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담쓰담

D-29
비유하자면, 1,000개로 나뉜 퍼즐 조각을 정확하게 맞추는 능력보다는 망망대해에 펼쳐진 모래밭 위에서 우연히 아름다운 조개껍데기를 발견해 그것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만드는 센스가 필요해요
끝까지 쓰는 용기 P.32-33, 정여울
문해력을 그저 문장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책에서 말한 넓은 단어의 모래사장에서 어울리는 단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이 문해력이라고 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까지 생각한 것을 흔들어놓는 지문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문해력의 새로운 인식이네요. 이런 걸 캐치해 낸 것이 멋져요
문해력의 새로운 인식이네요. 이런 걸 캐치해 낸 것이 멋져요
부러움을 ‘질투의 방향’이 아니라 ‘감탄과 경이의 방향’으로 돌리는 게 좋지요.
끝까지 쓰는 용기 P.22, 정여울
이런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은 문장이었다
부러움을 '경이의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의미가 담긴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러움을 감탄과 경이의 방향으로 돌려라!! 오~!! 이런 마음가짐!! 제 자신의 발전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쉽지 않은것 같아요. 인간의 본성이란 부끄럽게도 부러움이 질투로 연결되기 마련이라..어떻게하면 감탄과 경이의 방향으로 돌릴 수 있을까요?
감탄과 경이의 방향으로 돌릴 방법이... 있을텐데... 우선 욕심을 내려놓아야 할 거 같아요. 인간의 욕심으로 경쟁과 질투가 생겨나는 거 같아서. 그리고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시선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야 할 거 같아요~~ 우리는 다 다른데,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배척되기도 하고, 같아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니까. 다름을 인정해주는 것이 '감탄과 경이의 방향'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지!!!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
시인에게는 단 몇 줄의 문장만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결정적 장면을 포착해낼 수 있는 언어의 연금술이 필요하지요.
끝까지 쓰는 용기 p78, 정여울
시에 대한 의미와 의의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해낸 문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뒤에 이어서 나오는 소설가의 능력과 그에 대한 의미도 저의 의견과 공통점이 있었고 또 새롭게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장면을 시로 포착하는 건, 시인만이 할 수 있는 걸까? 일반인이 하긴 힘들겠지? 일반인이 장면을 시로 포착할 수 있다면, 아마 시인이 되고 싶을지도 몰라~~
결정적인 장면을 포착하는!!! 이게 제일 어려운 일인 거 같은데!!! 이걸 키우기 위해 '박준' 시인이 했던 방법도 생각이 난다.
짧은 단어들이 긴 문장을 이루듯이, 시인의 몇 줄의 문장이 우리 세계를 그려낸다는 것이 즐거운 작업이라고 느껴져서 다함께 해보고 싶어요.
이런점이 문학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인의 고통의 뿌리를 파헤치면서 단지 힐링만을 외치지 않고 아픔의 근원을 직시하고 치유하는 길을 모색하는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쓰는 용기 p107, 정여울
단지 맹목적인 희망만을 말하지 않고 아픔의 이유를 깊게 들여다보려는 작가의 의지와 노력이 드러나는 듯하여 인상적이었습니다.
맞아!! 작가님도 자신의 상처를 대면하라고 했잖아!! 아마 융 심리학을 공부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아!! 샘도 융 심리학을 좀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 자신의 상처와 대면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할 거 같아!! ^^
그래도~ 우선은 자신이 힐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글쓰기로 힐링을 하고~ 그 다음에 나 자신이 비워지면.. 어쩌면 그 땐 아픔을 직시하고 치유하는 글이 써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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