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D-29
@밤비 표지에 대한 의견 개진에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단편 4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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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가로 마케터 님께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요, 표지 선정 후일담에 이어 이번 표지가 두라 작가님의 기존 작품 중에 선정한 것인지, 계간 미스터리 표지를 위해 의뢰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짬 나실 때 답 여기에 부탁드려요. :-)
굿모닝~ 그믐은 처음인데요. 적응해서 잘 따라가 볼게요.
코코로님 환영합니다. 지금은 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랍니다. 이번 78호 표지에 대해 토론해 보아요! ^^
박소해 작가님 안녕하세요^^♡. 다들 좌승주 형사의 매력에 공감하시는 듯하네요. 저두 마찬가지고요~ 그런 의미에서 좌승주 형사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특별히 어떤 이미지를 떠올리신 게 있으신지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투콤마님 제주도 좌승주 형사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다음주 정도에 다룰 단편소설 관련 토론에서 충분히 궁금점을 해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좌승주 형사의 기원, 이름을 빌려온 제주 궨당 이야기, 캐릭터 구축 과정, 영향을 준 책, 드라마, 형사 등에 대해서 충분히 썰을 풀 예정이오니 우리 토론방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세요.^^ 일단 지금은 여름호 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까요?
저도 이번호 표지가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캄캄한 바다, 그것을 비추는 한 줄기 빛, 그 빛에 가하는 균열, 장도리를 든 여성의 덤덤해보이는 표정이 주는 오묘한 분위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참 궁금하더라고요^^
표지의 여성분이 빛이 들어오는 곳에 못질을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빛구멍을 막으려는 걸까요 ? 아니면 넓히려는 걸까요 ? 물이 차오르는 어두운 공간에서 탈출하려한다기엔 표정에 절박함이 없고 호기심과 차가움이 보이네요.
검은 원 안은 기존의 삶이고 호기심 어린 무표정의 여인은 역경의 파도를 헤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가 위해 입술을 앙다문채 장도리와 못으로 조금씩 틀을 깨부수고 있는듯 합니다. 알을 깨부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생각나게하는 일러스트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두라 작가님의 그림 감상 후기 : 상징계(편견, 관습, 고정관념…)에 구멍을 내는 것 같아요. 그것을 독자가 또 다른 구멍으로 보는 것처럼 동그란 형태로 그린 게 인상적입니다. 작은 균열에서 한 줄기 빛이 퍼지며 (의도적으로) 형태 밖으로 나온 것도 마음에 들어요. 질감, 색감 모두 훌륭할 뿐만 아니라 ‘구멍, 망치, 파도, 여성, 밤, 빛’ 등의 요소가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안녕하세요:) 나비클럽의 김소망 마케터입니다. 21일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계간 미스터리> 표지 작업은 늘 재미있고 험난한데요ㅎㅎ 자유롭게 인상들을 나눠주시면 제가 내일(22일 목) 늦은 시각에 박소해 작가님께서 궁금해하신 부분들을 올려두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호 표지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됐답니다😉
오 마케터님, 안녕하세요. 내일 달아주실 코멘크가 무척 고대되네요. 표지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두둥. ^^
+ 그믐 모임 팁) - 크롬이나 엣지 등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에서 독서모임 창을 항상 열어두시면 때마다 그믐을 검색해 입장하지 않아도 돼 편리합니다. - 작품 관련해 스포일러를 남기셔도 되지만 글을 쓰신 후에는 ‘스포일러 지정’ 기능 사용을 부탁드립니다. 해당 글의 공유하기 아이콘 바로 오른쪽에 있는 가운뎃점 3개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독서모임을 열심히 참여해주신 몇몇 분께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모임 마지막 날 낮에 발표할 예정이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들으셨죠? 적극적으로 독서모임에 참여하는 몇몇 분께는 소정의 선물이 간다고 합니다. ^^
표지에 대한 오묘한 설명들에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저 망치를 든 여자가 왼손잡이고 못을 박으려고 하는구나. 망치질이 한줄기 빛을 내고..몸매가 엄청 글래머러스 한건 여름호라 그런가부다..파도는 당연 수영복과 어울리는 바다이기 때문이라 짐작하고요. 보이는 것만 믿는 관계로.
껍질을 깬 그 구멍은 작지만 비추는 곳은 넓어지네요. 작은 변화가 큰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잡지, 미스터리, 장르 기타 등등의 형식과 틀을 깨고 한 단계 더 나아갈거라는 의지?를 마케터팀에서 반영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표지를 두고 무슨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가 됩니다.
저도 기대가 됩니다, 아직님. ^^ 이따 또 봬요.
@이달의독서왕 @투콤마 @코로로 @예스마담 @엘데의짐승 모두 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무심결에 넘겼던 표지 한장을 놓고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주시니 저도 자극을 받아서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전 저녁까지 원고 작업을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 다시 들어와서 표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따가 저녁 식사 후에 만나서 또 이야기 나눠요. 그 사이에 들어오신 분들은 자유롭게 이곳에 표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모두 굿 하루 되세요.
@KOKORO 님 영문 이름이셨군요. 표지 의견 감사드리고 이따가 저녁 이후에 또 독서모임 이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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