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하이웨이] 읽기 (<모스크바의 신사> 작가의 신작)

D-29
"배울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이 책에만 있는 건 아니야, 빌리. 나의 학교는 기본적인 것들을 경험하게 해준 길바닥이었고, 나의 선생님은 모질고 변덕스러운 운명이었다고만 간단히 말해둘게." 라고 말하는 십대 소년이라니요. 앞으로 열흘 간 길바닥 인생이 이어질 텐데 더치스가 기지를 많이 발휘했으면 좋겠고요. 세 사람이 있던 소년원이 마치 어딘가 깊숙히 박힌 기숙사 같은 곳이었다는 게 재미있고, 또 저는 이 여행에 샐리도 동행을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게 됐어요. :)
저두요 저두요 ㅎㅎㅎ 샐리 까지 다섯? 차에 다섯명 가능하겠지 생각해보구요 ㅎㅎㅎㅎ 진지한 에밋. 똑똑한 빌리. 아직은 잘 파악이 안되는 울리. 버림 받은 이후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궁금한 더치스. 특이한 조합이에요 ㅎㅎ 샐리는 에밋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ㅎㅎ
백퍼 좋아해요 ㅋㅋㅋ
(7/18)~164페이지, (7/19)~194페이지, (7/20)~224페이지, (7/21)~254페이지
더치스가 에밋에게 더 반해버렸네요. 에이모 토울스는 한 번 알게 되면 결코 잊지 못할 인물을 그려내는 데 정말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은 사람이 에밋이란 인물을 잊기란 어려울 것 같거든요. 더치스 말대로 이런 태도는 부단히 정진한다고 가지게 될 태도는 아닌 것 같아요. 타고난 고귀함, 에밋 정말 멋져요.
에밋은 정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앞날에 대한 계획도 있어서 놀랍구요. 인구 증가율 찾아 보는 똑똑함 ㅎㅎㅎ 자기가 잘못 했다고 생각하니까 참고 맞아주는 장면도 놀라웠어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예상이 안 되네요. 샐리 시점까지 나왔는데 이제 그녀는 안 나오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다음 페이지 읽고 싶은 마음 억누르며 오늘도 30페이지 클리어 했습니다 ㅋ
더치스를 놀라게 한 상자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아 궁금해 ㅎㅎㅎㅎ 책속에 몬테크리스토백작 이야기가 언급되니까 너무 반갑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이거든요. 어릴 때 ‘암굴왕’으로 번역되던 시절 부터 진짜 자주 즐겨 읽었구요 ㅎㅎㅎ
친절을 베푼 샐리는 기분이 많이 나빠진 것 같습니다😅
더치스의 내면에 선함이 있는게 맞을까요? 에밋의 차를 몰고 울리랑 둘이서 떠나버리다니!!! 빌리도 참 어른스럽고 착한 것 같아요 ㅎㅎ 형제는 언제 차를 돌려 받고 샌프란으로 떠날지 모르겠네요.
저라도 열까지 세기 전에 더치스를 콱! 두 형제가 뉴욕에서도 두 사람을 쉽게 떨어뜨려놓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ㅋ
뉴욕에서 두사람 찾을 수 있겠죠? ㅋㅋ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 같기도 하구요. 찾아야 이야기가 되겠지만.
더치스가 에밋에게 혼나는 모습 보고 싶은데, 아무리 혼이 나도 더치스는 아무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ㅋ
“좋아하지. 하지만 내가 누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을 다 좋아한다는 뜻은 아니야.” 어우 더치스 넘 얄미운데요 ㅠ 레오넬로 식당 애기도 그렇고 입만 열면 거짓말인가 싶고 맘에 안들어요 ㅋㅋㅋㅋ 에밋도 애어른 같은데(말도 참 예쁘게 하구요), 빌리는 더 이해심 깊고 애어른 같아요 ㅎㅎㅎ 빈털터리 형제가 무사히 히치하이킹에 성공하기를🙏
더치스의 성장 과정을 생각하면 이해해줘야 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너 참 별로다, 더치스, 하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그로 인해 에밋 형제가 뉴욕에 도착해서 생각지도 못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너무 미워하진 않기로 했습니다. ㅋ 히치하이킹 화이팅!
그럼 저도 아직은 너무 미워하지 말고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30페이지씩 읽으니까 이런 재미(?)가 있네요 ㅎㅎㅎㅎ 뉴욕에서 넷이 상봉하면 더치스 반응은 어떨지 ㅋ 에밋이 화를 낼지 궁금해집니다.
히치하이킹 성공!! 빌리의 질문이 꽤 날카롭네요. 낯선 사람과 얼마나 오래 얘기를 나누어야 친구가 되는가.
극초반엔 에밋의 됨됨이, 읽을수 빌리의 영특함에 매료되네요 :)
엄마의 불행을 에밋이 바로 알아챘네요. 우울과 무기력증이 엄마를 서서히 잠식해 간 것 같아요.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하네요. 왠지 두 아들을 보며 미소지을 정도로는 살고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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