디서 어려움이 생기는지... 읽으면서 여러 생각 나눌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2. 이 장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적어주세요. → 12 구달, 포시, 그리고 갈디카스는 정확히 그 반대편에 선 인물들이었다. 그들의 연구 방법은 야생동물학자들의 방법보다 인류학자가 취하는 방법에 한층 더 가까웠다. (…) 세 여성 영장류학자는 연구 대상 동물 집단과 평생에 걸친 관계를 형성했고 그들을 극진히 돌보았으며, 이른바 주류 과학자들이 못마땅해하지 않게끔 자신이 공명정대한 척 굴지도 않았다. 오늘날 이 세 여성은 선구자로 찬양받고 있으며, 그들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을 인정받는다. 그들은 수많은 현장 생물학자가 취하는 좀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인류학자들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즉 개별 동물에 대한 그들의 심오하고 사적인 지식을 이용해서 연구를 수행했다. 이것이 바로 사이 책의 핵심이다. 48 하버드 대학 연장류학자 피터 로드먼은 보르네오 쿠타이에서 15개월 동안 야생 오랑우탄을 연구한 끝에 오랑우탄은 다른 어떤 포유동물보다 비사회적이라고 밝혔다. 과일이나 숲에 널리 흩터져 있는 자원을 주식으로 하는 까닭에 덩치 큰 성년 오랑우탄은 고릴라나 침팬지, 사람처럼 떼 지어 생활하지 않고 주로 혼자 어슬렁거리며 다닌다. 함께 이동하는 동물이 많으면 한 지역에 있는 익은 과일이 금세 거덜 날 것이기 때문이다. 성년 암컷 오랑우탄은 대개 자신이 부양하는 새끼와만 함께 다닌다. 성년 수컷은 선택된 배우자와 교미할 때만 동행한다. 성년 수컷은 자기 영역을 침범한 다른 수컷과 피 터지는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그들은 대개 혼자 고독하게 지내며 ‘단 한 명의 일행’과 있거나 자기 내면세계에 머물 때 비로소 평온을 느낀다. 그러나 비루테는 오랑우탄의 삶에서 또 다른 측면을 발견하기도 했다. 어린 오랑우탄, 특히 어린 암컷 오랑우탄은 비교적 사회적인 성향이 있어서 며칠씩 함께 밀림 여기저기를 뒤적이거나 쏘다니기도 한다는 것이다.
1-1. 어제 다 읽어서 뒤늦게 감상 올립니다. 읽는 내내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먼저 읽어 보고 싶었던 탓도 있습니다. 다들 좋은 점을 많이 발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조금 비뚤어진 사람이라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동안 종종 고개가 갸우뚱거려졌습니다. 주류 의견에 역행하면서 일당백 자처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만··· 저는 몇 가지 아쉬웠던 점 위주로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의의나 좋은 점은 앞서 많은 분이 말해주셨으니까요. 다 읽고 난 시점에서, 조금 핀트가 안 맞다고 느껴졌던 대목은 강양구 선생님의 추천사였습니다. 책을 잘 모르고 추천사를 읽었을 때는 "대학 졸업장도 없던 20대 여성 여성 셋"이 돈키호테처럼 단기필마로 아카데믹 배경과 무관하게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만, 읽어보니 그렇지도 않아서 더욱 의아했습니다. 추천사에서는 이들이 "자격증을 따거나 남들이 그럴듯하다고 여기는 직업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세 연구자들은 누구보다 연구 지원비를 얻기 위해서 발로 뛴 이들이었고, 자신이 처한 아카데미 환경에서 고군분투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특정인을 칭찬하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의 행태를 깎아내리는 수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청년들이 "남들이 그럴듯하다고 여기는 직업을 준비하는" 것이 왜 시간을 허비한다는 논리로 이어지는지도 알 수 없었구요.
1-1. 유인원이라는 동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도 없었고, 영화매체로 접해본게 다였는데, 추천사나 머리말부터 흥미를 끄는 부분이 많아서 읽기 전부터 많은 기대가 되었다. 1부 1장에서 오랑우탄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자식을 잃은 어미의 눈빛이나 행동부분에서 인간과 다를 것 없다는 것에 묘한 충격을 받았다. 그저 동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 사랑이나 모성은 단순히 동물이라고 해서 쉽게 치부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2. 나는 비에 젖고 우박에 얻어맞은 참담한 심정으로 지게라 수풀에 몸을 맡긴 채 눈물을 펑펑 흘리며 울었다. 그때 비로소 내가 원한 것이 단지 자료만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거 그들과 함께 있고 싶었던 것이다.(22p) 그들은 대개 혼자 고독하게 지내며 '단 한 명의 일행'과 있거나 자기 내면세계에 머물 때 비로소 평온을 느낀다.(49p)
<추천의 말>에서 기대를 하게 했던 말을 옮겨봅니다. 인간만이 알 가치가 있는 유일한 존재라는 개념이 얼마나 독단적인지 입증해보인다. 사랑 (곧 타자와의 관계를 맺기위해 자기자신과 본인의 이익을 넘어서도록 이끌어주는 힘)이 과연 어떻게 삶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이후에 사진에서는 유인원과 그녀들의 삶을 상상이 아닌 실제적으로 엿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물론 사진 몇장으로 모든걸 알 수 없지만요. 특히 디짓무덤 사진을 보며 '삶을 바쳤구나' 숭고함이 느껴졌습니다. 개정판의 추천사에서는 과학도 성에 따라 연구대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는 말이 인상적이 였습니다. '남성과학자들의 감정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동물에게 성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았다. ' 머리말에서 에뮤라는 동물에 접근하기 위해 그들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에 들어가려고 매일 똑같은 옷을 입었다. 동물의 신뢰를 얻기위해 동물이 원하는 방식으로 동물이 주도하는 대로 다가갔다는 것. 하지만 그 어떤 내용보다도 연구만을 위한 목적이 아닌 그저 그들과 함께 있고 싶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1장에서 비루테가 이혼하고 아이를 남편에게 보내면서까지 오랑우탄과의 삶이 중요한 이유를 조금더 이해하고 싶어졌습니다. 대학원생이 오랑우탄이 비누를 가져갔다고 투덜거린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는 진짜 모욕감을 느낀듯이 씩씩거렸다. "오랑우탄과 친구가 된다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야, 전혀!"
유인원과의 산책 사이 몽고메리
대개 지배나 통제 능력으로 성취를 측정하는 서양 학문의 남성 중심 세계에서 그들 연구 방식은 독특한 접근법을 지녔다. 대형 유인원의 장기 연구를 구상한 고인류학자 루이스 리키가 이 세 여성으로 하여금 연구를 이끌도록 결정한 것은 전혀 우연이 아니었다. 설령 몇몇 남성도 어떤 식으로 통제를 멈출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해도 이 접근법은 특별히 여성적이었다. 이것은 타자의 방식으로 관계 맺기를 가능하게 하는 접근법이다.
유인원과의 산책 p.20, 사이 몽고메리
1-1. 다소 생소한 세계의 이야기라서 처음엔 잘 읽히지 않았어요. 다양한 이름들도 인간의 이름인지 고릴라의 이름인지..^^;; 지금까지 읽은 많은 책들 대부분이 인물과 인물 사이의 관계, 인물과 그 인물이 속한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인지 인간과 야생동물과의 유대라는 것이 아직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자신의 자식들을 끔찍이 여기는 모성은 아마도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방식만 다를뿐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몰입하게 되네요. 점점 기대가 됩니다.
1-1. 사이 몽고메리의 문장의 시점이 절묘합니다. 비루테와 수피나와 그 외 다른 오랑우탄과 사람들을 묘사하는데 적당한 거리와 깊은 공감이 느껴져서 좋아요. 관찰자의 시점이 이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다니 놀랍네요. 비루테가 25살 무렵부터 작가가 방문했던 1988년까지 무려 17년동안이나 인도네시아의 리키캠프에서 보낸 시간과 그 곳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1-2. 1500만 년 전 오랑우탄과 인간은 조상이 같았다. ... 말레이시아인과 인도네시아인은 이 친족 관계를 인정하고 말레이시아어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오랑우탄'이라는 이름을 그들에게 붙였다. 비루테는 그 이름을 경건하게 발음한다. "오롱-우-탄" 그녀는 결코 어떤 오랑우탄도 '사람'을 의미하는 '오랑'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48 숲의 사람이라는 단어가 주는 아름다움을 음미하게 됩니다. 긴 시간 동안 존중과 사랑을 가지고 오랑우탄과 지내온 비루테의 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자기소개가 많이 늦었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만의 속도로 읽어달라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 동물과 가깝지 않던 사람입니다. 주위에도 아무도 동물과 가까운 사람이 없던 탓에 더더욱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이사를 하면서 새로 사귄 동네 친구들이 모두 강아지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라서 강아지와 가까워졌습니다. 산책 시간에 맞춰 나가서 일부러 함께 산책을 하기도 하고요. 밤에는 강아지 영상을 보다가 잠이 들고, 강형욱의 개는 훌륭하다를 공부하듯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강아지가 제일 가까운 동물이네요 ^^
1-1 너무 재밌어요 이렇게 생소한 이야기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 생각하며 신나게 읽었습니다.철저히 동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동물들의 주도하에 관계 맺는 것을 인정하고 선택한 세 명의 여성 영장류학자들과 사이 몽고메리가 엄청 인상적입니다. 1-2 52p, “(…) 그 관계는 그들 식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전적으로.” 이것이 바로 오랑우탄과 친구가 된다는 의미다. 오랑우탄과 맺은 우정은 결코 다른 어떤 우정의 불완전한 버전이 아니라 그 자체로 고유하고 독자적이다.
1-1 추천의 말에서 세 학자의 연구 방법이 '야생동물학자'의 방법보다 '인류학자'가 취하는 방법에 가까웠다고 말하며 기존의 남성 연구자와의 차이점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일부 동물학자들은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주제에 감정적으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 비록 세 여성이 자신의 유인원과 맺은 관계는 그들에게 호된 시련을 안겨 줬지만 그들이 이룬 성취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되기도 했다. 그 관계는 그들의 과학에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헌신에 영감을 주고, 마침내는 그들의 삶 자체를 변화시켰다. p.25
유인원과의 산책 사이 몽고메리
연구 대상을 이해하는 일은 영장류학자의 과업이다. 그것은 또한 저널리스트의 과업이기도 하다. 사이는 너끈히 그 일을 감당해 냈다. 그 결과 연구자와 연구 대상 동물 양자에 경의를 표하는 공감으로 가득 찬 책이 탄생했다. 모든 독자의 마음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될 무척이나 아름다운 책이다.
유인원과의 산책 2009년 엘리자베스 마셜 토마스 p.14, 사이 몽고메리
1-1. 지난 5월 12일, 하미나 작가님이 돌고래 출판사와 함께 해주신 <유인원과의 산책> 북토크에 다녀와서 책의 첫 부분을 다시 읽었습니다 북토크의 1부는, 유인원에게 질문을 퍼부으며 대답을 이끌어내는 대신, 연구와 분석이라는 이유로 폭력적 착취를 하는 대신, 연구자 자신을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로 노출하고 기다림으로써 친구가 되는 방식을 택한 세 명의 학자들에 대해 이야기 나눈 시간이었고, 2부는 일본에서 야쿠시마 원숭이를 연구하는 중인 이보윤 박사님을 줌으로 연결해, 실제로 영장류를 관찰하고 이해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연구자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2. 연구 대상을 이해하는 일은 영장류학자의 과업이다. 그것은 또한 저널리스트의 과업이기도 하다. 사이는 너끈히 그 일을 감당해 냈다. 그 결과 연구자와 연구 대상 동물 양자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감으로 가득 찬 책이 탄생했다. 모든 독자의 마음 속에서 살아 숨 쉬게 될 무척이나 아름다운 책이다.
비루다 갈디카스가 자신의 전기 작가 가운데 한 명을 화나게 했던 경험에서 배웠다시피, 사람들은 흔히 잉크 가진 사람을 결코 괴롭혀서는 안 된다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사이는 자신의 곤경 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에 그것을 기술하는데 잉크를 허비하지 않았다. 사이가 겪은 어려움들을 통해 그런 어려움을 초래한 범인들에 대해 알게 되는 것보다 여기에 잉크를 낭비하지 않는 사이의 태도를 통해 그녀의 저널리즘적 기술과 윤리적 지향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 더 많고 더 중요하다. 그녀는 연구자들과 동물을 기리는 데, 그리고 여성에게 무척이나 적합한 현장 연구 방법론 – 대체로 남성 중심적인 과학 공동체의 방법론과는 판이한 –을 기술하는데 잉크를 썼다.
유인원과의 산책 p11, 사이 몽고메리
1-1. 어떤 대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을 실천한 용기있고 인내심 있는 연구에 대한 가치를 설명해주는 추천사가 인상적입니다. 1-2. 그때 비로소 내가 원한 것이 단지 자료만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저 그들과 함께 있고 싶었던 것이다. p22
1-1. 동물이 주도하여 이루어진 신뢰관계를 토대로 시작한 연구가 지금봐도 신성한 충격입니다. 되돌아보면 항상 인간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해석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비로소 내가 원한 것이 단지 자료만이 아니었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저 그들과 함께 있고 싶었던 것이다.
유인원과의 산책 p.22, 사이 몽고메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부 2장 읽기 ■■■■ 주말 잘 보내셨나요? 햇살이 화창한 월요일입니다! 지난주부터 <유인원과의 산책>을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요, 어떻게 읽었는지 그리고 인상 깊었던 문장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1부의 2장 ‘제인 구달과 플로’입니다. 아마도, 세 명의 연구자 중에서 가장 많이 이름을 들어온 사람이 바로 제인 구달일일텐데요, 그는 어릴 때부터 자연과 동물을 사랑했고, 스물 여섯 때 침팬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인 구달이 플로를 만났을 땐 서른 다섯 무렵이었어요. 제인은 침팬지 플로가 새끼를 기르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 인간 엄마가 되는 지를 배워갔다고 해요. 수요일에는 1부 3장의 질문을 들고 찾아올게요. 그날은 특별 질문과 함께 올 예정입니다. 모두 즐거운 독서 하시고 수요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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