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2. <여름의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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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 묘사 정말 사실적이에요. 아 몰라... 저도 할머니한테 어렸을 때 그런 식으로 얘기했어요. T.T 어렸을 때는 정말 할머니는 태어나면서 할머니인 줄 알았네요. 백수린 작가님 작품이 약간 현실에 붕 뜬 듯 묘한 느낌을 주다가도 이렇듯 제대로 된 현실 묘사로 정신 번쩍 차리게 만들어 주실 때가 있어요. 저도 @동광동 님처럼 완전 팬 됐음.
저는 도서관에서 읽은 <여름의 빌라> 소장하려고 책 주문하면서 신작 장편소설도 샀어요. ㅎ 박평님 출판사는 아니지만, 읽고 괜찮다면 책걸상에서도 소개되길 바랍니다. 전 좀 아껴뒀다 읽으려고요.
신작 장편도 좋다는 소문이 많더라고요. 저도 읽어보려고 주문했습니다. 다들 읽을 분위기여서, '책걸상'에서도 방송할 것 같아요.
와, 반가운 소식이네요. 역시 사길 잘했어!! ㅎㅎ
『눈부신 안부』는 JYP가 제일 먼저 읽었는데, 후기가 좋더라고요. 저도 지금 읽고 있는 책들 덮으면 읽어볼 참이에요. JYP 평으로는 조해진 작가의 『단순한 진심』 분위기도 난다고.
저도 참여하고 싶어요
어서 오세요~ <여름의 빌라>를 읽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모임이 4일 남았는데요, 단편집이라 남은 기간 동안 충분히 몇 작품 읽으실 수 있어요.
어서오세요~ 영예님의 독후감상도 궁금합니다.
선물용으로 완전 괜찮을 거 같네요. 직접 사기는 약간 부담인데 누가 주면 쉽게 볼 수 있는 품목이 아니라 독특하기도 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여름의 빌라>를 한 편씩 아껴읽고 오늘 <눈부신 안부>도 다 봤어요. <여름의 안부>는 모든 작품이 고루 좋네요. 하나로 꿰어놓은 목걸이 구슬처럼, 빛깔은 각기 다르게 빛나면서요. <여름의 빌라>를 읽으면서 아니 에르노 <얼어붙은 여자>를 같이 읽었는데, 두 작품이 느낌이 비슷한 면이 있어요. 특히 ’아카시아 첫 입맞춤‘ 같은 경우는 <얼어붙은 여자>에서 소녀가 여성으로 성장하면서 신체적 감정적 변화를 그리는 부분과 겹쳐지는 것 같았어요. <눈부신 안부>는 굉장히 잘 읽혀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게 되요. 기존 단편에서 보았던 익숙한 설정들이 나오고요. 그런데 저는 또 보고 싶고 여운이 더 긴건 <여름의 빌라>였어요.
'아카시아 숲, 첫 입맞춤'과 '고요한 사건' '폭설' 같은 작품을 보면서 백수린 작가의 연애 소설이나 성장 소설을 장편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주 간질 간질 잘 읽히는 그런 감동적인 작품을 써내실 것 같은데. 기대해보려고요.
이제 이 모임이 여섯 시간 후면 닫히는데, 이번에 새로 백수린 작가님을 알게 되신 분들 또 기존에 작가님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서로 의미 있는 시간 가져서 좋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우리 『눈부신 안부』 모임에서 다시 또 만나요!
네, 꼭 또 봬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번 모임 정말 알찼던 거 같아요. 좋은 단편 읽고 서로 생각도 나누고 선물템까지 알아가네요. ㅎㅎ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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