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인문]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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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전집 1: 시(김수영 사후 50주년 기념 결정판)김수영 사후 5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 연구의 권위자이자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의 편자인 이영준 교수가 새로 엮은 『김수영 전집』 제1권. 김수영 시인의 동생이자 현대문학 편집장이었던 김수명 선생이 편집한 1981년판과 2003년판 전집, 그리고 2009년 출간된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 시인이 생전에 출간한 유일한 시집 《달나라의 장난》을 비롯해 오랜 시간 김수영 연구자들이 밝혀낸 새로운 사실들을 반영하여 정본 확정 작업을 진행했다. 크고 작은
그림에 끌리다모든 순간이 그림이 되는 삶에 대해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 개인의 삶 그리고 화가와 평생을 함께 했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문 교양에세이다. 4부로 구성된 『그림에 끌리다』는 화가의 삶과 화가에게 영감이 되었던 그림 속 뮤즈들에 대한 이야기다. 화가 개인의 삶과 긴밀히 연결된 그림은 독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담았다. 1부 [잊지 않을게]에서는 그림 속 대상을 통해 애인 또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이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게 한다
이중섭 1916-1956 편지와 그림들 - 개정판2003년에 출간된 <이중섭 그대에게 가는 길>의 개정판이다. 1953년부터 1955년까지 이중섭이 일본에 있던 아내 이남덕(일본명 야마모토 마사코) 여사와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남덕 여사가 이중섭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것이다.
김수영 평전『풀』의 저자이자, 참여시인의 대명사 김수영 시인의 50주기를 맞아 실천문학 역사인물찾기 32로 『김수영 평전』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한국 현대시에서 이상과 김수영만큼 비평적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인도 드물다. 그의 콤플렉스와 격발성, 그의 자유와 에고이즘, 그의 시대의 폐쇄성과 그의 시의 개방성을 전기적으로 해석했다. 그와 함께 살았던 가족과 친지들, 그와 거제포로수용소에서 함께 포로 생활을 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의 생애와
주제도서로 선정된 두 권 외에도 함께 참고해 읽으면 좋은 책을 책장에 추가했으니, 주제 도서를 다 읽으셨다면 추가해읽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책을 다 읽기는;;; 어렵겠지만 강연과 이야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과 <그림에 끌리다>는 준비해 두었고요, <김수영 전집>은 상호대차 신청해 두었답니다. 도서관의 상호대차가 가능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자, 이제 열심히 읽을 일만 남았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을 먼저 읽고 있습니다. 소 그림으로 워낙 잘 알려진 화가라 오히려 다른 작품들은 잘 몰랐더라고요. 저는 이중섭의 다른 그림 중 단순한 필치로 가족들을 그린 그림들이 참 좋았어요. 84페이지의 <두 어린이와 복숭아>라는 그림처럼 말이에요.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개정증보판이라 페이지가 살짝 다르지만 작품 제명을 언급해주셔서 금방 찾아보았습니다. 첫 아이를 잃고 저곳에서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 속에 복숭아를 쥔 어린이를 그려 넣어주었던 것처럼 이중섭에게 복숭아라는 도상은 참 특별했습니다. 무릉도원을 꿈꾸듯 이상 세계가 있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현실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숨 돌릴 수 있었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이중섭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자꾸 희망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나 봅니다.
네~~ '희망'이라 멋지네요. <미술관 읽는 시간>에서 이중섭을 읽고 이중섭이 더 좋아졌는데, 이 책으로 마음이 더 추가되는 느낌입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또 보이는 만큼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제주도에 살며 많이 잡아 먹었던 '게'들을 생각하며 그린 <그리운 제주도 풍경> 역시 참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안녕하세요. [골목 인문]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독서 모임을 함께 하게 된 이윤서입니다. 독서 주제로 7월 13일에 마포구립서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으로도 만난다 생각하니 엄청 기대되네요. (물론 온라인 독서모임으로만 참석하셔도 무방합니다^^) 선정도서가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인데요. 화가 이중섭이 살았던 격동의 시대와 그에 비롯되어 탄생 되어진 화가의 그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저도 무척 흥미롭게 정독했습니다. 가볍게 보셔도 되지만 결코 가볍게만 읽혀지진 않았어요. 어려워서라기보다 시대적 아픔과 화가의 고뇌가 느껴져서요. 또 이 책을 통해 한국 근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쓰여졌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도 함께 읽어보며 이야기 나눠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가볍게 읽으시다가 함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주셔도 좋아요. 질문도 좋고 자유롭게~ 읽고 느낀점이나 의문점 등등 공유했으면 좋겠어요.
신수동에 이중섭이라니! 진짜 동네부심이 ㅎㅎ 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원래도 우리 동네 좋아했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정말 동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기자기한 편물가게, 사탕가게, 문구점, 책방 등이 있는 동네를 꿈꿔봅니다. 물론 도서관도 더 많아지고요 ㅎㅎ
신수동과 이중섭에 대한 이야기는 저도 더 알고 싶고 또 궁금하더라고요~^^
책을 보다 보면 이중섭은 소의 그림을 참 많이 만나게 되죠?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종종 보았던 이중섭의 소에 대한 작가의 마음을 읽어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화가가 하나의 소재로 그림을 오랜 시간 동안 그릴 때는 그만한 인연과 이유가 있기 때문일 거예요. 이중섭에게 소는 불행했던 우리 민족 또 자신을 대신한 자화상과도 같았습니다. 또 이중섭이 대화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건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던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 덕분이었어요. 미국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예일대학에서 1등으로 졸업한 인재였고 그의 부인 백남순도 유화를 그리던 유명한 화가였던 임용련과 백남순(부인)의 영향이 상당했어요.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 수도 있는데요. 임용련과 백남순은 프랑스의 화려한 무대를 저버리고 어두운 조국에 대한 사랑이 커진 두 사람은 귀국을 결의하게 되었던 거죠. 새로운 문물을 배우고 고국으로 돌아와 오산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죠. 이때 이중섭은 임용련 교사의 첫눈에 들어버린 학생이며 스승은 그를 장래 대화가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었죠. 정말 말대로 되었어요^^ 이중섭은 스승을 만난 그 무렵부터 소를 즐겨 그리게 됐어요. 화가의 생을 사는 동안 소 그림은 특징들이 달라지기도 하고 더 높은 기량을 발휘해가죠. 오늘은 우리가 그때 그 시절 화가의 마음이 되어 <노을을 등지고 울부짖는 소>와 추사체를 떠오르게 하는 강한 필치로 검은 소와 흰 소가 서로 격렬하게 겨루고 있는 모습을 담은 <싸우는 소>를 감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만큼 치열한 그림을 추천해 주셨네요;;;
세계의 사람들이 이중섭의 사람됨과 그림을 사랑하고 찬탄하는 모습을 보게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177쪽
자라나는 죽순 모양으로 / 부탁만이 늘어간다
파트Ⅰ 과거 <마포에서 보는 이중섭, 김수영> <김수영 전집> 38쪽: <부탁>
이중섭화가에 대한 책을 읽고, 이젠 김수영 전집으로 넘어오셨군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들을 반납할 때가 되어 좋은 문장들을 한번 써 보려고요.^^
반디님께서 꾸준히 책의 좋은 구절들을 남겨주셔서 덕분에 저도 이런 글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책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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