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1. <트러스트>

D-29
지금 1부 읽고있는데 너무 재미가 없고ㅋㅋㅋ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고 있는데 3부까지 읽어야 알 수 있는 거군요. 근데 1부가 가장 재미있다면 저 여기서 포기해야 할까요? 흐흑 방송에서 나온 케이트 윈슬렛이 맡았다는 베벨이 아직 안나와가지고 베벨 나올때까지 읽으려고 꾸역꾸역 읽고 있는데 yg님이 2부가 제일 재미없다고하니 또 고민이요. ㅎㅎㅎ
1부와 2부를 견디셔야 합니다. :) (무슨 책을 견디면서까지 읽나,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흑과 다의 환상은 기억나는데(젤 좋아해요), 분명 세권 같이 읽었는데,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 생각이 안나요. 하긴...너무 오래되긴 했네요.
@YG @바나나 두 분도 온다 리쿠 좋아하시는군요. 아직 이 작가를 모르시는 분들 얼른 읽으세요. 대박 추천! 그런데 YG님이 추천한 작품들 사이에 약간의 간격을 두고 읽으시고요. 한꺼번에 달리시면 나중에 내용이 머릿속에서 짬뽕될 수 있어요. 약간의 환상성과 그 묘한 아우라가 있는데 이게 많이 읽으면 중첩되긴 하더라고요.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제목부터가 너무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맞아요 맞아요. 저 한꺼번에 읽었다가 내용 막 섞여서...한숨 쉰 사람. 삼월은...다시 읽을래요~ 밤의 피크닉은 이제 저희집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있어요.
다 읽었어요. 오~~~ 전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이제 책걸상 들을 수 있어요, 세분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3 장이 젤 좋았어요, 1,2 장은 문장이 매력없이 밍밍하게 쓰였는데, 3 장이 되면 문장도 잘 닦여지고 스토리도 인물들도 한층 깊어지던데요. 4장 마무리도 좋았어요.
그러믄요님 좋아하실것 같았어요. 저도 3부가 가장 좋았어요. ^^ 다 읽고 책걸상 들으셔야해요. 수요일 방송에서 대박 스포들이...우루루...저 아마 안읽고 들었으면 울었을거에요. 스포 싫어하는 사람 ㅎㅎㅎ 결말 다 알고 보는게 긴장안하고 마음도 편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책장을 넘기면서 허걱!! 하는 순간을 즐기는 사람 같아요.
월요일 방송 듣다가 급히 접었어요. 이런 책은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읽어야 제대로 경험할 것 같더라구요. 읽어가면서 아! 이거구나! 작가가 이런 구성을 한 이유를 이해하는 재미가 있죠. 자본주의, 아나키즘, 이민자와 여성의 소외와 차별, 현재에도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문제점까지 잘 묘사한 작품같아요. 트러스트 는 이중적이기도 하죠, 신뢰/믿음, 또 신탁 으로도 쓰이는데 이 내용과도 잘 맞는 제목같아요.
제목 정말 잘 지은 것 같아요. 집에서 저녁 먹으면서 트러스트 책 내용에 관해 가족이랑 이야기했는데 (저는 아직 안 읽었고 가족은 책을 다 읽었고요. ^^) 가족이 들려준 일화 중에 아버지와 딸이 추리 소설 주인공 맞추기? 도 인상적이었어요. 과연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trust 는 truth 와 다르다. 믿음, 진실, 허구 등에 관해 밥상머리에서 열심히 이야기했네요. ㅎㅎ
책은 다 읽었는데 방송은 오늘 다 들었네요. YG 님 너무 하셨어요. 이건 스포입니다. 그러면서 박평님에게 스포 주의하라고 하시다니욧. ㅎㅎ 전 사실 1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런 식의 기술도 익숙한 느낌에다가 지나면 진짜 주인공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면서 읽었거든요. 그러다가 읽은 2부에서는 뭐지? 싶어서 - 빈 곳들, 만들어지지 않은 문장들을 보면서요 - 몇 번이나 목차를 들여다 봤는지 몰라요. 저도 3부가 제일 재미있었고요, 4부도 나름 재미는 있었어요. 2,4부가 본인의 이야기를 쓰기에 믿을 수 없는 형식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1,3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쓰지만 소설과 에세이라는 형식의 차이가 있는 구성이라 다 읽고 나서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그러믄요 님말씀대로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은 한번씩 짚어나가서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 소설이고요.
아, 정말 스포였나요??? ㅠ. (하긴, 네이버에 악플도 달렸더라고요. ㅋ)
근데 정말 방송하시기 힘들으셨을 것 같아요. 스포의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이 방송 때문에 책이 재미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봐요. 전 책 먼저 읽고 들었는데 그래도 이 방송 좋았어요, 만약 안 읽고 들었어도 꼭 읽고싶게 만든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수고하셨어요.
방송으로는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YG 님의 명대사 "그럼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ㅋㅋㅋㅋ 유튜브에는 결말까지 다 포함하는 영화소개 클립들도 많은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그래서 방송 제목까지 "스포 방송 논란?! 과연 어디까지 이야기할 수 있을까?" 라고 붙여주셨고요. 찾아보니까 출판사가 보도한 자료에 말씀하신 것처럼 다 나와 있긴 하더라고요.
악플 달릴 정도는 아니었는데…ㅎㅎ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와 ‘해석을 안하려면 제가 왜 여기 왔어요’에서 정말 빵 터졌죠. 이게 책걸상의 매력인 걸요~ 본격 스포방송도 할 수 있는 팟캐스트!
저도 방송 재밌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스포안하고 방송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1,2,3,4부가 이런 설정이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스포인셈인데...(그래도 ###가 죽었다)는 말씀 안하시는게 낫지 않았나 생각도 했어요. 일전에 원청 읽을때 그믐 게시판에서 먼저 읽으신분이 주인공 죽었다고 해서 저 너무 김샜거든요. 막 응원하고 있었는데...죽었다니...ㅠㅠ "제가 해석을 안하려면 여기 왜 왔어요!!" 이 대목에서 저는 빵 터졌어요. 박평님 해석 넘나 좋아합니다. 게다가 점점 재밌어지시네요? ㅎㅎㅎ
저도 박평이 그말 하셨을 때 놀라고 웃기고 역시 우리 박평은 훌륭한 평론가라 생각했어요. 끝으로 갈수록 세분이 점점 더 진지하고 고품격으로 토론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이런 솔직함과 진지함과 유머가 책걸상의 매력이죠.
도서관에 예약 걸어놓고 방송 먼저 들었어요. 다행히? 수요일 방송은 좀 어수선한 상태에서 집중 못하고 듣다가, 스포 어쩌구 얘기가 나와서 일부러 자체적으로 더 흘려들었다는...ㅋㅋ책 읽기전에 JYPism이 강하게 작용하길 바랍니다. 근데 1,2부를 견뎌야 한다니 굳이 읽어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오히려 이 방에서 온다 리쿠에 영업 당하고 갑니다.
칼은 선물 하는거 아니고 돈주고 사야한다고 1페니를 칼값으로 주는 내용 있었잖아요...우리나라만 그런줄 알았는데(전에 들으니 일본도 그런풍습 있대요) 저 멀리 이탈리아 사람들도 그렇구나! 재밌었던 장면이었어요.
전 아직 읽기전이구요,함께 이야기 나누기전에 스포당할까 무서워 흐린 눈으로 다른분들 글을 읽었어요. 방송 들은지 꽤 되었는데,방송내용도 다 잊었길 바랍니다. 아는 분들이 많아서 반갑네요 ~ 전 르메트르 책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방이 끝났어요 책 다읽으면 방문이 닫히는 현실에 눈물이 ㅜㅜ
저도 스마트 브레비티 방갔다가.. 끝나서 ^^ 어여 읽어야 겠어요... 트러스트! 방송듣고 유혹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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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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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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