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방지기입니다. 5월의 한국작가 '차예랑' 작가의 [상미] 독서모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주동안 80페이지 정도 읽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나의 엄마이기전에 한사람이었고, 어린 아이였던 상미와 함께 웃고 추억하는 한달이 되길 바라봅니다.
[다정한 책방]'한국작가들'함께 읽기2탄.상미_차예랑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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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이미 완성된 우연처럼, 이 모든 것이 나에게 찾아왔다는 경이로움의 황홀에 젖어 나는 긴 복도를 걸었다.
『상미』 P. 51, 차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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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
이미 완성된 우연이라는 표현이 제 마음을 붙잡아서 이 문장으로 출석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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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완성된 우연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hyeyum32
p.13 나는 문득 엄마가 아닌, 상미의 삶이 궁금했던 것이다.
그것을 묻는 순간, 나는 참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오랜만에 만난 이에게도 궁금함을 못 이겨 이것저것 묻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나는 왜 나와 모든 삶을 같이한 엄마에게 많은 것을 묻지 않았던 것일까.
작년에 일독을 하고 3월에 재독을 하고 이번에 3번째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 이름이 상미이기도 하고 마음에 콕콕 박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어떤 문장이 날 또 설레게 할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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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으셨다니 뭔가 통하는 느낌이라 반가워요! :) 이름도 같으시니 더욱 특별한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분들과 함께 읽으니 더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파이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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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이가말했다
5월 모임 신청합니다.
junghabad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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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결코 강하지 않았지만, 엄마이기에 너무도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