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을 믿은 인류의 역사, 《자기계발 수업》 온라인 독서모임

D-29
저도 방금 책 받았습니다^^
빠르게 전달해주신 배송기사님께 경의를...!!!
저도 집앞에 책 도착했다고 문자왔네요.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방금 퇴근했는데 집앞에 책이 도착했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막 퇴근해서 책이 온 걸 확인했습니다^^!
p.12~13 과연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모든 사람은 원칙적으로 평등하게 태어났을까? 쉽게 말해 자기계발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힘든 과제가 아닐까? 우리는 자신을 향상하고 발전시키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건 네 탓이라며 상황을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지 않은가? 아니면 그 사람의 고유한 처지를 고려하여 판단하는가? 과연 체중, 사회적 불안감, 충동조절, 약물 남용, 인간관계 문제, 금전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네 잘못이라며 비난하는 게 온당한가? 이런 점을 고려하면 자기계발이 가능하다는 이론적 주장은 실제적 책임을 묻는 문제와 함께 다뤄야 한다. 저는 서문을 본문보다 더 꼼꼼하게 보는 편입니다. 책의 방향성과 줄거리를 파악하기 위함이지요. 해당 서문 내용을 보며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갈 지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요. 사실 책 제목을 보고 우려했던 점이 있었거든요. 혹여, 특정 가치관을 강요하는 식의 전개면 어쩌나.. 하고요. 무조건적인 설득을 시도하는 책을 저는 꺼려합니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잔소리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바닿늘 <서문> 좋죠. 독자들을 가볍게 안내하기 위해서 노력한 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서문>보다 <나오며>가 더 좋았습니다 :)
앗... 먼저 보고싶은 마음이 들지만.. 문제 풀다가 답안지 보는 느낌일 것 같아서 뒤로 미뤄둬야겠습니다. ^^;;;;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어제 책 잘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심히 읽고 매일 조금씩 글 올릴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책 잘 받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기대가 되네요!
p. 56 정신분석학자들은 잘 알겠지만, 진정한 자기알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감정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의 본성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와 잘못에 대해 분명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이를 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는 실질적으로 행동을 변화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변화는 우리의 감정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곳까지 더 깊게 이해되어야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 변화하기 위해서는 경험하는 방식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해당 내용을 읽으며 왜 변화가 어려운지를 조금은 알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자기계발의 핵심 중 하나는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쪽으로 얼만큼 바꿀 수 있느냐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렵잖아요. 그 이유는 책에서 말하는 '우리의 감정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곳' 까지 가닿기가 어려워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실 들어가는 글에서 한참을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작가의 정체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책 날개의 정보 말고는 찾기가 어렵네요. 혹시 더 알고 싶다면 방법이 없을까요? ㅎㅎ;;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바닿늘 저자분이 이제 막 세상 밖으로 나온 신진 저자라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죠. ;_; 저자 홈페이지 공유 드릴게요! https://www.annakschaffner.com/
우와.. 살짝 둘러봤는데 너무 흥미로울 것 같았어요. 시간 내서 더 둘러봐야겠습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려요. ^^ 더이상 언어는 장벽이 아닐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입니다 +_+ 책은 잘 읽고 계시죠?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편하게 남겨주세요! 1장에 MBTI 얘기가 나오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은 어느 유형인지 궁금합니다. 과몰입하지 않는 선에서 MBTI 유형 얘기하는 건 꽤 재밌는 일인 것 같아요 ㅎㅎ
우선 저는 INFJ 입니다.
저는 아내의 강요로 인해 검사는 해보긴 했었지만.. 기억이 도무지 나지 않습니다. (평범하진 않았던 것 빼곤) MBTI 이전에 혈액형도 별로 믿지 않았습니다만.. 이번에 책 보면서 참고 정도는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다시 하게 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시 아내가 강요를 한다면 몰라도요.. ^^;) 재미 없는 답변이라 죄송합니다만.. 원래 일반화를 경계하는 습관이 오래되다보니 이제는 성격이 되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믿는 사람을 비난할 생각은 없으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
아휴 전혀 아닙니다 ㅎㅎ 작년에 《믿습니까? 믿습니다!》라는 책을 재밌게 읽었어요. 다시 한 번 과신(Overconfidence)을 경계하게 해주었던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인간을 조금 더 이해하고자 했던 마이어-브릭스의 노력으로서 MBTI에 대해 경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몰입 하지 않는다'고 말씀 드렸던 건 "그럴 수도 있겠네" 정도의 스탠스? ㅎㅎ + 저는 테스트로는 완전 I인데 주변 사람들은 저를 E로 맹신하고 계십니다... 이건 MBTI 개별 항목 자체에 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해가 오해를 낳고....ㅠ_ㅠ
전! ENFJ입니다 ㅎㅎ 하나만 다르네요! ㅎㅎ MBTI 신봉은 아니지만 나름 인간 유형을 정리해주면서 대화 주제를 준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ㅎㅎ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ㅎㅎ 책을 재밌게 읽기 시작하셨다는 말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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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도 셰익스피어의 작품 이어 낭독합니다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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