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조 독서모임] 서로에게 딱 맞춘 소설 이야기

D-29
@낭만곰돌이 프로필 사진이 예술이네요~^^
부끄부끄 ㅋㅋ 저희집 개와 함께 ㅋㅋ
@차밍 그대는 이미 매력적인 분이십니다^*
너도 하늘말나리야『너도 하늘말나라야』는 사춘기에 접어든 미르, 소희, 바우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세 친구가 처한 환경은 각각 다르지만 '가정의 결손'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손은 세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고, 저마다의 방법으로 상처에 반응합니다. 미르는 어린애마냥 떼를 쓰고, 그와 반대로 소희는 조숙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바우는 '선택적 함구증'에 스스로를 가두고 맙니다. 하지만 세 아이는 자신이 미처 알아차리기도 전에 아픈 상처를 치유
갈비뼈 안쪽에서 내 심장의 고동을 느낀다. 심장은 이 새상의 어떠한 것에도 무관심한 듯, 한결같이 침착하게 박동한다. 아무도 움직이라고 명령하지 않았는데. 나는, 그저, 살아 있다. 습관적으로. 앞으로도 줄곧 나는 의지와는 관계없이 이 심장에 의해 살아가겠지.
무지개 곶의 찻집 chapter 1. 봄 p10,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낭만곰돌이 노조미 아빠의 말인 것 같네요.^^ 이 책을 추천해 주신 선생님께서 음악과 함께 독서를 한번 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완독 후 다시 한번 여운을 느끼기 위해서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좋았던 것 같아요.^^
'소년이 온다'가 창비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군요. 역시 창비네요 . 현실을 직면하게 만드는 출판사의 느낌이 스멀스멀
저는 요즘 미국 문학 작품을 읽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현재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모비딕>을 읽으려고 합니다.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도 함께 여러 권 읽기 책에 포함해 볼게요~
미국 문학! 모비딕은 약간 벽돌책 부수기 느낌이네요^^ 화이팅입니당
틀림없이 이 세상의 모든 물체는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물체의 존재 의의까지 간단히 바꿔버릴 것이다.
무지개 곶의 찻집 1장 봄 p36,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꿈을 쫓으려면 용기가 많이 필요하겠지요?" "내 경험으로는 꿈을 쫓지 않는 인생을 선택하는 데에도 꽤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무지개 곶의 찻집 2부 여름 p113,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저도 이 말이 와 닿았어요~꿈을 쫓지 않는 인생을 선택할 때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스코 할머니의 조카 고지씨가 한말이네요^^
이마겐? 그 작가 지망생 청년에게 한 말이었어용 행복의 두근두근이 가득찬 소설이네요!
읽을수록 몽글몽글~
해민이 픽 스즈메의 문단속 읽고 있어요
스즈메의 문단속규슈의 조용한 마을에서 이모와 함께 살아가는 17살 소녀 스즈메. 어느 날 등굣길에 아름다운 청년과 스쳐간 스즈메는 “문을 찾고 있다”는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스즈메가 발견한 것은 붕괴에서 빗겨난 듯 덩그러니 남겨진 낡고 하얀 문. 무언가에 이끌리듯 스즈메는 문을 향해 손을 뻗는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스즈메의 ‘문단속’ 이야기가 시작된다. 2023년 3월 8일 개봉 예정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그 정상은, 우리가 서 있던 그곳은 우리 이외에는 아무도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 정상에, 그 꼭대기의 하늘에, 우리는 다른 누구도 보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표시 같은 것을 살그머니 그려놓은 것이다. 그것이 너무나도, 너무나더, 온몸이 조용히 떨릴 만큼 자랑스러웠다. 나는 그 감각을 소중히 어루만지며 잠들었다.
스즈메의 문단속 P154, 신카이 마코토
한강 작가님의 책은 읽기 전에 맘의 준비가 필요한 것 같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역시 생각이 맞았어요. 중학생 정대와 동호. 그들의 가족 모두의 아픔이 뼛 속까지 스며드네요.
맘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 뭔지 알거 같아요
소년이 온다섬세한 감수성과 치밀한 문장으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해온 작가 한강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상처의 구조에 대한 투시와 천착의 서사'를 통해 한강만이 풀어낼 수 있는 방식으로 1980년 5월을 새롭게 조명한다.
그 때 너는 죽었어. 그게 어디인지 모르면서, 네가 죽은 순간만을 나는 느꼈어. 빛이 없는 허공으로 번지며 나는 위로, 더 위로 올라갔어. 캄캄했어. 도시의 어느 방향으로도, 어느 구역, 어느 집에도 불이 켜져 있지 않았어. 눈부신 불꽃들이 뿜어져나오는 곳은 멀리 있는 한 지점 뿐이었어. 연달아 쏘아올려지는 조명탄 불빛들을, 번쩍이며 흩튀는 총신들의 불꽃을 나는 봤어. p64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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