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신청했습니다:-)
phj4933@naver.com
[다정한 책방]'한국작가들'함께 읽기2탄.상미_차예랑
D-29

혜디

매일그대와
5월에도 함께 해요
nowace@nate.com
yujeong
5월 모임 신청했습니다. pyun9798@naver.com!
텅텅텅
5월도 잘 부탁드립니다.
mirine0809@naver.com
텅텅텅
부모의 시간이 나와 함께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의 기억에 영원한 사랑과 영광으로 남을 부모의 시간. 부모의 얼굴을 마주 보고 있어도 그 얼굴이 한없이 그립다. 나의 노력에도 나의 간절함에도 나의 슬픔에도 결코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을, 부모의 시간. -p79
물 넘기듯 꿀꺽꿀꺽 넘어가는 글들이 많았는데 자꾸 뒤로 돌아가서 다시 읽어보게 되는 책입니다.
가정의 달과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인것 같아요. 읽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 툭, 떨어지는 일이 5월 내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다정한책방
아마도 그 예감이 저에게도 적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다정한책방
안녕하세요 책방지기입니다. 5월의 한국작가 '차예랑' 작가의 [상미] 독서모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주동안 80페이지 정도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나의 엄마이기전에 한사람이었고, 어린 아이였던 상미와 함께 웃고 추억하는 한달이 되길 바라봅니다.

프란
이미 완성된 우연처럼, 이 모든 것이 나에게 찾아왔다는 경이로움의 황홀에 젖어 나는 긴 복도를 걸었다.
『상미』 P. 51, 차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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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이미 완성된 우연이라는 표현이 제 마음을 붙잡아서 이 문장으로 출석을 해봅니다!

다정한책방
이미 완성된 우연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hyeyum32
p.13 나는 문득 엄마가 아닌, 상미의 삶이 궁금했던 것이다.
그것을 묻는 순간, 나는 참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이에게도 궁금함을 못 이겨 이것저것 묻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나는 왜 나와 모든 삶을 같이한 엄마에게 많은 것을 묻지 않았던 것일까.
작년에 일독을 하고 3월에 재독을 하고 이번에 3번째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름이 상미이기도 하고 마음에 콕콕 박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어떤 문장이 날 또 설레게 할지 궁금해 집니다.

다정한책방
이미 읽으셨다니 뭔가 통하는 느낌이라 반가워요! :) 이름도 같으시니 더욱 특별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분들과 함께 읽으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파이시즈
모임 신청합니다.
yongju8179@gmail.com
재인이가말했다
5 월 모임 신청합니다.
junghabada@gmail.com

다정한책방
엄마는 결코 강하지 않았지만, 엄마이기에 너무도 강했다
『상미』 p16, 차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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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블리
엄마는 결코 강하지 않았지만 엄마이기에 너무도 강했다... 엄마가 되었기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장입니다ㅠㅠ 5월 첫 출석체크합니다!

다정한책방
저도 이 문장이 오래도록 남더라구요. 엄마이기에 강해져야 했던 엄마를 떠올렸습니다.
열매달
P.14
좋아, 네가 좋아서 나도 좋아
『상미』 차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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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디
엄마는 빵집에 들어가자마자 사야 할 빵은 안 사고 나를 보며 제일 먼저 소시지빵을 집어 들었다
『상미』 P17, 차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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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디
예전에 엄마가 화장품 만들기 수업에서 립밤을 만들어오셨는데 케이스가 귀여운 토끼 모양이었습니다. 엄마에게 너무 귀엽다고 하니 원래 다른 케이스를 받았는데 우리 딸이 고양이를 좋아하니 고양이 모양이 있냐고 물었다가 없어서 차선책이 토끼였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너무 다정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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