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D-29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그믐에서 다시 책을 읽게 되네요. 인지심리학이라는 책을 몇 페이지 정도 읽어 보았는데요. 대학 교양 수업에서 한 학기 교재 정도의 1학점 짜리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될 것 같더군요. 생각보다 학문적으로 어려운 이야기들을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풀어 쓴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서술방식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단지 책 표지의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 우리 뇌의 마음의 작동 법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한글로 적어 놓았지만 그 표현보다 원어의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Understanding the way we decide, Remember and make sense of the world. '결정하고 기억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 -> 이 문장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예스 24 리뷰를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요약을 기록한 장이 있는데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 장을 먼저 읽고 일독하는 것을 권하더군요. 생각보다 책에 대한 평가보다 작가에 대한 인지도가 글로벌하지 않아서 그런지 번역서가 한 권 밖에 없다는게 조금은 안타깝더군요. 저는 정여울 작가가 추천한 카를 융의 자서전 기억,꿈,사상을 추천합니다. 저도 읽다만 책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은 책이네요. 진득하게 앉아서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데 그럴 여력이 되지 않네요~ 그믐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카를 융 : 기억 꿈 사상카를 구스타프 융의 자서전 〈기억 꿈 사상〉. 융의 제자이자 여비서인 아니엘라 야페가 1957년부터 약 5년 동안 그와 나눈 대담을 엮은 것이지만, 융이 직접 문장들을 검토하였기 때문에 거의 융 자신의 집필로 이루어진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죽은 후에 출간해야 한다는 융의 뜻에 따라, 그가 86세의 나이로 죽은 다음해인 1962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프로이트의 과학주의를 넘어 인간정신의 신비를 분석한 심리학자 융의 사상세계로 안내하는 입문서
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읽으면 좋다는 마지막 장은 '나오는 글:생각하는 법' 부분일까요..?
@토끼풀b 님 예 맞습니다. 아래는 제가 해당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왜 이 책을 읽기 전에 마지막 장이 아니라 '나오는 글'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오는 글] 정리 [생각하는 법] 우리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 다른 나라의 전쟁이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도 우리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이 그 아무리 개별적인 존재라도 그 영향은 피할 수 없다. 2020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원격회의(화상회의), 노동방식의 변화, 로봇의 부상, 가상환경(메타버스)의 등장, 온라인 수업, 줌 회의, 줌 휴식, 줌 친목회, 줌 세미나, 줌 음악회, 줌 강연회 등등 모든 것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대중이 필요한 음악가, 예술가, 연극, 뮤지컬, 영화 산업이 갑자기 벼랑 끝에 놓이게 되었다. 모일 수 없으니 모이는 방법이 가상현실처럼 온라인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평소에 하던 행동들이 제약을 받으면 우리 시대가 만들어 놓은 환경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시대에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고 온라인 쇼핑이나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없었던 처럼 말이다. [인상깊은 문장들 ... 약간의 조합] 과거의 지식은 새로운 상황에서 우리의 행동을 이끈다. 단순한 기억실수가 잦았다. 이런 실수 중 다수는 기억의 출처에 관한 오류, 틀린 출처나 틀린 사건을 기억했다. 나는 얼빠진 교수의 고정관념에 가까웠다. 모든 것이 똑같아 보였다. 똑같은 방에서 똑같은 컴퓨터로 똑같은 화면을 보고 있다. 그 전에는 강의는 강의실, 세미나는 세미나실, 커피는 캠퍼스 까페, 데이터 분석은 내 연구실에서 일마다 장소가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일을 한 장소에서 한다. 강의, 연구, 저술, 상담, 전부 온라인, 시간과 장소의 다양성을 누리지 못했고 다양한 기억 단서를 만들어 낼 여건이 조성되지 못했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 것일까? 왜 단순한 실수를 저지르는 걸까 -> 5장에서 썼듯이 기억은 유연하며,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단서들로부터 유사한 기억들을 확산을 통해 활성화 시킨다.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단서들로부터 유사한 기억들을 활성화 확산을 통해 활성화 시킨다. 국소적 맥락이 강하고 유용한 기억 단서일 수 있다. 기억 인출은 부호화 때 존재했던 단서들과 인출할 때 존재하는 단서들 사이의 관련성에 의존한다. 상이한 맥락별로 행동을 조정하는 법을 안다. 우리는 항상 장소에 반응한다. 몇 해 전에 갔던 식당과 지금의 식당, 학생들은 교실 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르다. 환경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조정한다. -> 7장에서 설명한 사례에서 보았듯이 내 딸은 정비소에 다시 갔을 때 리프트 위의 자동차를 기억해냈다. 딸이 그곳을 다시 보았을 때 재경험되었다. 상황적 단서가 도움을 준다. 특정한 장소에 있으면 그 장소와 연관된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장소와 시기의 정보를 기억해내는 선천적인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이 갈수록 똑같아 보였다. 보통 때에는 내가 예전에 한 일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맥락 단서들이 더 이상 기억 단서로 작동하지 않았다. 내가 출처 오류 혼동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모든 게 똑같아 보일 때 맥락은 더 이상 유용한 기억 단서가 되지 못한다. 여러분은 예측하기 위한 심리학 이론을 사용해, 그 예상을(자신의 행동에 관한) 실험으로 검증한 셈이다. 바로 이런 아이디어를 여러분이 이 책에서 얻었으면 좋겠다 [일상의 상황에서 사고하기와 인지심리학] 가령, 두 과제 사이에서 여러분의 주의가 전환되는 방식을 알아차리고 아울러 전환 시에 처리 과정에 늘 짧은 지연이 있다는 점도 알아차릴 수 있다. 여러분이 무슨 일이 생긱고 그게 왜 생기는지 이해하면, 문제를 알아차릴지 모르고 인지심리학에서 얻은 통찰력을 적용해 그 문제를 피하는 데 도움을 얻을지 모른다. 1.추론하거나 결정을 내릴 때 고정관념에 의존하는가? ... ... 위의 질문 및 다른 여러 질문 각각에 대해 여러분은 인지심리학에서 관련 설명을 찾을 수 있다. 사고과정을 잘 이해하면 직접적으로는 아니라 해도 간접적으로라도 이런 문제에 도움이 된다. 내가 보기에, 더 낫게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최상의 방안은 때때로 어떻게 실수가 생기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사고와 판단에서의 실수와 오류를 알아차리는 최상의 방법은 사고 일반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법은 여러 가지다. 인지심리학은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에 관한,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지에 관한 통찰과 이해를 제공한다. 우리 종의 특별하고 아마도 고유한 자기성찰 능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히 알 것이다. (1) 인지과학의 역사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여러분은 각종 이론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와 더불어 그런 이론들이 우리 종의 특별하고 아마도 고유한 자기 성찰 능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히 알 것이다. (2) 주의와 지각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어떻게 우리의 생리 기능이 진화를 통해서 상시로 변하는 감각 입력의 세계에 빠르고 매끄럽게 구조를 부여했는지 알 것이다. (3) 기억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어떻게 기억이 현재에 대한 이해를 안정화시키고 미래에 관해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 것이다. (4) 추론과 의사결정에 관한 장들을 읽었다면 어떻게 그런 기억과 경험이 대체로 우리로 하여금 상황에 맞는 결정을 내리게 하고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게 만드는지도 알 것이다. 지각에서 주의까지, 기억에서 개념까지 그리고 언어에서 복잡한 행동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뇌와 마음은 우리를 위해 경험을 창조하고 재창조해낸다. 우리는 자신의 감각, 지각, 판단 및 결정을 신뢰한다. 우리는 신뢰하도록 설계된 듯 보인다. 신뢰의 의도적 결여는 문젯거리일 테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상황에 맞게 반응하고 올바르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패턴을 완성한다. 가끔씩 방해와 과장이 존재할 수는 있다. 여러분의 기억과 생각은 정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생각은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한다. 진리의 확장을 통해 우리는 기존의 진리를 새로운 상황에까지 일반화할 수 있다. 기억 비틀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대상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듯 적응하고 행동하기를 배우기, 그리고 결정하고 문제 해결하기를 배우기야말로 사고의 핵심이다. 사고는 우리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성찰] 자신의 행동에 어떤 통계치가 나와야 자신을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일정의 통계치가 나왔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상태이다.. 자신이 자신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행동의 반복이 자신에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자신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그 기록만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내가 이 책을 통해 기록에 대해 다시 소중하게 생각하고 밀린 기록들을 다시 채우라는 내면의 소리를 흘려 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허억.. 정리까지 벌써 하셨어요! 감사합니다아(+ㅇ+) 와~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부분을 지침으로 삼고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1~4기에 이어서 5기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짧게 제 소개를 적어보자면.. 인스타그램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읽고 공유하는 게 취미인, 취미형 독서가 입니다. 심리학을 오래 전부터 좋아하기만 하다가.. 강연으로 조금씩 영역을 넓히다가, 이제는 책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생각보다 분과가 엄청 다양하더군요. 심리학이라면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세 가지(진화심리학, 긍정심리학, 인지심리학) 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 중 한 가지 분야의 내용이 집대성된 책으로 느껴져서..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재밌게 읽은 심리학 책은 여럿 있지만.. 이번 책이 인지심리학인만큼.. 한국에서 인지심리학자 하면 딱 떠올릴 수 있는, 김경일 교수님의 책을 《적정한 삶》을 책 꽂기에 꽂아볼게요. 제목도 너무 좋지만, 내용은 더 좋더라고요. ㅎㅎ
적정한 삶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번 팬데믹 사태를 접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저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앞으로 인류는 ‘극대화된 삶’에서 ‘적정한 삶’으로 갈 것이라고. 낙관적인 예측이 아닌 엄숙한 선언이다. 행복의 척도가 바뀔 것이며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다. 타인이 이야기하는 ‘want’가 아니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like’를 발견하며 만족감이 스마트해지
책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그믐은 처음이라 아직 어리둥절한 초보입니다. 혼자서는 읽기 힘든 책을 같이 읽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설레고 그렇네요. 대학생때 인지심리학 공부를 했었는데 지금 기억이나려나.. 모르겠어요. 같이 읽고 나누다보면 그때보다 더 와닿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부지런히 읽어보겠습니다~~ 다들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처음 참여하는 거라 아직 사용법이 많이 서투네요. 심리학 책은 아직 거의 읽어보지 못했지만 기억 나는 책이 한 권있네요.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이에요. 다른 심리학 책들처럼 심리학에 대해 깊게 말하기보다는 자기계발서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긴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저를 파악하고, 제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추천합니다.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2015년 최다 판매 1위.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제1인자인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의 명 해석과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맛깔스러운 글이 잘 결합되어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의미있는 만남에 초대되어 기쁩니다 :) 저는 한 아이를 육아중이며, 육아하면서 제 삶을 보다 의미있게 살아 보기 위해서 북클럽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릴 책은 김형경 작가님의 <사람풍경>인데요. 심리여행 에세이여서, 심리학이 무겁고 어려운 분들이 접근하기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
사람풍경나를 위로하고,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게 하는 여행의 기록, 소설가 김형경의 심리 여행 에세이. 사랑, 성, 죽음 등의 주제를 거침없는 사유와 상상으로 형상화해온 저자의 에세이로, 그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일화를 통해 인간의 내면에 내재한 감정의 실체와 근본에 대해 사색하도록 이끈다. 이 책은 저자가 정신분석을 받은 후 혼자서 로마, 피렌체, 밀라노, 파리, 베이징 등 세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만난 사람, 풍경, 예술
안녕하세요. 그믐 북클럽은 5기로 처음 참여합니다. 전 딱 심리학 책을 읽어야지 하고 읽진 않지만. 그래도 최근 잘 읽은 책이 심리에 발을 걸칠 수 있을 거 같아요. 전 단순에세이 보다 자신의 질환이나 또는 어려움을 어떻게 고민하고 살면서 적응했는지 나오는 책을 좋아합니다. 이 책은 과학 심리 가 다 들어가 있고요. 자신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쓴 거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에요. 추천합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같다'고 생각하던 다섯 살 여자아이가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던 과학이라는 언어를 만나 공감, 이해, 신뢰와 같은 불가사의한 감정에 가닿는 이야기다.&nbsp;그리고 저자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며 누구나 자기 자신으로서 타인과 연결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nbsp;평생 스스로의 삶을 실험실 삼아 실패한 실험들을 쌓아온 기록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과학책. 스티븐 호킹, 빌 브라이슨 등 수십 년간 뛰어난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왕립학회
안녕하세요 :D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장을 보니 심리학으로 분류될만한 책이 거의 없더라구요.. (관심만 많았나봐요;) 이번 기회에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북클럽 1기 이후엔 진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는데, 5기는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작년쯤 술을 마시면 필름이 자꾸 끊기는 경험을 반복하다가 그게 알콜성치매의 염려로 이어지고,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괜히 불안하던 시기에 읽게된 책이 있어요. <기억의 뇌과학> 인데요, 영화 <스틸 앨리스>의 원작소설을 쓴 신경과학자 리사제노바의 첫 논픽션이예요.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 라는 부제에 이끌려 읽어보았던 책인데, 뇌과학 관련 책은 처음이어도 쉽게 가볍게 읽기 좋았던것 같아요. 당시의 불안함이 좀 해소되기도 했구요.
기억의 뇌과학 - 인간의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라지는가저자는 신경과학자의 깊이에 뛰어난 스토리텔링 재능을 바탕으로 우리를 불완전하고도 경이로운 인간 기억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주의집중, 감정, 수면, 맥락과 스트레스 등 본질적으로 더 나은 기억 생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하고 싶은데요 여기서ㅈ신청받나요?
안녕하세요 @금강송 님. 책을 받으실 20명을 선정하는 모집 기간은 19일까지였지만, 책을 받지 않고 그믐북클럽 5기에 참여하실 분들은 이와 상관없이 참여하실 수 있어요. 그믐북클럽5기 모임은 20일(화)부터 시작되었고 내일부터 책에 대한 첫 질문을 드릴 예정입니다. 모임 기간에도 중간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 중간에 참여하실 땐 [참여 신청]을 하지 않으셔도, 글을 쓰시면 바로 모임 참여가 가능합니다 :)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 반갑습니다 그믐북클럽 이번메 처음 참가합니다 살림은 뒷전, 책읽기만 몰입하다 활자중독에 이른, 부산아지매입니다. 심리학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공계 전공이라) 인연이 닿지 않아서 중년 이후에 접하게 됐는데요. 심리가 인간의 뇌과학과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란 생각이 듭니다. 윌리엄 제임스 <심리학의 원리>와 아닐 세스 <내가 된다는 것>을 읽고 있는데 내용이 어려워서 진도가 더디네요. <인지심리학>은 목차에서부터 끌렸던 책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
반갑습니다. 그믐북클럽 5기 참여 너무 기대됩니다. 심리학책 하니 바로 떠오르는 게 없는데 다른 분들께서 올려주신 책을 보고 아 이런 책이 있었구나 하고 떠올리게 되네요. 특히 적정한 삶은 요즘 읽고 있어서 반가웠어요. 인지심리학책 함께 읽으면서 꼼꼼히 정리해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그뭄 북클럽 5기 참여하게 되어 참 감사하고 설렙니다! 저는 이번주 '백년동안의 고독'을 읽었는데 무척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G.마르케스의 문체와 이야기 전개 방식이 매력적이고 흡입력 있었기에 텍스트의 밀도와 복잡한 가계도임에도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인지심리학'을 정독하면서 직접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정말 기대되네요 함께 공유하고 배우는 것이 더욱 의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고 말하는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신화적 구성을 통해 환상적 이미지로 그려내고 있다.마술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통해 소설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한편,외세의 영향아래 고질적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의 자기 정체성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있다.
아 심리학에 관련된 책이었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이 책들이 관련이 있는듯해서 공유합니다 :-)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이 과학, 수학, 의학, 문학, 미술, 무용 등 분야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생각의 단계별로 정리한 책.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구매동기와 소비욕망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는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R
아직 책을 기다리는 중인데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참여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혼자 읽기 힘든 책은 이렇게 같이 읽어야 읽을 수 있더라고요. 최근에 심리학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흥미로운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고.... 매일 책 내용을 공유하면서 읽으면 이해하는데 도움도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지심리학 같이 읽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이 책의 첫인상으로 인지 매커니즘이나 이상상황 발생에 대한 것을 떠올렸습니다 지기님께서 심리학 책을 물으시니 읽은 적이 있나 곰곰 생각해보다가 떠올린 책이 위의 @솔빛 님께서 말씀해주신 [자존사말]입니다 인지도 심리도 어쩌면 스펙트럼의 범위와 그 촘촘함에 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책이 곧 온다고 하네요 :) 깊이 읽고 나누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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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편지가게 글월 사장님과 함께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 꿀돼지님의 꿀같은 독서 기록들
권여선 소설집 『아직 멀었다는 말』(문학동네)은모든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은행나무)수전 팔루디 『다크룸』(아르테)최현숙 『할매의 탄생』(글항아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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