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해 작가와 <계간 미스터리> 78호 함께 읽기

D-29
백휴 작가님 인물들 넘 살아있어 종이 뚫고 나오는 줄...
(미스터리 영상 리뷰) ㅡ쥬한량 어느 순간부터 제가 중국 영화나 드라마를 기피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리뷰를 읽고 일부러 이 드라마를 봤어요. 재미없으면 보다 말려구 했는데, 결국 16부작 날새고 다 봤어요. 지금 반 졸면서 일하고 있지만, 보길 정말 잘 했더라구요. 피해자와 관련있는 사람 한명당 2화씩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이 사람이 범인이구나!' 생각하고 있으면 다음 화에서는 '어 이 사람인가?', 다음화에서는 또 '이사람인가?' 계속 이렇게 의심하게 되다가, 마지막에는 피해자 이야기로 돌아와서 결국 범인을 알게되는 구성이예요. 관련자 모두가 이상하고 의심스럽다가 마지막에 그 연결 고리를 알게 되는데 완전 흥미진진해요. 눈을 깜빡이는 순간 중요한 복선이 지나갈 수 있으니까 한순간도 놓치면 절대안되구요. 1화 처음 시작은 진짜 잘 만들었더라구요. 담고 있는 내용도 시사하는 게 크구요. 평범한 저같은 사람도 살인충동이 생길 정도였고,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했어요. 웰메이드라는 표현이 딱 맞는 드라마였고, 드라마를 보고 나니까 리뷰도 완벽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마천대루' 드라마 꼭 보세요. 완전 강추예요.
@hyeon2342 <마천대루> 꼭 봐야겠네요 ^^ 16부작이라는 중드답지 않은 착한 볼륨감도 마음에 듭니다... :-)
강추합니다
오 저와 같은 포인트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신 듯하여 너무 좋네요. 취향을 공유하고 공감받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
동네방네 소문 내고 있는 중예요. 꼭 보라구요. 작가님이랑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게 영광이네요
이 소설 아닌 다른 어떤 소설을 쓰더라도 제가 가장 고심하는 것은 문장입니다.
계간 미스터리 2023 여름호 (78호) p.210 소설 <파쇄>의 구병모 작가 인터뷰 중
@Henry 저도 구병모 작가님 인터뷰에서 이 문장 좋았어요.
그러셨군요. 어찌되었건 문장의 중요성에 공감이신거겠지요?
@Henry 공감공감 왕공감이지요. 문장 정말 중요하지요. 저만의 문장을 계속 찾고 있습니다. ^^ 소설이라는 집을 잘 지으려면 문장이라는 벽돌을 차곡차곡 잘 쌓아야 하기에...
@박소해 작가님! 생일이셨네요. 늦었지만 완전 완전 축하드려요.
@hyeon2342 축하에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김영민 작가님 소개로 이곳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 <휴가 좀 대신 가줘>랑 <불꽃놀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현 시대를 반영하는 부분이 있어서 잠시나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머지 작품들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보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 단편을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 나머지 단편과 <탐정 박문수>도 읽고 감상 남겨주세요. 독서모임은 11일까지 계속 진행한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한라산 중턱의 호텔로 1박 여행을 왔는데요. 숙소의 정원에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흡사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을 떠올리게 하는 안개네요.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계간 미스터리> 78호를 읽는 기분은 차분하고 담담합니다. 어제 이 호텔로 올 때는 2미터 앞조차 보이지 않는 탁한 안개 때문에 비상등을 켜고 목숨을 걸고 오십 분을 운전했는데요. 불과 하루 뒤에는 똑같은 안개를 구경하면서 태평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언젠가는 이 안개를 소재로 미스터리 단편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메모앱을 열어 일단 ‘안개정원’이라고 적었습니다. 주말에도 주중에도 계간 미스터리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표지, 스탭리스트부터 정기구독 안내와 목차까지. 단편부터 평론, 인터뷰, 영상 리뷰, 장편 연재까지. 11일까지 그믐 독서모임은 멈추지 않아요.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
안개정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안개정원.. 제목 근사하네요~ 저도 기대해요~♡
ㅎㅎㅎ
한라산 중턱에 호텔이 있어요? 제주 여행때 참고해야겠어요. 무진기행 저도 재밌게 읽었는데..그곳이 상상은 갑니다..작가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예스마담 1100 도로 주변이 고도가 높아서 한라산과 가까워요. 엄밀히 말하면 한라산 근처 1100도로 주변의 산간 지역입니다. ㅎㅎㅎ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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