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D-29
세상을 떠난 작가의 책과 현재 살아 있는 작가의 책을 함께 읽으면, 두 책이 뭔가 제 안에서 엄청난 화학반응을 일윽켜서 저만의 문장, 저만의 해석이 떠오릅니다
끝까지 쓰는 용기 64, 정여울
좋은 책을 쓰려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이 문장은.. 이것도 '재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누구나 다 그렇진 않잖아요. 누군가는 아. 그렇구나 하고 끝내지만, 누군가는(정여울 작가님은) 이렇게 과거의 책이 현재의 삶에 영향을 주는 문장을 뽑아내게 하니까. 이건 어마어마한 성찰이 기본이 되야하는 거 같아요!! 독서의 내공!!
이런 글귀를 보면 '작가는 작가구나 (난 절대 할 수 없는 영역이겠다 또륵)'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두 책을 읽으면 제 안에서는 아마도 두 가지를 짬뽕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적당히 짜깁기한 결과물을 떠올려낼 거거든요.. 작가님 짱!^^
ㅎㅎㅎㅎ 짜집기!!! 화학반을 통한 새로움이 아닌 짜집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 오로리님도 작가의 소질이 보이십니다!! ㅎㅎㅎ
저는 자꾸 저를 위로하려고 하고, 깨달음을 고백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런 천성을 잠시 내려놓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울퉁불퉁한 내 생각을 드러내는 글이 좋아졌어요
끝까지 쓰는 용기 66, 정여울
나를 위로하려하고 나의 깨달음을 드러내려하는것은 자아도취적인 글이라 독자들에게 외면 당할듯!!! 힘을 빼고 미화시키려 하지 말고 나에 대해 솔직해지려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똑똑 박사님들이, 아니,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도 대화를 하다보면 '정답'을 줘야한다는 강박에 빠지잖아요~ 그런데, 울퉁불퉁한 글에서 받는 위로가 억지로 쥐어짜서 주는 위로보다 더 좋을 때가 있더라구요. 아! 나만 울퉁불퉁한 게 아니었구나... 하며 안도할 수 있으니까~~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때 산책, 잠, 목욕, 여행 그리고 새로운 책 읽기, 좋은 사람 만나기. 이런 방법들은 주로 제가 쓰는 방법들이고 지금까지 언제나 효과가 있었습니다.
끝까지 쓰는 용기 68, 정여울
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책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친구랑 수다를 떨었는데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때 이런 방법이 아이디어 고갈되었을때도 효과적이다는것을 깨달았다...
어제 비문학에서 나온 내용!! 창의력은 긴장 상태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쉼이 있어야 유창성(창의력의 일부)이 발현될 수 있다고 해요~~ ^^
산책, 잠, 목욕, 여행, 책읽기, 좋은 사람 만나기..모두 릴렉스할 수 있는 활동이네요. 몸과 마음의 릴렉스가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게 하는 원동력인가 봅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는 혼자 있으면 위험해요. 그럴땐 일을 탁 접고 좋은 사람을 만나요. .... 방황할 시간, 흔들릴 시간,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이 필요하지요
끝까지 쓰는 용기 70, 정여울
내가 자꾸 못났다는 생각이 들 땐 방콕하고 나가기 싫었는데 그게 더 위험했던것 같다. 방황할 시간, 흔들릴 시간,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은 시간 낭비라 생각했는데.... 그 시간조차 나를 완성해가는 시간의 일부이므로 받아들여야 겠다...
요즘 현실이 모두 우울한 상황에 몰아가서.. 안 우울한 친구들이 없을거에요~ 슬럼프에 빠진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우리 좋은 학교에서 좋은 사람들에게 힐링 받을 수 있길!!
주눅들지 말자. 두려워 하지 말자.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보다 더 중요한것은 '그 무엇으로도 요약하거나 대신할 수 없는, 있는 그대로의 나니까
끝까지 쓰는 용기 74, 정여울
자소서? 라는걸 중학교때 써봤는데 나에 대해 내세울것 없는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었다. 앞으로 어른이 되면 이력서, 면접, 자소서를 많이 경험할텐데 위축될때마다 작가의 이 말을 기억해서 다시 용기를 내야지...난 그 무엇으로 요약되거나 대신 할 수 없는, 있는 그대로의 나!!!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보면 진짜 '나다운' 이력서가 나와요!! 그 장면을 보고!! 헉!! 저 사람 이력서 쓰는 줄 모르나?? 했다가 와!! 이력서가 너무 매력있다!!로 바뀌었어요~ 못 배운 사람의 이력서일지 모르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나를 드러내는 글이 진솔하니 좋았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감이 가득찬 이 말이 참 단순한데도 힘을 줍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떤 점을 느꼈고,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써주시면 다음 모임에 참고가 될 듯합니다~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소설 함께 읽기/책 증정] 장편소설 <소프트랜딩> 함께 읽기 [책 증정] <탐정 소크라테스> 조영주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한 권을 넘을 때마다, 우리의 세계관은 한 뼘씩 더 넓어집니다
올해는 토지를 읽읍시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1. <김규식과 그의 시대> (1)[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2. <김규식과 그의 시대> (2)
오늘 밤, 당신의 위로가 되어줄 음식 이야기
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밀리의서재]2026년 요리책 보고 집밥 해먹기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3월 17일, 그믐밤에 만나요~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
고전 단편들
<저 사람은 왜 저럴까?> 함께 읽기마거릿 애트우드 신간 단편소설집 읽기[책증정]송은주 번역가와 고전문학 탐방 《드레스는 유니버스》 함께 읽고 작가님께 질문해요!
쏭이버섯의 읽기, 보기
모순피수꾼이름없는 여자의 여덟가지 인생왕과 사는 남자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The Joy of Story, 다산북스
필연적 혼자의 시대를 살아가며 같이 읽고 생각 나누기[다산북스/책 증정] 박주희 아트 디렉터의 <뉴욕의 감각>을 저자&편집자와 같이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공부라는 세계』를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 증정] 『악은 성실하다』를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총, 균, 쇠>를 읽으며 머문 사유의 시선
<총,균,쇠> 독서모임 1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2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3일 차<총,균,쇠 >독서모임 4일 차
ifrain의 과학 그림과 이야기
일본 주변 4개의 판 A glimpse of something deeply hidden홀로 선 두 사람
소설로 읽는 기후 위기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명품 연극, 할인받아 관람하세요~
[할인 받고 연극 보실 분] 슈테판 츠바이크 원작, 《운베난트: Y를 향한 마지막 수기》[초대이벤트] 이효석문학상 대상작 <애도의 방식>연극 티켓 드립니다. ~10/3[초대이벤트] <시차> 희곡집을 보내드리고 연극 티켓 드립니다.~10/31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