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무비클럽] 1. <말이야 바른 말이지> 보고 말해요

D-29
1-3 김과장 ㅡ (쯧ㅡ양아치ㅅㄲ, 저런 게 사장이랍시고..직원들이 불쌍하다..) 양사장 ㅡ (니가 그 회사 천년 만년 다닐 것 같지? 몇 년 지나봐라 어디..)
1-4. 오! 1-1에서도 말했는데 질문이 여기 있었군요 :) 저도 처음에는 당황했어요. 뭔가 카페에 TV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가,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인가 하면서 어떤 소리일까 유추하다가 차차 이게 그냥 삽입된 소리구나! 알게 되었어요. 아쉬웠던 것은, 웃음이 나오는 대사들이 정해져있고, 어떤 대사에서는 웃음소리가 더 커지다 보니, '아 이 부분이 웃어야 하는 포인트인가?' 하는 따라오는 생각들이 있었다는 거예요. 온전히 내 생각과 마음으로 대사를 곱씹기보다는, 이거에 집중해야 하나? 웃어야 하나? 하는 부연적인 생각들이 생겨나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래도 정말 파격적인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남미 가는 건 좋아하면서 남미되는 건 또 싫어하더라.
말이야 바른 말이지
1-3 김과장 : 남미가서 라면집을 하던지 북미가서 냉면집을 하던지 해야지 진심 이런 상당량의 개소리를 듣고 있어야해? 진심 운대 잘 맞아서 아직 밥먹고 사는 거 내 알 바 아니지만서도 알바시키기도 아까운 놈이! 양사장: 새끼- 나 한창때 만났음 마주보고 물 한 잔도 못 마셨을, 급도 안되는 놈이 어디서 삐딱하게 비껴앉아서 훈장질이야? 1-4 몇 번 볼륨을 확인할 정도로 환타지 처럼 들려왔다. 익숙해지고 나서는 그렇지 못한 대사에 맞춰 가볍게 웃어대는 그들이라는 존재가 누구인지 궁금했다. 대중은 때론 한없이 다정한 척 하지만 사실은 너무도 무지하고 비정해서 나쁘다.
1-3. 김과장: 등신새끼...저따위로 회사를 굴리니까, 비전이라고는 없이 기업들 뒤나 닦아주지. 역겨워서 입맛 베린다. 퉤. 양사장: 저 개 같은 새끼. 지들 인건비로 굴리기에는 손해라서 하청 쥐어짜는 주제에 고고하기는 드럽게 고고하네. 니들이 후려치지만 않았어도 내가 이따위로 살진 않아... 에이, 비린 놈. 1-4. 저 역시 신선했는데 굉장히 비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해서, 비슷한 타이밍에 저도 피식 웃으면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웃는 소리 때문에 이게 풍자다. 라는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1-4. 처음에는 영화에 삽입된 장치로서 생소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를 전반적인 톤으로 잡았으니, 관객의 웃음소리와 전혀 유쾌하게 웃기지 않은 대사의 불협화음 또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낯선 느낌이 곧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 에피소드의 명대사를 하나 남기며 떠납니다. 참고로 본 기능은 글 입력창 아래 "문장수집" 버튼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과장님아~ 과장님아~
말이야 바른 말이지 <프롤로그> 중에서
1-4 전 어렸을 때 코미디 프로그램 보던 생각이 났어요 그땐 이런 형식으로 녹음된 소리가 나온적이 많아서요. 나오는 인물들이 우스운 사람들이다 보여주는 느낌도 들고요.
1-4 저는 솔직히 약간 낯설고 작품에 몰입하는 것을 낯설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극장같은 곳에서 상영될때의 음향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1- 2 누군가에게는 갑이 동시에 누군가에게는 을이고 병, 정이지요. 누군가에게 목줄을 틀어잡힌 채로 누군가의 목줄을 죄고 한 데 엉켜 구르는 모양새. 디테일은 조금씩 다르더라도 대한민국에 이런 경험이 없는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요. 1-3. ’솔직하지 못한 의미없는 대화를 하는 것이 슬프고 싫다, 진솔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할 방도는 없나‘ 와 깉은 내용을 담은 말들이라면.... 너무 식상하군요, 쩝 1.4 형식 자체에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여기, 여기서 웃어야 해! 라고 지정당하는 느낌? 감독의 의도를 전달하는 방식이 너무 노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1-4 확실히 낯설기도 했지만 없었다면 이 영화가 무겁고 단조롭게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한몫하는 웃음소리였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왠지 모르게 혼자 영화를 보는데 이 이야기에 공감하는 타인들과 함께 보는 느낌을 받았어서 낯설긴 했지만 영화 감상에 있어 신경 쓰이지는 않았어요!
1-1. '을'이자 '갑'인 양사장과, '갑'이자 '을'인 김과장이 서로를 위하는 듯 무시하는 듯 나누는 대화가 어디에서 엿듣고 그대로 타이핑하셨나? 싶을 정도로 전형적인 악덕 사장과 능글거리는 영업직의 대화여서 저도 저 알바생이 되어 열받고 헛웃음 지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알바생이 대화를 들으며 아무 말도 못했듯 저도 아무 말도 못했지만, 우리는 굳이 대화를 굳이 나누지 않더라도 느끼는 바는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들관 다르게요! 진정한 블랙코미디! 1-2. '김과장'은 이중적인 태도 (어쩌면 사회생활), '양사장'은 미친꼰대 (어쩌면 살아남기 위한 자기방어) 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누구나 김과장이었다가 나이먹고 양사장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양사장은 본인이 운동권이었대잖아요.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양'사장'이라도 되면 다행이지 일개 노동자인데 양사장 마인드다? 그야말로 노답! 1-3. 김과장 : Nar. 븅신 꼰대새끼. 저런 놈 밑에서 일하는 것들은 뭐하는 것들이래. 노오력을 해야지 말이야. 양사장 : Nar. 저저 지 회사 자랑하는 꼴 봐라. 언제까지 거기 붙어있을 줄 알고?
1-1 무책임과 방임에 찌든 대화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각 회사의 책임자이고 대표자인 두 사람이 풍자하는 듯 웃으며 노조, 고용환경 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콕 찝어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있지만, 해결하려는 생각은 없는 이 시대의 어른들이 생각납니다. 한숨 쉬는 카페의 알바생은 무책임한 윗 세대, 대표, 책임자 등을 바라보는 이 시대의 청년들 즉, 이 영화를 보는 나를 보는 기분. 양사장과 김과장, 카페 알바생의 모습이 유리벽에 겹쳐보이는 장면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나도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1-3. 김과장: 하청업체 사장이니까 망정이지 우리 회사 사장이었으면 인생폭망할뻔 양사장:지가 엄청 유리한 줄 알고 나대긴. 너 임마 조만간 명퇴해서 우리회사로 들어와라. 내가 니 비위 맞추느라 엎드린 거 배로 갚아줄라니까 김과장:나중에 퇴직해도 저런 놈 하고는 어울리지 않게 지금부터 열심히 노후준비해야겠어 양사장:늙어서 보자 김과장아!!! 1-4. 처음 웃음소리 들었을 때는 뭐지? 하고 의구심이 들다가 그 다음부터 웃음소리가 날 때마다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웃음으로 포장하려는 의도와 웃음대신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시트콤처럼 희화화한 것이니 새겨서 보라는 뜻
1-2. 양사장과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것 같아요. 양사장이 자신의 직원에게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사람이 왜 그러냐고 하며, 상대방을 칭찬하는 듯 하지만 결론은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낯추는 사람이 상사입니다. 하지만 저 또한 양사장의 직원과 같이 별 말은 못 했네요... 제 자신이 양사장이거나 김과장 이었던 적은 없지만, 퇴사를 생각하며 뒤이어 들어 올 동지를 위해 내가 어떤 부분을(들어줄지 모르겠지만) 상사에게 요구하고 개선해야 할까? 라는 부분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급여, 근무환경, 원활한 소통에 관련하여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1-3. 김과장: 어우 피곤해 진짜 일하면서 뭔 븅신같은 인간들을 다 만나보네 쯧 양사장: 좋다고 맞장구 치더니, 결국에 지 발은 쏙 빼네 이래서 대기업 애들하고는 얘기하기가 싫어 1-4.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는 느낌이 아닌, 스탠딩 코미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 것 같아요. 대화를 들으며 관객들이 다 웃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썩은 미소를 짓고 있을 것 같은 ㅋㅋㅋ 가볍게 보이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1-1 웃긴 공포영화 같았습니다. 서로 핑퐁하며 주고 받는 대화들이나 분위기가 분명 웃긴데, 그게 현실이라서 마냥 웃을 수 없달까요. 공포영화는 웃겨도 결국 공포영화잖아요. 그래서인지 씁쓸했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도 ‘귀족노조’ ‘배부르고 등따시니까 나와서 저러는 사람들’과 같은 식으로 흔히 행해지는 프레임 씌우기를 꼬집는 부분은 가장 씁쓸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제를 제기해야할 대상은 따로 있는데, 그걸 다른 대상으로 돌리기 위해 싸움을 붙여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건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어서요.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를 아니꼽게 보는 모습도 본질적 문제는 회피한 채 눈앞에 놓인 상대에 대한 피상적인 혐오만 보이고 있는 현실 같아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서로를 두 사람의 모습에서 점차 줌인 되어 창문이 보일 때, 창에 Everyday Open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디서든 언제든 일어나는 일의 의미 같기도 하고, 근로시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두 인물의 말만 그럴싸한 대화 속 온갖 부조리함이 ‘말이야 바른 말이지’, 온갖 난장판이 따로 없는 영화의 시작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1-2 이전 회사에서 입사할 땐 분명히 추가 근무를 할 경우 추가근무수당을 주거나 휴무로 대체해 준다고 했는데 한 달 정도 지나고 그 제도는 사라지고 대신 근무시간을 줄인다고 하셨어요. 근데 업무 때문에 계속 추가 근무가 있어서 근무시간을 줄이는 의미가 없었거든요. 부조리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다녔습니다. 그 때 이런 변경사항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굉장히 합리적인 변화인 척 하셨지만.... 알아요. 돈 더 주기 싫으셔서 그랬던 거…ㅎ
1-1. 양사장이 속마음으로 나도 운동권이었다는 대사가 기억에 남아요. 그 대사 하나로 양사장이라는 인물이 조금 더 입체적으로 느껴지고,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인물처럼 다가왔어요. 1-2. 내 옆의 사람이기도 했고, 내 자신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꼭 노동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 할 때 형식적인 논리로는 말이 되지만 그 안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엄청난 차별과 편견이 가득한 말, 내로남불을 쉽게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1-4. 저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리지? 영화에서 나오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설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소리가 없었다면 오히려 무거운 느낌의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웃픈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1-4 저도 웃음소리가 없었다면 너무 무거운 느낌이었을 거 같아요. 현실에 실제 보아도 이상하지 않을 장면이기에 웃음소리가 보는 부담감을 조금 줄여준 거 같아요.
1-2 저의 현실에서도, 자기 출신을 상대와 구분지어 생각하기 좋아하는 김과장과, 한때 운동 좀 했다는 노조말살주의자 양사장 캐릭터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현실의 저는 얄팍한 심리지배 수작에 걸려들 때도 있고 뒤늦은 분노를 토해낼 때도 있습니다. 1-3 김과장: 내 남들 팽팽 놀 때 영혼까지 갈아가면서 열심히 산 덕분에 직원복지 빵빵한 이런 직장에 몸 담근 게 천만다행이다. 미친 꼰대같으니라구. 으이구 꼴에 사장이라고..근데 저 자식이 나보다 연봉이 더 쎈 거 아냐? 뭐 이런 ×같은 부조리냐. 이거 어떻게든 들쑤셔서 젊은 것들 노란 조끼 입혀 양사장 뒤통수 한번 때려주게 만들어야 속 시원할 텐데. 돈밖에 모르는 저 인간, 담번 계약은 남미나 가서 알아보셔 양사장: 안마의자 좋아하네. 손끝에 먼지 한톨 안 묻히고 점잖은 척, 여기저기 거래처 목 졸라서 뜯어낸 돈으로 처바른 비싼 안마의자에서 마싸지 받으니까 좋냐? 사회악같으니라구, 니네 회사 따위가 엎어져야 나라꼴이 바로 설 텐데.. 1-4 김과장: 그 월급에? (관객의 웃음소리) 이 부분은 차마 씁쓸하게라도 따라웃어지지 않는 장면이었습니다. 곳곳에 삽입된 관객 웃음소리가 없었다면 조금은 다른 감상을 얻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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