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드 모파상』 혼자 읽기

D-29
그들은 서로의 꿈을 꾸며 잠들었고, 서로를 생각하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그것을 서로에게 말하지 않은 채, 몸과 마음을 다해 서로를 부르고 서로를 갈망했다. 결혼한 뒤에도 그들은 지상에서 서로를 열렬히 사랑했다. 처음에는 관능적이고 지칠 줄 모르는 일종의 열정이었다. 그다음에는 현실적인 서정, 세련된 애무, 상냥하면서도 외설스러운 몸짓들로 이루어진 강렬한 애정이었다. 그들의 눈길은 부도덕한 빛을 띠었고, 그들의 몸짓은 밤의 뜨거운 밀애를 연상시켰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무분별,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나는 샹탈 씨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의 마음을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직하고 바르고 흠 잡을 데 없는 사람의 마음속에 감추어진, 별것 아닌 듯하지만 잔인한 비극 속으로 갑자기 들어가 버린 느낌이었다. 스스로 고백한 적 없고 남들이 알아차리지도 못했기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단념하고 희생자가 되어 버린 그런 비극 말이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마드무아젤 페를,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아까 샹탈 씨의 마음을 알 것 같았던 것처럼 그녀의 마음도 알 것 같았다. 그녀의 겸허하고 소박하고 헌신적인 생애가 처음부터 끝까지 보이는 듯했다. 어떤 욕구가 입안에 맴돌았다. 그녀도 샹탈 씨를 사랑했는지 묻고 싶고 알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욕구였다. 그녀도 샹탈 씨와 똑같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알리지 않고, 들키지 않은 채 비밀스럽고 가슴을 에는 고통에 오랫동안 괴로워했을까? 밤에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외로워하며 그 고통을 견뎌 냈을까?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마드무아젤 페를,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그의 영혼은 자유로워지자마자 울리히가 잠을 자고 있는 산장으로 날아왔고, 죽은 자들의 영혼이 지닌, 산 자들을 따라다니는 불가사의하고 무시무시한 힘으로 울리히의 이름을 외친 것이다. 그 외침은, 목소리 없는 그 영혼의 외침은 잠든 울리히의 쇠약해진 영혼에도 울려 퍼졌다. 그것은 마지막 작별 인사일 수도 있었고, 비난일 수도 있었다. 혹은 자신을 충분히 찾지 않은 울리히에 대한 저주일 수도 있었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산장,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잠자고 있는 한 남자를 상상해 보십시오. 누군가 그를 살해하고 있고, 그는 목에 칼이 꽂힌 채로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는 피범벅이 되어 헐떡거립니다. 더 이상 숨도 쉴 수 없습니다. 죽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바로 그런 기분이었어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오를라,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다시 말해 우리의 눈은 분명히 존재하는 단단하고 투명한 물체들을 보지 못합니다. 우리의 눈은 우리가 숨 쉬고 사는 공기를 보지 못합니다. 자연의 가장 큰 힘인 바람도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바람은 사람을 쓰러뜨리고, 건물을 무너뜨리고, 나무들을 뿌리 뽑고, 바닷물을 들어 올려 산처럼 높은 파도를 만들어 화강암 절벽을 붕괴시킵니다. 이러한 우리의 눈이 빛을 잘 차단하지 못하는 그 새로운 존재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놀라울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전기를 볼 수 있습니까? 하지만 전기는 존재합니다! 내가 오를라라고 이름 붙인 그 역시 존재합니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오를라,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여러분, 그는 이 지구가 인간 다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지위를 빼앗기 위해, 우리를 굴복시키기 위해, 우리를 삼키기 위해 온 존재입니다. 그는 우리가 쇠고기와 멧돼지 고기를 먹듯이 우리를 삼켜 버릴지도 모릅니다. 수세기 전부터 인간들은 그 존재를 예감했고, 두려워했고, 그 존재를 예고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 존재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 조상들의 머릿속을 끈질기게 따라다녔습니다. 마침내 그가 왔습니다. 요정, 땅 귀신, 악의에 차 공중을 배회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령들에 관한 모든 전설이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오를라,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판사님, 그 구멍을 발견하자 저 자신이 콜럼버스라도 된 것 같았고, 저는 그 구멍을 제 것으로 간주했답니다. 그 고장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에 아무런 반대도 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죠. “거기는 르나르 씨 자리야.” 그래서 아무도 그 자리에 오지 않았어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구멍,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그것이 그녀의 유일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녀는 처녀인 채로 죽었어요. 그녀는 순교자, 위대한 영혼, 숭고하고 헌신적인 여자였어요! 내가 그녀에게 이렇게 감탄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 드리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의 살아생전에는 이 이야기를 아무에게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 이유를 여러분도 이해하시겠지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클로셰트,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장교들이 가득한 묘지는 마치 꽃이 핀 들판 같았다. 하얗고 검은 십자가들이 죽은 사람들 위에 쇠, 대리석 혹은 나무로 된 팔을 비통하게 벌리고 있었고, 그 무덤들 사이로 군모와 빨간 반바지, 계급장과 금단추, 검, 참모부의 견장, 병사와 경기병의 단춧구멍 장식 끈들이 지나갔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당번병,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사람들은 매우 유혹적이고 저항할 수 없는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어투로 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능력이 대체 어디서 오는지 알고 싶어서 그를 무척이나 찬미하는 여자들에게 질문을 하면, 그 여자들은 대답할 말을 한동안 찾은 뒤 이렇게 말했다. “잘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그의 매력에서 오는 게 아닐까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초상화,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나는 대체 그의 매력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궁금했다. 정신 속에? ……하지만 사람들은 그가 했던 말을 인용하거나 그의 지성을 칭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눈길 속에? ……아마도…… 아니면 목소리에? ……어떤 사람들의 목소리는 관능적이고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진미의 음식과도 같은 풍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목소리를 듣기를 갈망한다. 그들의 목소리는 달콤한 사탕과자처럼 우리 안에 침투한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초상화,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그녀는 첫날부터 우리를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하고, 무장해제시켰답니다. 그 정도로 뜻밖의 매력을 지닌 여자였어요. 그녀는 온갖 미친 짓을 할 채비가 된 채 남자들의 소굴에 떨어졌고,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했고, 다음 날이 되자 우리를 정복해 버렸지요. 그녀는 무척이나 광적인 여자였어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파리,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술도 잘 마셨지요. 어머니가 자신을 해산할 때 마신 압생트 잔을 배 속에 가지고 태어난 것 같았죠. 이후 그녀는 결코 술에서 깨어난 적이 없었답니다. 그녀 자신의 설명에 따르면 그녀의 유모가 타피아 몇 잔으로 원기를 회복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술집 카운터 뒤에 줄지어 놓여 있는 술병들을 ‘내 소중한 가족’이라고 불렀어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파리,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이제 그녀는 그야말로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랐고, 분노가 자제되지 않는 목소리로 대꾸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이 잘못 짚은 거예요. 맹세컨대 나는 두 번 다시 당신 것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그러자 백작은 깜짝 놀라고 당황해서 평소의 난폭한 성미로 돌아가 큰 소리로 내뱉었다. “그게 무슨 말이오?” 사랑하는 남자라기보다는 난폭한 주인의 일면을 드러내는 어조였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그러니까 당신은 돈으로 나를 산 셈이에요. 그런데 내가 당신의 손아귀에 들어간 뒤 협박에 의해 강제로 당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잊고 헌신적인 아내가 되기로, 능력이 허락하는 한 당신을 사랑하기로, 당신의 다정하고 충실한 동반자가 되기로 마음먹자마자, 당신은 그 어떤 남자도 그럴 수 없을 만큼 질투심을 불태우기 시작했어요. 스파이 같은 질투심이었지요. 당신에게는 야비하고, 상스럽고, 품위가 떨어지는 일이었고, 나에게는 모욕적인 일이었답니다.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출산을 한 뒤 몸매가 망가지지 않은 채 신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의 칭찬에 둘러싸여 젊고 부유한 사교계 여자답게 살아 보려고 하면, 당신은 또다시 질투에 사로잡혔어요. 당신을 괴롭히는 그 야비하고 증오에 찬 욕망으로 다시 나를 쫓아다니기 시작하고 내 옆자리를 지켰어요. 하지만 그것은 나를 가지고자 하는 욕망이 아니었어요. 그런 욕망이었다면 나도 결코 거절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것은 나를 망가뜨리려는 욕망일 뿐이었어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당신은 혈육으로서가 아니라 승리의 결과물로서 아이들을 사랑했어요. 그것은 나에 대한, 내 젊음에 대한, 내 아름다움에 대한, 내 매력에 대한, 사람들이 나에게 보내는 찬사에 대한 승리였지요. 나에게 말은 하지 못하고 주위에서 수군거리는 사람들에 대한 승리이기도 했어요. 당신은 그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죠. 하지만 그건 결국 자식들을 내세워 으스대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인간들은 생식 행위를 다양하게 해석하고, 아름답게 노래하고, 시로 찬미하고, 예술적으로 형상화하고, 학문적으로 설명하면서(학자들은 가끔 실수를 범하긴 하지만 기발한 학설들을 만들어 내지), 약간의 정취와 아름다움과 미지의 매력과 신비를 불어넣지 않나. 신은 병균이 우글거리는 야만스러운 존재들만 만들어 냈을 뿐이네. 젊은 동안에는 짐승처럼 자손을 번식시키는 일에 몰두하다가, 결국엔 노쇠해서 거동이 불편해지고 추하기 짝이 없는 모습으로 늙어 가다니, 인간의 삶이란 얼마나 무력한가. 신은 오로지 더러운 생식을 위해, 그런 다음에는 죽어 없어지게 하기 위해 인간을 만드신 것 같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삶은 여름날 저녁 하늘에 떠도는 하루살이의 삶과 다를 게 없겠지. 방금 나는 ‘더러운 생식’이라고 했네. 그 말을 고집할 수밖에 없어.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검소하고 심술궂은 창조주께서 발명하신 신체 기관들이 모두 생식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목적과 관련되어 있다면, 창조주께서는 왜 그 신성한 사명에, 인간의 기능들 중 가장 고귀하고 흥분되는 기능을 완수하는 데 그런 불결하고 더러운 기관 말고 다른 기관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기 드 모파상 - 비곗덩어리 외 62편 쓸모없는 아름다움,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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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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