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코패스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속임수를 자주 쓰고 냉정한 계산 하에 폭력 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 사이코패스들의 폭력은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들ㄹ의 폭력에 비해 개인적 이익을 동기로 삼는 경우가 3배 더 많은 반면, 감정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는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사이코패스들은 도덕적 위반과 관습적 위반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정의 동요를 일으킬 법한 상황에서 사이코패스들의 자율신경계 반응은 매우 낮게 나타난다. 이들은 실험 상황에서 도발을 당했을 때 보통 사람들보다 상대에게 심한 청각적 충격을 가했다. ”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철학이 묻고 심리학이 답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진실』 P.258 11장 인간이 부도덕에 굴복할 때 <이데올로기와 사이코패스>, 로랑 베그 지음, 이세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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