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하이웨이] 읽기 (<모스크바의 신사> 작가의 신작)

D-29
충동적인 울리. 뒷 일을 생각하지 못하는 성격 ㅠㅜ 300페이지에 가까워졌는데 아직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 아이들 ㅋ
ㅋㅋ 언제 뉴욕 찍고 다시 샌프란으로 갈런지 모르겠어요. 더치스는 말빨이 장난 아니구요. 울리는 충동적.
기차 안에 다른 불청객들이 등장하네요. 무늬만 목사인 존. 무뚝뚝한 인상의 덩치 큰 율리시스.
율리시스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존을 얼른 치워주길 바라요. ㅋ
율리시스가 목사를 던져 버렸네요. 빌리 때린거 생각하면 그래도 싸다 싶지만 달리는 기차에서 떨어졌으니 다쳤을지도….. 빌리는 누구와도 친구가 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에밋이랑 한 약속(?)에 따르면 3일은 있어야 친구가 되는 거니까. 율리시스는 아직 그냥 아는 사람 정도네요 ㅎㅎ 등장 인물 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궁금해지고 그러네요. 더치스는 결국 탈옥에 이어 살인(?)도 저질러 버리구요. 함께 여행 안한게 천만다행 같아요.
빌리의 아이다운 순수함에 마음이 아릿해졌는데 바로 더치스 등장. ㅋ 더치스의 빚에 관한 신념이 섬뜩해요. 도덕성이 1인치쯤 결여된 그의 사고가 과연 어딘가에서 멈출 수 있을지 좀 걱정이에요 .그래도 에밋 친구니 멈추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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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의 순수함 덕분에 율리시스가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계속 도움이 될 것 같고. 더치스가 아버지를 열심히 찾는건 빚을 받아내려는 목적이겠죠? 애컬리 처럼.
에밋과 빌리를 대하는 율리시스의 온도차가 확연하네요. ㅋ 더치스는 그런 것같아요. 두 형제와 마찬가지로 더치스와 울리의 여행이기도 하네요. 목적이 분명한.
울리는 확실히 좀 특이한거 같구요. 더치스는 영리하게 아버지를 찾고. 샐리도 뭔가 일이 있을 것 같은데요. 율리시스는 친구가 되었고 ㅎㅎ
"그와 빌리는 내일은 그냥 서로 아는 사람으로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모레가 되면 친구로서 헤어질 수 있었다."이 문장 너무 좋네요. 율리시스에겐 이미 빌리가 친구인데, 꼬마 친구의 시간을 기다려주는 어른!
@보름삘 주변 사람들이 점점 빌리에게 동화되는 것 같아요 ㅎㅎ 삼일 완성 할려고 율리시스는 일부러 이틀 밤을 묵는 거겠죠. 같은 장소에서 이틀 밤을 보낸 적이 한 번도 없는 율리시스인데 ㅋㅋ
동의어 사전을 불지를 만큼 싫어할 수 있다는게 참 울리 답네요. 이해는 좀 안가지만😅 더치스가 타운하우스에게 자기를 때리라고 하는건 에밋이 맞아주고 빚청산하던 모습을 보고 배운 거겠죠?
그런 것같아요. ㅋ 독자들처럼 더치스에게도 에밋이 정말 멋져 보였을 것같아요.
예사롭지 않은 울리와 더치스... 울리의 사고 방식이 이해가 잘 안 되고 더치스 또한 평범하지 않네요, 계속요. 그런데 더치스가 원하듯 빚을 다 청산하고 과거가 깨끗해진 상태가 되면 정말 홀가분해질 것같긴 해요. ㅋ
@보름삘 더치스의 정신은 홀가분. 육체는 구속?일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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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더치스!!! 차를 줘버리면 어떡해!!!! 맘에 안듭니다 정말 ㅋㅋㅋㅋ 뉴욕 시민의 단호하고 바쁜 걸음은 진짜 그런 신호일까요? 뉴욕 가보고싶습니다.
수녀님이 더치스더러 '그릇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했는데, 정말 그래요 ㅠㅜ 도덕성이 결여된 더치스가 에밋을 통해 과연 변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정말 마음에 안 듭니다 ㅋ(그리고 이런 더치스가 과연 아버지에게 어떤 죗값을 치르게 할지도 궁금해요.) 율리시스, 멋지네요. "알겠습니다."라니. 그러곤 관으로 들어가다..니. 크. 완전히 버림받은 후에야 우리의 삶이 우리 손에 달리게 된다는 말도 좋고요. 저도 뉴욕 한번 가보고 싶네요 :)
그리고 존 목사는 퇴장 안 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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