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하이웨이] 읽기 (<모스크바의 신사> 작가의 신작)

D-29
9를 보았습니다. 에밋, 더치스, 울리, 샐리, 빌 모두 속 깊고 멋진 친구들이네요. 다만 더치스의 행보가 좀 불안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직 남은 볼일이 있다면, 그걸 끝내기로 하자”(131쪽)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소설 초반에 저도 특히 에밋이 지니고 있는 미덕에 놀라고 또 반했었습니다. 더치스의 행보 기대해주세요 :)
셀리의 삶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두두둥. 드디어 에밋과 더치스가 재회할 듯합니다.
@보름삘 야구방망이가 없으면 주먹으로 한대 쳐야할 것 같은데. 빌리랑 흥분 안하기로 약속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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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에게 차를 빌려주지 않았어” 에밋의 표정이 어땠을지. 엄청 단호한 말투일거 같구요. 한대 안때린게 신기할 정도에요 ㅎㅎ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더치스 덕분(?)에 빌리는 스물다섯번이나 읽은 책의 작가님을 만나네요. 작가님 친절하셔서 얘기도 다 들어주시고. 빌리 진짜 기분 좋겠어요. 착한 빌리. 율리시스에게 했던 말이 가슴에 남아서인지 영웅들이 다시 돌아오냐고 물어보기 까지. 교수님은 율리시스를 왜 만나려고 하는 걸까요? 빌리는 저보다 그리스로마신화 더 많이 아는거 같아요 ㅎㅎㅎㅎ
저는 더치스같은 사람은 정말 별로 안 좋아하나봐요. 에밋이 더 단호하게 더치를 혼냈어야 하는데! 부디 에밋에게 아무 일도 없길! 그럼에도 더치스가 자꾸 형제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을 선물(?)하네요. 더치스 때문에 뉴욕에 오고, 빌리는 스물 다섯번이나 읽은 책의 저자를 만나고. 할아버지 작가와 율리시스의 만남도 기대됩니다 :)
저도 더치스랑 안맞네요 ㅋㅋ 저런 애랑은 친구 못합니다. 에밋도 그래서 같이 안다니려고 했던거겠죠. 더치스만 계속 ‘우리’라고 말하는 거 같구요.
안녕하세요.
8. 링컨 하이웨이를 중간(네브래스카)에서 시작하면 어떻게 끝에서 끝으로 갈까 싶었는데.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되네요. 더치스의 행보에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빌리의 영혼은 정말 맑아요. 어머니의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7 새로운 인물인 존 목사와 율리시스가 등장하는군요.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에밋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가슴이 저립니다.
많이 오셨네요. 두 형제만의 여행이 될 줄 알았는데 여행 길에 많은 이들이 주인공이 되더라고요 :)
애버네이스 교수의 '도플갱어' 이야기가 전 이렇게도 들렸어요.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의 삶과 닮아간다, 라고요.
저는 율리시스에게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율리시스가 십년 만에 가족을 만나듯이 같은 이름인 흑인 율리시스도 그럴 거라고. 교수님 덕분에 율리시스가 기차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호잇 에밋 형제가 다 남다르지만. 특히나 빌리가 공감능력도 좋고 참 순수한 것 같아요.
“나는 다 희망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말 넘 좋습니다. 기차를 벗어나지 못하던 율리시스는 빌리를 만난게 정말 큰 행운 같아요.
6. 이야기 중반부로 오니 에밋팀(에밋, 빌리, 율리시스), 더치스 듀오(더치스, 울리) 그리고 샐리까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 가네요. 나중에 어떻게 뉴욕에서 출발해 네브래스카를 지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하나로 만날지 궁금합니다. 빌리가 영화로 그려지면 어떨지도 자꾸 상상하게 돼요.
모든 등장인물이 각자의 사연을 말하더라구요. 주인공 중심으로 그냥 스쳐지나가는 등장인물이 아니라. 저도 처음에 읽으면서 대륙횡단을 뉴욕 갔다가 다시 샌프란으로 7.4 맞춰서 어떻게 도착할 수 있을까 그생각 했어요 ㅎㅎ
에밋은 보살입니까 ㅎㅎ 자신이 무슨 권리로 더치스에게 그의 잘못을 속죄하라고 요구하겠는가? 라니요 ㅎㅎㅎㅎ 차 돈 약타기 정도면 그건 한마디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몬테크리스토 그러다가 짜증나서 때릴 자세를 취하잖아요. ㅋㅋ 그럼에도 더치스의 삶을 이해하려 노력(?) 하는 것이 에밋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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