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직전의 소설가가 쓴 "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 직접 답해드립니다

D-29
훗, 부끄럽네요. 저 책을 쓴 서진입니다. 외계인도 나오고 아이돌도 나오고, 뱀파이어도 나오고 흠흠. 아무튼 좀 복잡한 책입니다. 혹시 읽다가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제가 직접 답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용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책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읽어보고 대화를 나눠보고 싶네요. 소설은 읽지 않은지 많이 오래되었는데 기대되네요.
아 네,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눠요. 실은 저도 요즘엔 소설을 많이 읽지 않네요. 소설가가 되기 전엔 엄청 많이 읽었는데 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책을 조금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전 독서를 즐겨하지도 않고 독서토론도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여기에 글을 남겨야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한 번 작성해보았습니다. 도입부부터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1- [p11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아이돌하고 서태지를 비교하지 마. 천재 뮤지션하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수준 떨어져. ] : 이 부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어요. 지금의 제 자신은 엄마보다는 현지의 입장에 가까운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내 자신도 엄마처럼 변해버리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 본인의 세계가 최고죠. 요새 나오는 아이돌을 보면서 이해 못하는 제 자신도 보이고요. 어쩔 수 없이 인간은 본인 중심의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너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소중한 것처럼 말이예요. [p14 … 세상의 어른들은 모두. 나하고 비슷한 시절이 있었다면서 어떻게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 수 있는 거지? …] : 나이가 먹어 가면서 이 생각을 잊지 않고 살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일반화되어 가는 어른이 아니라 어릴 때의 내 자신의 생각을 잊지 않도록…
벌써 읽기 시작했군요. 저는 서태지 세대에 가까운데, X 세대의 자부심이 이젠 뭔가 꼰대가 되는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요? ㅎㅎ 제가 지금 10대라면 아이돌을 이해 못하는 어른들을 이해 못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X 세대들도 고등학교 시절, 치열한 삶의 고민을 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D 단순히 소설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세계를 창조한 작가님과 소통할 수 있다니! 벌써부터 신나고 기대가 됩니다!! 저도 어서 책을 읽어보고 함께 소통하고 싶어요.
얼떨결에 들어왔다가 부끄럽게 이렇게 되었네요. 술렁 술렁 읽어주시고 궁금한 거나 불만사항은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성의 있게 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모임의 헬퍼, 도우리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마리안느의 마지막 멤버"는 가상의 아이돌 그룹 마리안느가 중요한 소설 요소로 나오고 있어요. 작가님은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최애 그룹을 여쭤봐도 될까요? 모임에 계신 다른 분들도 혹시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소개해 주세요.
반가워요 도우리님. 뭔가 진짜로 도움 받는 기분이 드는군요 ㅋ. 저는 아이돌 그룹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최애 그룹은 f(x) 입니다. 소설도 이 그룹을 염두해 두고 썼는데요, 어떤 분들은 에스파가 떠오른다고 하시더군요. 실은 저는 직접 음악을 만드는데 더 관심이 많습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만든지는 꽤 오래 되었고, 그 경험이 소설에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모임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이 소설을 꼭 읽고 싶습니다. 소설을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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