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D-29
박인성 <한국적 장르 서사와 미스터리 4_미스터리라는 게임의 형식> 214p~ 박인성 평론가님은 매호마다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져서 흥미롭게 평을 읽어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전 게임에는 문외한이라 이번에 거론하신 게임 중 해본 게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활짝 열고 이 게임들을 통해 평론가님이 말씀하시려는 요지가 무엇인지 집중해보니 글의 핵심이 제 안에 들어오더라고요. 우선 215페이지에서 게임북을 거론하셨을 때 옛 향수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전 나름대로 친구들 사이에서 추리의 여왕이었거든요. 그때 게임북이 한창 유행이었는데, 전 추리퀴즈며 게임북으로 노는 데에 아주 능했죠. 아가사 크리스티도 제일 많이 읽은 아이였을 거에요. ㅎㅎ <카마이타치의 밤>이 무려!!!!! <살육에 이르는 병>의 작가 아비코 다케마루의 작품이라는 걸 알게 되니 나중에 게임을 사서 플레이하고 싶어졌어요. 본격 미스터리 게임이라니 플레이하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중 하나는 저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부끄럽게도 아직 한번도 플레이하지 않았어요;;;;. 제가 게임을 얼마나 안하는지 아시겠죠? <역전재판>도 소문만 들었을 뿐 플레이해 본 적은 없는데 이번에 박 평론가님의 글을 읽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글에서 가장 관심을 가진 게임은 바로 <오브라딘호의 귀환>이에요. 신비한 회중시계의 힘을 빌어 60명 사망자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는 미스터리라니. “우리가 흔히 미스터리 소설에서 미스터리의 핵심인 사건의 원인, 그리고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데 집중하는 것과 달리 <오브라딘 호의 귀환>의 목적은 범인을 밝혀내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죽음을 복원하는 데 있다.” “서사적인 차원만을 떼어놓고 보자면 ‘크틀루’ 신화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게임이 미스터리의 외양을 가지게 되는 이유다. 단순히 공포에 대한 전율과 그에 따른 인간성의 상실로 인해서 미스터리의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비이성과 혼란에 빠져 자신의 존엄을 잃어버릴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서나마 인간적 영역을 복원하고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주는 작업, 구체적이고 사후적인 방식의 애도 행위 속에도 미스터리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제 가슴이 웅장해지는 감동을 맛보기도 했죠. 저는 역사적인 비극을 다루는 미스터리 단편을 곧 쓸 생각인데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까 속으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죽은 이들의 잃어버린 이름을 되찾아주는 작업과 사후적인 방식의 애도 행위에도 미스터리가 존재한다는 박 평론가님의 말씀은 저에게 참으로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미스터리 게임에서 이런 성숙한 고찰이 나올 수 있다니, 게임은 생각보다 훨씬 멋진 세계일지도 몰라. 미스터리 게임에 도전해봐야겠어.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집에 있는 닌텐도 <진구지 사부로>부터 ㅎㅎㅎ) 마지막 게임 <괭이갈매기 울 적에> 파트에서는 미스터리의 추리 과정에서 모든 빈칸을 채우지 않고 오히려 괄호를 남겨놓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해주셔서 신선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고 앞으로 여백이 있는 미스터리, 열린 결말의 미스터리를 써보는 것도 멋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공원국 <인물 창조의 산고 4_부모 잃은 소년, 탐정이 되다> 230p~ 가즈오 이시구로는 일본에서 일본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일본인이지만 어린 시절에 영국에 이민가서 영어에 더 능한 일본계 영국인입니다. 아시다시피 노벨 문학상을 받으셨구요. 저는 이분의 팬이라 한글로 번역된 모든 소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다 읽진 못했구요.;;;;;;;) 이분의 소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들은 <나를 보내지 마>와 <남아 있는 나날> 이 두 편이 아닐까 싶은데요. 두 소설 다 영화화되었고, 영화들이 아주 훌륭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 공원국 평론가님은 신화학자다운 면모가 드러나게 이야기의 핵심, 이야기의 원류에 충실한 평론을 써주신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허먼 멜빌에 대한 평도 매우 인상적으로 읽었고, 작가들에게 멋진 빌런을 창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실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평에서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두 소설 <나를 보내지 마>와 <우리가 고아였을 때>를 참고 텍스트로 다룹니다. <나를 보내지 마>는 SF입니다. 헤일셤이라는 복제인간들의 학교에서 자라는 학생들. 그들에게도 영혼은 있었고 두 남녀는 성인이 되어 사랑에 빠지지만, 장기 기증까지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증명하면 장기기증이 3년간 유예되고 같이 살게 허락해준대.” 이런 환상에 빠진 두 남녀는 예전 헤일셤 선생님을 찾아가서 자신들의 사랑을 증명하려 하지만 그들이 곧 맞닥뜨린 현실은 냉정합니다. <우리가 고아였을 때>에서 고아소년 크리스토퍼 뱅크스는 자라서 유명한 탐정이 됩니다. 크리스토퍼는 상하이 국제 조계지에서 아편 거래로 돈을 벌어들이는 영국 상사 직원이었던 아버지와 아편 근절 운동을 하던 아름다운 어머니 밑에서 유년 시절을 보냅니다. 어느날 아버지는 갑자기 납치되었고 어머니도 머지 않아 사라집니다. 크리스토퍼는 부모를 모두 잃고 홀홀단신으로 외롭게 영국으로 건너가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탐정이라는 직업 특성을 살려 뒤늦게 부모의 운명을 탐색한 크리스토퍼는 참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실 아버지는 납치된 게 아니라 정부와 도망을 쳤고, 어머니는 자신을 영국으로 무사히 귀국시키기 위해 중국 군벌에게 노예로 팔려간 거였죠. 진실은 언제나 참혹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진실을 추구하기를 멈춰야할까요? 공원국 학자님의 마지막 말이 와닿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허술한 아마추어라고 해도 우리는 탐정이 되고 써야 한다. 어딘가 리오넬 메시가 있어도 동네 축구는 계속되어야 하기에.”
제가 인물 창조의 산고 IV ㅡ부모 잃은 부모 탐정이 되다 빼먹어서 들어왔는데..작가님 글 먼저 읽고 전 포기했어요^^ 공원국작가님도 그렇고 박소해작가님도 이야기를 들려주듯 써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당~^^
@예스마담 아 감상문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입니다. 공원국 신화학자님의 기존 칼럼은 과월호를 통해 다시 접하실 수 있는데요. 전 계절마다 <계간 미스터리>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읽곤 하지요. :-)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님 소설은 대부분 추천해요~~! 아시안이면서 영국인이라는 정체성 때문인지 일반 영미 작가와 다른 색과 깊이감이 있는 작품을 쓰세요.
주한량 <미스터리 영상 리뷰> 현대 배경의 중드는 잘 선택하지 않았는데 이번 리뷰를 읽고 <마천대루> 만큼은 보고 싶어졌습니다. :-) 편집위원들 <신간리뷰> 최근 추리소설 신간을 고르실 때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는 간단한 한줄 평이 올라옵니다. 한때 영미권 스릴러가 잘 안 보였는데 그런 의미에서 <퍼핏 쇼>는 반가운 작품이었습니다. <진상을 알려드립니다> <실버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황세연 <트릭의 재구성> SOS 이 추리퀴즈 전 어려울 때가 많아요. ^^;;; 이번에도 틀렸네요. 큐알코드로 정답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치열하게 고민하신 후 꼭 정답을 확인해 주세요. :-) 용의자 중에 잘 아는 이름이 있어서 재, 재밌었습니다. ㅎㅎ 봄호 독자 리뷰 독자들의 리뷰는 항상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에 @nabiclub을 팔로우하고 #계간미스터리 해시태그와 함께 리뷰를 남겨주시면 선정된 분께는 계간 미스터리를 보내드립니다. :-) 계간 미스터리 정기구독 1년, 2년 선택 가능하고 각각 만 원, 2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십니다. 2년 정기구독을 하시면 과월호 1권을 증정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간 미스터리를 제일 빨리 만날 수 있는 방법~ ! 정기구독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
(신화인류학자가 말하는 이야기의 힘) ㅡ 공원국 '가즈오 이시구로'님의 '남아있는 날들'을 굉장히 인상적으로 읽고, 영화도 따로 찾아봤었는데요. 그거 말고는 읽은 책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여기 실린 '나를 보내지 마'는 혼란스럽게 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마음 속에서 천사와 악마가 "읽으려 하지 마라", "아니, 꼭 읽어봐라." 계속 싸워요. 결국 아마 저는 읽게 되겠지만요.
@hyeon2342 ㅎㅎ 저도 천사가 글써야지, 설거지해야지, 애들 숙제 봐줘야지 속삭이면 악마가 아니야 이 소설 재밌어 보이는데 이 소설 읽고 해... 옆에서 꼬셔요. 결국... 악마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ㅎㅎㅎㅎ 전 <나를 보내지 마>는 영화로만 봤거든요. 조만간 소설로 꼭 읽으려고 합니다. 책을 쟁여만 놓고 펼치질 않다니... ㅠㅠ 게으름뱅이도 이런 게으름뱅이가 없습니다...
영화도 있군요. 영화도 한번 찾아 봐야 겠는데요
@hyeon2342 전 영화 울면서 봤어요. 젊은 배우들이 가슴 아픈 열연을 보여줘요. 진짜 사람보다 복제인간들이 더 사람 같고 더 다정했어요... ㅠㅠ 복제인간들이 불쌍해서 눈물 나와요. 🥲
휴지 미리 준비해두고 봐야 겠는데요
저도 쌓아놓고만 있는 책이 산더미입니다. 그런데도 또 책을 사고 있습니다. ㅠㅠ
저만 그런가 했는데, 종이책을 애정하는 모든 분들이 비슷비슷한 처지(?)라 안심돼요. 읽는 속도는 2G, 사는 속도는 5G이상입니다.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 수상한 뒤에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이 <우리가 고아였을 때>였습니다. 주인공이 탐정이라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남아 있는 나날>도 곧이어 읽었고요. 두 작품 다 인상깊게 읽었어요. <나를 보내지 마>는 그때 읽으려다가 읽지 못하고 여태 놔두고 있었는데, 이참에 도전해 봐야 될까 봅니다. 읽을 게 점점 쌓여간다는 느낌이...
@무경 작가님 며칠 만이에요. 저도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님 소설 중에 완독한 건 <남아 있는 나날> 뿐입니다. 갈수록 숙제만 쌓여가는 느낌이어요... :-(
딴거 하며 미적거리다가 이제야 남은 글들 감상을 대략 올려 보려 합니다. 이번 여름호는 시작부터 강렬했습니다. 팩트스토리라는 이름을 한켠에 단 (앞으로 시리즈 연재가 예정된?) <길고양이 킬러를 추적하다>를 읽으며, '역시 현실은 소설보다 더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체불명의 가해자를 찾아내는 과정 자체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렇게 밝혀진 가해자의 실체와 접하는 순간 가해자가 보인 모습 또한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가해자와 추적자의 뒷이야기는 참 씁쓸했고요. 과연 인간이란 뭘까? 인간 존재에 환멸을 느낄 법한 내용의 마지막에, 추적자의 한 마디가 작은 불빛처럼,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밝게 빛났습니다. 자연스레 다음 글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경 팩트스토리의 기사 연재는 죽 계속됩니다. 가을호도 기대해주세요 ^^
저도 한말씀 드리자면.. 백휴 작가님의 성균관 살인사건은 먼저 고증과 무게감에 있어 균형을 잘 맞춘 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작년 겨울호에 쓰신 히가시노 시론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는데 다재다능하신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대적 배경 설명이 필요는 한데 과하면 역사책이고 부족하면 판타지라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는 노론 소론 등 직접적 설명은 물론 주인공들의 언행을 통해 요소요소에서 잘치고 빠짐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 사극에서는 쉽지만 책에서는 잘 전달이 힘든 '역사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잘 주신듯 합니다. 작품 분위기에 있어서도 사극에서는 기본적으로 '~하오/하시오 등' 말투에서부터 기대되는 진중함이 있는데 그렇다고 또 너무 진지해도 지겹고, 너무 가벼우면 퓨전 사극 느낌으로 아예 글이 날아가 버려 몰입이 안되고 하는 어려움이 있는것 같은데 이 글은 이러한 난제 또한 한자어 유머도 잘 섞어가면서 넘어간것 같습니다. 다만, 한가지 크게 아쉬운 점은 보색대비라 할까요.. 앞의 단편들이 각자 휘황찬란한 개성을 내뿜다 보니 상대적으로 지루합니다. 이 작품의 문제라기보단 미스테리아를 보면서도 몇번 느낀점이긴 합니다.독자가 아예 장편의 긴 호흡을 상정하고 보면 복선, 빌드업 등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초반부를 읽는데, 계간 미스터리의 기획기사나 단편등 짧게 압축했지만 기승전결이 다 있는 이야기들을 읽다 갑자기 기기기기를 보니 독서의의 호흡이 달라져 좀 늘어지는 느낌이 드는듯 합니다. (사실 전 한번 하차했다 다시돌아왔...ㅠㅠ) 즉 바로위 hyeon2342님 소감처럼 구체적인 그림이 안잡힌 채, 박문수 캐릭터의 매력을 채 맛보기도 전에 소설이 끝나는데, 웹소설급의 자극적인 절단신공이 있는것도 아니라 몇달을 기다릴 동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굳이 끊어 연재하는 중편을 게재하신다면 충격이 반복되는, 역사적인 설명과 묘사로 불가피하게 지면을 써야하는 시대물보다는 배경 설명은 간략하게 할 수있는 현대물에서 사건이 반복되고 절단신공으로 끊어버리면 독자들이 더 애가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스터마플 독자가 가감 없이 솔직한 비판과 의견을 주시는 건 계간 미스터리에 항상 도움이 됩니다. 장편 연재에 대해 우려되는 부분을 진솔하게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해서 애정을 가지고 계간 미스터리를 지켜봐 주세요.
백휴 작가님이 쓰신 장편 <탐정 박문수 - 성균관 살인사건>의 첫번째 이야기에 대해서는 지금은 말을 좀 아끼고 싶습니다. 아직은 여러 떡밥이 풀려나온 상태일 뿐이고 이게 어떻게 전개되어갈지 알 수 없어서요.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팩션에 대해 가진 생각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야기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 봅니다. 덧. 이런 이야기를 읽으며 이 인물은 어떤 배우가 하면 좋을까, 같은 생각을 절로 하게 되네요. 주인공 박문수는 어떤 배우가 연기하면 어울릴까요?
@무경 예 <탐정 박문수>는 이제 막 '기'가 풀린 상황이라 가을호 연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호에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두근두근 기대 반 설렘 반입니다. :-) 박문수 역할은... 글쎄 일단 젊은 배우여야 할 거 같은데 누가 좋으려나요. 백휴 작가님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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