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어떤 부분은 시간의 흐름만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나는 어린이에게 느긋한 어른이 되는 것이 넓게 보아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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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시간이 지나면 다 자라게 되어있어!라는 어른들의 말은 사실이 아니었다. 단순히 시간의 흐름만이 어린이를 자라게 하는 것은 아니었다. 어른들이 기다려주면 아이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고 그 순간들이 모여 훗날 아이들은 자라있을 것이다.
창원북카페안온
역시 어린이와의 이야기는 돌고 돌아 기다림으로 돌아오는군요! 이제는 '빨리 빨리'에서 벗어나 기다림이 되물림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sorry
어린이를 만드는 건 어린이 자신이다. 그리고 '자신'안에는 즐거운 추억과 성취뿐 아니라 상처와 흉터도 들어간다.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어린이의 것이다.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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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내 아이에겐 좋은 것만 해주며 자라게 하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하지만 좋은 것만 누리며 자라다 보면 단단해질 수 있는 기회가 덜 할것이다. 생각해보면 조금은 아팠던 경험들이 나중에는 어떻게든 해결 방법들을 찾아보기도 하며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어린이들도 위험으로부터는 보호를 받되 약간의 상처와 흉터에도 잘 견딜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창원북카페안온
저자는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기다림'을 강조했는데요! 다음 세대의 어린이들을 위해 또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 무엇이 있을까요?
창원북카페안온
저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키즈카페나 유치원, 학교 운동장 뿐만 아니라 옛날 우리가 놀았던 놀이터처럼, 아이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안전한 곳에서 만나서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피시방, 노래방 같은 실내의 폐쇄된 공간이나 유료 공간이 아닌 놀이 시설이요ㅎ
thelime
심지어 그런공간에서도 아이들이 아이답게 놀면 뭐라한다죠. 아이들은 정말 아이답게 놀 곳이 없어요.
thelime
음..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있을 시간?
정말이지 저 어린아이들이 학원이며 여기저기를시간맞춰 다니고, 레벨테스트를 하고, 요즘 부모님들은 아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아~시간이 남나보구나. 무얼 더시켜볼까?"라고 한대요.
창원북카페안온
애들이 어른들보다 더 바쁘게 사는군요ㅠㅠ 어른도 퇴근하고나면 쉬는데 애들은 하교해도 다음 공부를 해야하니...
sorry
저는 안전한 사회요.
지금 우리들은 안전 불감증에 걸린것 같아요.
제발 학교 앞에서는 안전속도 좀 지키구요
운전 쫌 제발 안전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도 학교 앞에서 일어난 사고로 어린이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잖아요ㅠㅠ
어른들의 운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누구나 알고 있는 안전 수칙을 좀 지켜주길...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라는책도 있잖아요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안전한 사회가 유지되지 않을까요.
창원북카페안온
뉴스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선 일시정지 하라고 하는데도 여전히 안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섰다가길 반복하면 뒤에서 빵빵거리기까지 하고요. 사고나면 내 책임이고, 당연히 지켜야하는건데 그런거 다 지키면 언제 도착하냐고만 불평하더라구요
sorry
어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그에 비하면 오히려 어린이들은 어른들보단 두려움이 별로 없는것 같기도..
실패를 두려워하는 어른들의 눈높이가 어쩌면 여러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그 기회들을 단절시키는 것 같기도 하구요.
겁쟁이보단 실패하더라도 도전해 보는 용기있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을 해주고 싶어요.
창원북카페안온
그리고 어른들은 실패했을 때 누군가를 탓하거나 자기혐오에 쉽게 빠지기도 하구요. 실패의 이유는 찾을 수 있지만 실패의 탓을 돌리는 건 안했으면 좋겠어요
sorry
"밑에 모래가 있으면 떨어져도 안 아파요"라고 알려주는 듯한 어린이의 그 초롱초롱한 눈을 상상해보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가끔 너무나 쉽고 당연한 답들을 어른들은 살아오면서 생겨버린 선입견들로 인해 미처 생각하지 못할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윤도현님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어린이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코너가 있는데 거기선 어른들의 고민 사연들을 어린이들에게 묻고 어린이들의 생각을 듣는데 정말 어린이다운 답들이 DJ분과 그 방송을 듣는 어른들은 무릎을 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만 봐도 어린이들의 기발성?은 못따라가는 어른들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sorry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똑같이 취급 해버리는 실수들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음식도 다 같은 음식이 아닌 것 처럼,
옷이라고 다 같은 옷이 아닌 것 처럼,
그것에 담긴 마음과 경험들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어린이들의 말과 행 동에서도 배우는 것 같습니다.
sorry
어른들은 종종 어린이들에게 '착하다'라는 칭찬을 합니다. 착하다는 애매모호한 칭찬은 어린이들에겐 더 이상 칭찬이 아닌것 같아요.
착한 어린이가 되기위해 어른들의 기준이 되는 그 착함을 위한 규정된 행동들을 하려는 어린이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눈치가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착한 어린이가 되려는 마음에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착하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은 잠시 참아내며 상대를 위한 만들어지는 행동이 몸에 익혀질까봐 전 어린이들에게 '넌 참 착한 어린이구나'라는 말은 하지않게 되었습니다.
창원북카페안온
착하다 대신 어떤 칭찬이 필요할까요? 대개 아이들이 어른들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하면 '착하다'는 칭찬을 제일 많이 하잖아요ㅎ
sorry
아이의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칭찬이죠
그리고 어떤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해 칭찬을 해주는게 좋지않을까요
친구에게 장난감을 양보한 아이에게
양보해줘서 참 착하다~라고 하면 양보에 대한 칭찬을 위해 나중에도 자신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싶지만 또 칭찬을 받기위해 자신의 마음은 숨기고 보란듯이 양보만 하는거죠ㅠㅠ
♡♡이도 그 장난감이 하고 싶었지만 친구에게 먼저 양보를 해줘서 엄마(또는 선생님)는 ♡♡이가 참 대견하구나~라고 칭찬해준다면 아이는 자신도 가지고 놀고싶었던 장난감이지만 친구에게 양보해준 그 마음을 위로 받는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창원북카페안온
칭찬을 해주는 것도 어렵네요ㅠㅠ 저도 모르게 '잘했어~, 착하다~'가 막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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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으로 듣는 음악
<모차르트 평전> 함께 읽으실래요? [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차무진 작가와 <어떤, 클래식>을 읽어 보아요. [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수북플러스] 7. 무성음악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그믐이 자신 있게 고른 이 시대의 고전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 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같이 연극 보고 원작 읽고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그믐연뮤클럽] 8. 우리 지난한 삶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여정, 단테의 "신곡"[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그믐연뮤클럽] X [웰다잉 오디세이 2026]
[그믐연뮤클럽] 9. 죽은 자를 묻고 그 삶을 이어갈 것인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계속계속 책읽기 by Kiara
2024.01.19. <콜카타의 세 사람> 메가 마줌다르2024.01.17. <참 괜찮은 눈이 온다 _ 나의 살던 골목에는> 한지혜2024.01.16. <이 별이 마음에 들어> 김하율2024.01.14. <각자 도사 사회> 송병기2026.01.01. <아무튼, 데모> 정보라2026.01.02. <버드 캐칭>
2026년에도 한강 작가의 책 읽기는 계속됩니다!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작별하지 않는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흰 같이 읽어요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 작품 읽기 [한강 작가님 책 읽기] '소년이 온다'를 함께 읽으실 분을 구합니다.한강, 『여수의 사랑』 : 미래가 없는 자들을 위한 2026년의 시작
다정한 모임지기 jena와 함께...어느새 일 년이 훌쩍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2026. 1월] '시쓰기 딱 좋은 날'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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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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