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륙] 3. 10년 후 세계사 두번째 미래

D-29
ㅋㅋㅋ참고하며 읽어야겠습니다
91쪽, [전쟁 기계로 쓸 것인지, 구호요원으로 활용할 것인지 기술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율주행의 기본요소인 데이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갑자기? 첫 문단에서 신기술의 유용성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뜬금 없이 데이터 이야기로 넘어가요. 이런식의 갑툭튀 전개는 난감쓰입니다.
근데 무인폭격기(드론) 사례를 들면서 자율주행 기술이 언급되는 게 적절한 이야기인가 싶기도 해요. 왜냐하면 드론에는 사람이 타지 않았을 뿐이지 지상에서 실제로 조종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거든요. 사람이 표적을 정해만 주면 기체가 알아서 경로를 스스로 설정하고 공격을 결정해서 표적을 타격하는, 그런 AI가 탑재된 것은 아닙니다. 결국엔 사람이 다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실제로 투입된 드론조종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굿 킬』에 그런 내용이 잘 나와있어요. 사실 영화는 그냥 그랬는데 드론조종사라는 보직이 흥미로웠습니다.
106쪽, [그런데 만일 태반과 골수를 넘어 신장을 비롯한 이식용 장기를 구하기 위해 아기를 낳겠다는 부모가 있다면 이 또한 허용해야 할까?] 충격적이네요. 만약에 그러한 아기가 태어난다면 나중에 커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되려나. 그런데 '치료용 맞춤 아기'를 허용한 이상, 이러한 질문들은 계속 생겨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거는 되는데 왜 이거는 안돼?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105쪽, [2014년 일본에서는 체외수정한 수정란의 염색체를 검사하는 '착상 전 검사' 연구가 허용돼 논란이 일었다. 사전에 알 수 있다면, 유전적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굳이 선택할 부모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인공수정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검사가 결국에는 '선택적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부터도 이런 기술이 있다면 혜택을 받고 싶습니다만. 차라리 선택적 출산이라고 욕먹는 것이 유전적 결함이 있는 배아를 착상시켜 자식과 부모가 모두 고통받는 삶을 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23쪽,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 위험한 이유는 우리 몸에 해롭기 때문이 아니다. 세계의 수많은 농민들이 노동의 대가를 종자 값, 비료 값, 특허 값으로 빼앗기기 때문이다.] 몬산토랑 합병한 바이엘, 듀폰을 먹어삼킨 다우케미컬, 신젠타를 가져간 중국화공. 이렇게 빅 3가 세계시장을 삼등분해서 소리 없이 종자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쪽도 조금만 들춰보면 엄청난 이야기들이 많던데요.
[노래방 기계가 나온 뒤 사람들은 더 이상 노래 가사를 외우지 않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어렸을때 노래방에는 검색기능이 있는 리모콘이 없었던 적은 기억하는데, 기계가 없었던 노래방도 있었나요...?? 그시절 노래방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문예출판사/책 증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마케터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드라마 이야기 중!
'모자무싸'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으신 분들 모이세요"사랑의 이해" / 책 vs 드라마 / 다 좋습니다, 함께 이야기 해요 ^^[2024년 연말 결산] 내 맘대로 올해의 영화, 드라마 [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
책도 보고 연극도 보고
[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달빛 아래 필사를
[ 자유 필사 • 3 ][ 자유 필사 • 2 ][ 자유 필사 ], 함께해요
어버이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나의 불교, 남의 불교[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5월 15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7. 달밤에 낭독, 입센 1탄 <인형의 집>[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
봄에는 봄동!
단 한 번의 삶방랑자들여자에 관하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학벌이 뭐길래?
성공하면 30억을 받는 대리 수능💥『모방소녀』함께 읽기[📚수북플러스] 5. 킬러 문항 킬러 킬러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슬픈 경쟁, 아픈 교실] 미니소설 10편 함께 읽기
소설로 읽는 기후 위기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소설로 기후위기/인류세 읽기] 『야성의 부름』 잭 런던, 1903.[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