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D-29
저는 방금 보내주신 책 수령하였습니다:) 연남도령님 명함의 캐리커쳐가 인상적이네요.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캐릭터는 제 실물과 거의 같습니다(?)
혹시 이미 해당 책이 있는 사람도 참여가능한가요?
그럼요! 환영입니다 ㅎㅎ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깐 읽어보기도 했어요. 역시 기대했던 것처럼 시작이 너무 좋습니다.
서문 p.9~10 진정으로 계발된 자아는 타인과 교류하는 가운데 드러난다. 그 모습은 덜 이기적이고 더 겸손하며 더욱 관대하다. 자신의 불안이나 고민거리, 결점과 실망에 계속 붙들려 있지도 않다. 나는 아직까지 모든 사람에게 유효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자기계발의 전략을 단 하나도 찾아내지 못했다. 유감이다. 사실상 그런 전략이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고백하자면.. 저는 자기계발서를 한동안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군가가 왠지 저의 자기계발에 대한 방향성과 답을 알려줄 것만 같았거든요. 그런데.. 특정 책을 보다가 느낀 것은 아니지만 해당 책의 서론에서 언급되었듯이 그런 전략이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느 순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각자의 삶이 모두 다른데 누군가 답을 줄 수 없다는 것이겠죠. 저는 이걸 '다름'에 대한 인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긴 하지만.. 왠지 첫빠따로 쓰고 싶은 욕심에 적어봤습니다. 뭐.. 요런 식으로 적어도 괜찮겠죠? 혹시 이견이 있다면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그럼요! 요렇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ㅎㅎ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ㅎㅎ
1장 끝자락에 "각자의 삶이 모두 다른데 누군가 답을 줄 수 없다는 것이겠죠."에 대한 저자의 답이 있을 겁니다! (스포하면 안 되니까 여기까지 ㅋㅋㅋ)
저도 방금 책 받았습니다^^
빠르게 전달해주신 배송기사님께 경의를...!!!
저도 집앞에 책 도착했다고 문자왔네요.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방금 퇴근했는데 집앞에 책이 도착했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막 퇴근해서 책이 온 걸 확인했습니다^^!
p.12~13 과연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은 원칙적으로 평등하게 태어났을까? 쉽게 말해 자기계발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힘든 과제가 아닐까? 우리는 자신을 향상하고 발전시키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건 네 탓이라며 상황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지 않은가? 아니면 그 사람의 고유한 처지를 고려하여 판단하는가? 과연 체중, 사회적 불안감, 충동조절, 약물 남용, 인간관계 문제, 금전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네 잘못이라며 비난하는 게 온당한가? 이런 점을 고려하면 자기계발이 가능하다는 이론적 주장은 실제적 책임을 묻는 문제와 함께 다뤄야 한다. 저는 서문을 본문보다 더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책의 방향성과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함이지요. 해당 서문 내용을 보며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갈 지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사실 책 제목을 보고 우려했던 점이 있었거든요. 혹여, 특정 가치관을 강요하는 식의 전개면 어쩌나.. 하고요. 무조건적인 설득을 시도하는 책을 저는 꺼려합니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잔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바닿늘 <서문> 좋죠. 독자들을 가볍게 안내하기 위해서 노력한 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서문>보다 <나오며>가 더 좋았습니다 :)
앗... 먼저 보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문제 풀다가 답안지 보는 느낌일 것 같아서 뒤로 미뤄둬야겠습니다. ^^;;;;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어제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고 매일 조금씩 글 올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선물] <알고리즘 포비아> 현 인류에게 꼭 필요한 질문, 편집자와 함께 답해요🤖[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책증정]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DAY&NIGHT 50일 영어 필사』함께 읽고 써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극단 '피악'의 인문학적 성찰이 담긴 작품들
[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4. 다시 찾아온 도박사의 세계 x 진실한 사랑과 구원의 "백치"[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
10/15(수) 오후 7시 30분! 김준녕 작가님과 라이브채팅 Go Go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_텍스티의 네버엔딩 스토리
김준녕, 오컬트도 잘합니다. [다문화 혐오]를 다루는 오컬트 호러『제』같이 읽어요🌽[텍스티] 텍스티의 히든카드🔥 『당신의 잘린, 손』같이 읽어요🫴[텍스티] 소름 돋게 생생한 오피스 스릴러 『난기류』 같이 읽어요✈️[책증정] 텍스티의 첫 코믹 추적 활극 『추리의 민족』 함께 읽어요🏍️
10월 20일, 극단 '족연'이 돌아옵니다~
[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모두를 위한 그림책 🎨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각양각색!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
사랑은 증명할 수 없지만, 증명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
[밀리의 서재로 📙 읽기] 29. 구의 증명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 읽기[부국모독서모임] 최진영의<구의 증명>, 폴 블룸의<최선의 고통>을 읽고 책대화 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레슨!
[도서 증정] 『안정감 수업』 함께 읽으며 마음을 나눠요!🥰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한국의 마키아벨리, 그의 서평 모음!
AI의 역사한국의 미래릴케의 로댕최소한의 지리도둑 신부 1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축하합니다!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이달의 소설] 1월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어요(신간읽기클럽 )1. 세계는 계속된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공룡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로!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7. <경이로운 생존자들>[밀리의 서재로 📙 읽기] 10. 공룡의 이동경로💀《화석맨》 가제본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