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D-2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굿모닝! 모두 안녕하세요.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에 게재된 4편의 단편에 대한 토론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여러분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제가 제 단편 <불꽃놀이>로 작은 퀴즈를 낼까 합니다. Q1. 저는 <불꽃놀이>를 유명한 추리소설가 ### ####에게 오마주를 바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심지어 그 분의 책이 소설 안에 등장해서 복선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 ####에 들어갈 작가 이름은? (제가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작가님입니다) Q2. <불꽃놀이>에서 제가 설정한 복선은 총 몇 개일까요? (이거 다 맞춘 분 정말 열혈독자로 린 to the 정) Q3. <불꽃놀이>를 드라마화한다고 가정했을 때 박소해 작가가 정찬욱 역할 후보자로 생각하고 있는 배우는 과연 누구일까요? (철저하게 제 사심에 의해 선정한 분입니다.ㅎㅎㅎ) 세 개의 퀴즈 당 모두 다른 분을 뽑고, 소정의 상품으로 제 사인을 한 작품집을 보내드릴 계획입니다. ^^ 많이 참여해주세요. 셋 다 답하셔도 되고, 셋 중에 자신 있는 퀴즈에만 답을 하셔도 됩니다.
Q1.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인가 했는데 글자수가 안맞네요; 그래서 주르륵 찾아보니... 애거사 크리스티 님이시로군요!
@Henry 일단 저엉답! 최종 당첨 여부는 다른 후보군이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1번과 2번은 정답이 이미 나왔네요. ^^ 미래의 행동, 사건, 사람 등을 암시하는 어떤 것이 ‘복선’이라면, <불꽃놀이>의 복선은 총 7개 나온 것 같아요. 1. 오윤후의 꿈 2. 비구름 3. 슈베르트의 <마왕> 4. 찢어진 사진 5.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책 <삐뚤어진 집> 6. 숫자 문신 0913 7. 불꽃놀이
오옷 퀴즈2에 두 번째 도전자가 생겼군요... 정답은 응모가 끝난 후 공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아~ 여기서도 박소해 작가님 퀴즈를 만드셨군요. ㅎㅎ 호스트로서 다른 작가님 퀴즈도 간략하게나마 몇 개 만들어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전에 먼저 작가님들 의사를 여쭤봐야 할 듯합니다. 물어보지 않고 퀴즈 낼 수 있는 건 제 단편 뿐이어서... @나비클럽마케터 님 혹시 간단한 퀴즈 내실 의향이 있는지 류성희 작가님께 여쭤봐 주시겠어요? 바쁘신데 감사합니다. @정혁용 @김영민 작가님 본인 단편에 대해 간단한 퀴즈 내보시겠어요? 부담이 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전 제 사비로 책 선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만...
그걸 제가 여쭐 게 아니라 하실 의향이 있었다면 호스트가 했었어야죠. 본인 소설 퀴즈만 낸다고 마케터님께 물었던 거군요. ㅎㅎ 솔직히 다른 자리에서도 자리 만드신 분한테 묻지도 않고 본인 소설 퀴즈만 내셔서 전 또 이번에도 나비클럽 마케터 분께 안 물어보고 퀴즈낸 줄 알았네요 ㅎㅎ
아니죠. 전 퀴즈를 좋아하고 사비로 제 사인본을 선물로 보낼 의향이 있지만 다른 작가님들은 퀴즈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사비로 선물까지 택배로 보내는 게 힘드실 수 있죠. 제가 기꺼이 하고 싶다고 해서 나머지 세 분께 강요할 수 없으니 제 단편만 가지고 먼저 한 겁니다. <비뚤어진 집>은 운성 일가가 얼마나 비뚤어진 집인지를 암시하는 복선이지 작품 스타일을 가져온 게 아닙니다. 스타일은 여러 장편에서 이것저것 섞어서 가져왔고요. 답변이 됐을까요? 호스트가 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지금까지 진행했던 계간 미스터리 그믐 모임 중에 역대급 댓글 수와 참여자 수를 달성했어요. ^^
제가 나머지 세 분께 강요하라고 말한 적 없고요. 저한테 세 작가님께 물어보라고 해서 말씀 드린 겁니다. <삐뚤어진 집> 또한 부잣집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결말에서 그걸 완전히 다 뒤틀어버리기 때문에 제목만 보고 가져오신 듯 하여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역대급 댓글 수와 참여수가 저 때문이라니 몸 둘 바를 몰겠네요.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심사위원으로서 심사평에 댓글 몇 개 썼고 좀 전에 간략하게 각 단편에 4 개 정도 감상 단 게 끝인데 저 때문에 이런 역대급 댓글 수와 참여수가 달성 됐다니 ㅎㅎ 호스트로서 박소해 작가님이 잘하셔서 이런 역대급 결과가 나온 거라고 저도 생각하니 절 너무 고깝게 생각하지 마세요.
@한새마 겸손하시기까지... 최단 기간 댓글 200개 돌파는... 댓글 하나하나 단 모든 분 덕분이고 그 중에 한 작가님도 포함인 거지요. 아무튼 관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모임방이 활발한 게 저만의 노력 때문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합니다. 좋은 글과 단편을 써주신 여러 필진들과 책을 잘 만들어주신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님, 나비클럽 대표님, 마케터님, 교열자님, 디자이너님 덕분이죠. :-) 밤이 늦었으니 이만 주무셔요. ㅎㅎㅎ
@한새마 한 작가님한테 세 작가님께 여쭤봐 달라고 말한 적은 없구요 (거슬러 올라가서 읽어보시면 나비클럽마케터님께 류성희 작가님 의사를, 김영민 정혁용 작가님께 직접 의사를 묻고 있는 글이 있습니다) :-) 그리고 그 세 분이 퀴즈 진행하겠다고 하면 진행할 생각입니다. :-) 관심은 고맙습니다만 토론의 논점을 호스트가 아니라 이번 질문의 주제인 네 편의 단편에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낸 퀴즈는 불꽃놀이에 이어지는 부록 질문 같은 거랍니다. 이제 퀴즈가 아니라 계간 미스터리 자체에 집중해 주세요. :-) 양해 부탁드립니다. ^^
덕분에 지금까지 진행했던 계간 미스터리 그믐 모임 중에 역대급 댓글 수와 참여자 수를 달성했어요. ^^ >>> 아 이 말을 제가 오해했네요. 네, 모든 분들의 덕분이죠. 그리고 당연히 계간 간 미스터리 편집장님, 나비클럽 대표님, 마케터님, 교열자님, 디자이너님 덕분이죠. ㅎㅎ 근데 그믐은 밤늦게 감상 남기고 하면 안 되는 건 줄 몰랐네요. 저는 이 시간에 안자고 있어서리.... ^^
@한새마 아니 얼마든지 남기셔도 되는데... 제가 너무 졸려서요 ㅎㅎㅎ 먼저 퇴청하려고요. 저 먼저 자러 가도 되는 거죠? :-) 그럼 굿나잇입니다...
그럼요. 주무시러 가세요. 솔직히 이렇게 답글 다실 거라고 예상도 못했는데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한새마 당연히 달지요. 소중한 독서모임 참여자이신데요. 멀리 제주에 있지만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먼저 자러 가요... :-)
아직 안 자러 가셨습니까? ㅎㅎ 제가 부산 위에 창원에 사는데 그 멀리~가 도대체 어디에서 멀리~ 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존 꿈 꾸세요. 그리고 저도 늘 응원합니다. 저야 말로 말만이 아니라 엄청 응원해 드렸죠. 제가 응원했던 거 박작가님 입으로 썰로 풀 수도 없으실 거면서 ㅎㅎ
@한새마 진짜 알죠. 근데 지금은 너어무 졸려서 썰로 못풀고 언젠가 좋은 날 오면 별 아래서 별빛 청하라도 기울이며 풀어요...(눈이 완전 감김)
주무세요~ 굿나잇입니다. 먼저 자러 가진 않겠습니다. 잘 시간이 아니라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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