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D-29
6-1. 기억에 대해서 이렇게 세부적으로 탐구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머리 속에 쏙쏙 집어넣고 싶은 대목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년의 뇌는 이해력애 비해 기억력이 따라가지 못하는지라 슬프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절차기억, 작업기억, 서술기억, 메타기억, 일화기억, 미래계획기억... 이중에서 메타기억이 남습니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인식. 평소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었거든요. 6-2. 절차기억과 감각기억, 작업기억이 새모이통에 있는 새들을 보기, 기록하기 및 새 관찰의 지각 경험 유지하기 행동을 뒷받침해준다. 나는 이미지와 사고를 작업기억에 넣어 유지한다. 이 작업기억은 새를 인식하기 위한 의미기억과 연결된다. 그리고 메타기억이 그 새들이 어떤 종류인지를 내가 즉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내가 의미기억을 검색하면 과거의 일화 떠올리기가 활성화 및 자극되는데, 일부는 정확하지만 일부는 정확하지 않다. 하지만 이는 발생할지 모를 일의 일부일 뿐이다. - 234쪽 우리의 기억은 목록을 좋아하고, 또한 질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록을 만든다. -240쪽 이것은 심리학의 가장 난해한 역설 중 하나다. 즉, 우리는 오직 우리가 아는 것을 지각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어야 우리가 지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244쪽 독서는 우리 대다수에게 시각적 과정임에도, 여전히 입말에 대해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들을 활성화시킨다. 듣자마자 사라지는 입말과 달리 적힌 단어들은 페이지에 그대로 있다. 그런데 독서는 우리 대다수에게 시각적 과정임에도, 여전히 입말에 대해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를 활성화시킨다. - 246쪽 많은 심리학자에게 ‘작업기억 용량’은 지적 능력을 대표하는 척도가 되었다. -250쪽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2~3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 (...) 결정을 내리고 예측을 하기 위해 기억의 가용성에 기대는 편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편향과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나오는 첫 번째 직관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기억에서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257쪽
2-1. 인간이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말이 틀렸다니 충격이었어요. 뇌의 전부를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인가 싶어서요. 뇌사 상태인 환자 중 다수의 의식이 깨어있다는 대목이 놀라웠습니다.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목인것 같습니다 2-2. 우리는 항상 뇌의 전부를 사용하긴 하지만, 인지 체계가 진화해온 방식 때문에 그 활동의 작은 부분만 인식한다. -59쪽 우리는 무언가를 생각해 세계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는데, 이 개념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말하는 방식에 대응한다. 언어가 사고를 지시한다기보다는 언어와 사고가 연결되어 있다는 뜻이다. 언어는 우리가 무언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준다. -64쪽 어떤 사람의 성격은 그런 능력들을 포함한 여러 복잡한 행동의 조합으로 파악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 조합이 변하고 조합을 구성하는 요소 간의 균형이 변하면, 우리는 그 사람을 더 이상 동일한 성격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 72쪽 인간으로서 우리는 더 큰 체계의 일부다. 우리는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노트북과 휴대전화, 인터넷에 옮겨놓는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우리 행동 중 다수는 외부 세계에 있는 것들과 반응해 일어난다. 뇌는 이 모든 것이 합쳐지는 곳이다.-90쪽
안녕하세요~ 그믐 5기에서도 참여하게 된 siouxsie입니다. 책을 받고 두께와 크기에 깜짝 놀랐지만, 마음을 다잡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이번 책은 완독이 목표입니다! 감사합니다~
6-1 다양한 기억의 종류들을 정리하면서 읽었습니다. (절차기억, 감각기억, 작업기억, 서술기억, 메타기억, 일화기억, 미래계획기억) 지적 능력에서 ‘작업기억 용량’과 전환과 억제와 같은 ‘집행기능’이 주요한 요소인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었어요. 6-2 “이것은 심리학의 가장 난해한 역설 중 하나다. 즉, 우리는 오직 우리가 아는 것을 지각할 수 있으며, 이미 알고 있어야 우리가 지각하는 것을 알 수 있다.”(250)
6장 인간의 사고를 위한 시스템 6-1 기억은 불확실하고 불완전하지만, “좋은 결정과 정확한 판단, 세계에 대한 유용한 예측을 하고 싶다면” 기억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억의 작동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는데, 그 일환으로 6장에서는 ‘작업기억’ 모형이라는 단기기억의 한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6장은 강한 인상을 주는 내용보다는 이러저러한 정보적인 내용이 많은 장인 것 같다. 절차기억, 감각기억, 작업기억, 서술기억(의미기억, 어휘기억), 메타기억, 일화기억, 미래계획기억 등 기억의 종류들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6-2 “우리의 기억은 목록을 좋아하고, 또한 질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는 목록을 만든다.”(240p) "독서는 우리 대다수에게 시각적 과정임에도, 여전히 입말에 대해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들을 활성화시킨다.“(246p) “어떤 일을 제대로 하려면 2~3분마다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 ~ 결정을 내리고 예측을 하기 위해 기억의 가용성에 기대는 편이 자연스럽기는 하지만, 그랬다가는 편향과 실수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기억에서 나오는 첫 번째 직관을 극복하려면, 마음에 맨 처음 떠오르는 것을 억제하고, 기억에서 꺼내는 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257p) “작업기억 시스템은 바깥에 있는 세계, 감각 및 지각의 세계, 우리 마음속 세계와 장기기억, 개념 및 지식의 세계 사이의 매개자다.”(258p)
5-1 5장 내용 읽으면서 특정 책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내 주위에는 왜 멍청이가 많을까> 입니다. 해당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꽤 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오랫동안 몰랐던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절실하 게 노력하지 않으면 멍청해진다는 것이 그것인데 요. 저는 오랫동안 그것이 제 노력의 부족이었다고 만 생각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그것도 컸습니다.) 돌이켜보면 오랫동안 저 역시 멍청하게 살았습니 다. 물론 그때마다 정신승리를 해가면서 그럭저럭 살아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려고 노력할수록 점점 더 검은 손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파트에서 다루고 있는 행동경제학이 밝혀낸 여러 특성들을 알수록 그것에 스스로 빠지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 검 은 손을 제 마음 속에 '나쁜 넛지'로 정의합니다. 아직은 나쁜 넛지가 너무 잘 통하는 세상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류가 사회적 합의를 더 늦기 전에 이뤄낼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것 에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데.. 그러려면 더 많이 공부해야겠습니다. ㅎㅎ;; 5-2 기억은 흥미롭다. 무언가를 기억한다는 행위 자체 가 고유의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며 과거와 현재, 미래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한다. 우리는 기억을 믿어야 하지만, 기억은 못 미더워 보인다. 기억은 틀린 정보를 줄 때조차도 매우 정확하게 보일 수 있 다. 아니면 실제로는 매우 정확한데도 부정확하게 보일 수 있다. 기억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 게 필요한 과거의 기록이다. 또한 현재에 의해 바뀌 는 과거의 기록이지만, 대체로 우리는 그 사실을 알 아차리지 못한다. 기억은 우리가 안정성을 표현하 는 방식이지만, 종종 대단히 불안정할 때가 있다. 기억은 우리가 믿을 수밖에 없는 못 미더운 동반자 다. p.213
1-1 그동안 인지라는 단어를 큰 의미 없이 받아들이고 생각했네요. 이 책을 통해 인지가 무엇인지, 인지가 이뤄지기 위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심코 행동했던 모든 부분이 인지와 연관이 돼 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1-2 p.45 알고리즘 및 정보를 으뜸가는 재료이자 산업으로 여기는 현시대야말로 인지과학 시대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그렇기에 인지과학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 학문이 어떻게, 왜 중요한지 알아봐야 한다. p.49 인간이 아닌 알고리즘과 인공지능한테 지배를 당할 거라는 두려움이 때때로 필연적으로 뒤따르긴 하지만, 인지과학학을 이해하는 일은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다. 2-1 우리는 뇌의 전부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 활동의 작은 부분만 인식한다고 해요. 이처럼 모든 행동이 뇌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이지만, 결코 우리는 뇌의 활동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고, 듣고, 손 입술 머리 움직이기와 같은 활동, 계획 세우기, 행동 억제하기 등 우리의 모든 행동이 뇌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지했어요. 무심했던 제 모습에 반성해봅니다. 2-2 p.90 우리는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정보를 노트북과 휴대전화, 인터넷에 옮겨놓는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서 결정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한다. 반면 뇌는 이 모든 것이 합쳐지는 곳이다. 뇌 속의 전기화학적 활동이 정체성과 사고를 정의하며 행동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3-1 착시, 착각, 감각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다양하게 각 단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착각은 이전의 중거를 선호해서 종종 자기도 모르게 내리는 무의식적인 의사결정의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3-2 p.137 우리는 단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실제 모습과 뇌가 보아야 할 모습의 혼합으로서 세계를 본다. 가끔 지각 및 인식 오류가 생기기는 한다. 하지만 자주 생기지는 않으며, 대체로 치러야 할 대가가 작다. 오히려 추측 덕분에 빠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으며, 세계를 우리의 필요대로 지각할 수 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7장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읽기 ■■■■ 이제 어느새 이 책의 절반을 넘기는 7장에 다다랐습니다. 우리의 모임도 절반을 지나 14일 남았네요. (그믐북클럽 5기는 18일(화)까지에요) 여기까지 계속 함께 하며 저의 글에 답을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정도까지 왔다면, 우리 조금만 더 읽으면 완독할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인지심리학> 읽고 완독의 기쁨 같이 나눠봐요~~! 7장의 제목인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를 보며 독서 모임이 떠오릅니다. 혼자 책을 읽고 ‘잘 읽었다’에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고, 더 알고 싶은지, 나는 이렇게 읽었다고 설명하고 여러분은 어떻게 읽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과정 ‘지식’을 추구하는 과정같아요. 저자는 “지식이 구성되는 방식을 활용함으로써 여러분은 정보를 떠올리는 능력을 대체로 향상시킬 수 있다. 더 잘 생각하고 싶다면 여러분의 기억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데요, 기억의 작동 방식을 잘 파악해서 잘 기억해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으로 같이 읽어보아요.
7-2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p270 의미기억은 그런 일반적 관련성을 만들어내지, 구체적 사건에 기억의 일부로서 주의를 너무 많이 기울이지는 않는다. 의미기억은 구체성을 잃더라도 일반성을 얻어내려고 시도하는 듯 하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구체적인 내용도 기억한다. 어째서 그럴까? p273 만약 내가 조금 다르거나 틀린 것을 기억하더라도 기억의 일부가 되고 만다. 내가 이야기를 꾸며내면 그 꾸며낸 내용이, 인출된 정보가 하는 방식 그대로 작업기억 시스템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그게 기억의 일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다음번에 내가 그 사건을 기억할 때는 내가 보탠 새로운 내용으로 그 사건을 기억하게 되고, 그게 내가 기억하는 내용이 된다. 또한 그 내용은 강화되고 굳건해진다. p274 그러기 위해 장기기억을 저장하고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용하는 3가지 종류의 정보를 논의의 바탕으로 삼는다. 일반적 사실에 대한 기억(가령 무엇이 신발인가) 개인적 과거에 대한 기억(가령, 언제 신발 한 짝을 마지막으로 샀는지 기억할 수 있는가) 운동절차에 관한 기억(가령, 신발 끈은 어떻게 묶는가) 이 그 셋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각각 의미기억, 일화기억, 절차기억이라고 부른다. 기억을 구분하고 기술할 유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이 구분이야말로 가장 유용하고 널리 지지받는 방법 중 하나다. p290 그는 이 기억을 일화기억이라고 불렀다. 일화기억은 과거에 일어났거나 심지어 미래에 일어날 개인적인 사건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 덕분에 여러분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떠올릴 수 있고,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예상되는 일을 마음속으로 대비할 수 있다. 툴빙이 제안했듯이 일화기억은 일종의 정신적인 시간 여행이다. 일화기억은 의미기억과 동일한 기본적인 뉴런 메커니즘에 따라 작동하지만, 내용이나 용례 면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에 관한 정보를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반적 지식과 달리, 일화기억은 의도적이다. 그래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 대한 우리의 의식적인 경험을 저장하는 데 종종 사용된다.
7-1 뇌의 뉴런들 사이의 수천조 가지 연결로 인해 가능한 연산 능력 덕분에 우리는 문장을 만들고 기억을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한다. 구조화된 기억 구성과 활성화 덕분에 기억을 다듬을 수 있지만 틀린 기억도 만들어낸다. 기억 다듬기를 통해 기억을 강화시키기도 하지만 그리고 다듬기로 인해 실수와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뇌의 놀라운 능력만큼 생기는 오류를 우리는 어떻게 경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7-1. 여러분은 이 장을 어떻게 읽으셨나요? 흥미롭게 느꼈던 부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7-2. 이 장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p.272 사건을 다시 말하고 다시 떠올릴 때마다 그건 새로운 사건이 된다. p.272 기억하기 행위가 원래 사건 및 이전의 기억하기와 연결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낸다. 만약 내가 조금 다르거나 틀린 것을 기억하더라도 기억의 일부가 되고 만다. p.283 우리는 의미적으로 먼 속성들보다 의미적으로 가까운 속성들에 더 빠르게 접근한다. p.287 무언가를 정말로 잘 기억하고 싶다면, 이미 아는 내용과 관련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p.287 언제나 함정은 있는 법이다. ---- 잊기가 아니라, 실제로 생기지 않은 일을 겪었다고 여기는 틀린 기억이 바로 함정이다. 경험을 통해 알게 되는 지식이 공부를 통해 알게 되는 지식보다 더 오래 기억하는 것을 경험 상 알 수 있습니다. sleep이란 단어에 대한 실험이 인상적이었고, 기억을 잘하기 위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연관시켜서 하라는 말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아는 노래에 학습할 내용을 가사로 붙여서 외운 것이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나 봅니다.
7-1 - 비서술 기억과 절차기억에 관여하는 자동차 운전의 소재를 보고 있으면 근래의 자율 주행 자동차 이슈가 떠오르네요.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운전을 처리하는 방식은 인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접근인데 결과적으로 그렇기에 여전히 자율 주행 기술이 완성이 안 된 걸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 완성이 된다면 인간의 운전을 대체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7-2 - 290/ 일화기억은 과거에 일어났거나 심지어 미래에 일어날 개인적인 사건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 덕분에 여러분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떠올릴 수 있고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예상되는 일을 마음속으로 대비할 수 있다. 툴빙이 제안했듯이 일화기억은 일종의 정신적인 시간여행이다. - 291/ 일화기억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계획하고 상상하는 데도 사용된다. - 294/차를 운전하는 데 필요한 기억과 능력의 다수는 의식적이고 언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은 여러분한테 문젯거리로 비칠 수 있다. 운전처럼 복잡하고 위험한 행위에 필요한 기억에 쉽고 명시적으로 접근할 수 없으니 말이다…. 이러한 절차기억은, 의식을 통해 걸러낼 필요가 없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도 명시적으로 떠올릴 필요도 없으니 없으므로 빠르고 효율적이고 자동적이다. 분명 혜택이다. 손해라면 여러분이 하는 일을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 297/우리는 언어로 다른 이들(그리고 우리 자신)과 소통을 하는데 이 언어가 정보를 농축시켜 깔끔하고 정연한 꾸러미, 즉 개념과 단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7-1 정신적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이 일화 기억이라는 것이 신기하네요. 기억이 단순히 지식을 뇌에 저장된 것을 활성화하는 수준이 아니었네요. 기억을 통해 우리가 과거로 가기도 하고 현재에 인지하게 되며 미래를 대비하거나 계획할 수 있다고 하네요. 기억에 대해 새롭게 정리하게 됩니다. 이런 기억으로 인해 우리가 살아가는 것 같네요. 우리는 기억을 통해 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오고 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7-2 일화 기억은 과거에 일어났거나 심지어 미래에 일어날 개인적인 사건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 기억 덕분에 여러분은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떠올릴 수 있고, 미래에 일어나리라고 예상되는 일을 마음속으로 대비할 수 있다. 일화 기억은 정신적인 시간여행이다. 의도적이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할지에대한 우리의 의식적 경험을 저장하는데 종종 사용된다. 290쪽 기억과 지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의 바탕을 이룬다. 사고는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 기억을 사용하고 과거를 사용하는 일이다. 296
7-1. 이 장은 제목부터 제 마음에 불을 지폈습니다. ‘지식이란 알고 설명하려는 욕구다.’ 왜냐하면 제가 ‘지식인병’에 걸렸거든요. 이 별명을 지은 제 가족에게 왜 지식인병이냐고 했더니, 지식인이 아닌데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더군요. 공주병 왕자병 같은 거겠죠. ㅜ.ㅜ 그리고 우리가 어떤 책을 읽지도 않았는데, 많이 들으면 꼭 읽었던 것 같은 책들이 있잖아요? 여기서 기억의 함정 부분(sleep 단어의 오류)을 읽고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억의 키워드는 이 장에서 말했듯이 ‘어렴풋’과 잘 맞았습니다. 7-2. 287p 무언가를 정말로 잘 기억하고 싶다면, 여러분이 이미 아는 내용과 관련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기억을 다듬어 보라.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새것을 기존의 강한 의미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보라. 다듬기를 통해 새 정보는 여러분이 이미 아는 내용과 공통점이 있는 연결을 많이 갖게 되고, 이로써 배우고 기억하기 더 쉬워진다. 기억은 다른 것과 연결될 때 향상된다. 기억 다듬기는 유용하다. -> 그래서 지식이 많아야 하나 봅니다. 292p 일화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전혀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우리한테 유용한 기억이며, 그것 없이 살기란 상상할 수조차 없다. 일화 기억은 인간의 일부다. 툴빙은 일화기억이 인간한테 고유하다고 보았지만, 꼭 그렇지는 않을지 모른다. -> 오잉?
3-1 구체적인 용어까지는 모르지만 아는 내용이긴 했는데 착시에 대해 좀 더 알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챕터였습니다. 3-2 우리는 단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실제 모습과 뇌가 보아야 할 모습의 혼합으로서 세계를 본다. p.137
4-1 최근에 읽은 도둑맞은 집중력이 생각나는 챕터였습니다. 전 그 후 작은 실천을 하나 하는게 침대에 잘 때 폰을 안 보고 안 갖고 들어가는 겁니다. 점점 휴대폰 사용을 줄이려고요. 4-2 생각하기(그리고 배우고 주의 기울이기) 를 방해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멀티태스킹이다. p.172
2-1. 활동 중인 뇌를 살펴보는 기법은 전기활동과 혈액흐름 측정 두 가지가 있다. 들어가는 글에서 봤던 식기세척기를 다시 떠올린다. 전기가 잘 들어오는지, 물은 제대로 나오는지인건가. 뇌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2-2. "어머니처럼 보이지만 어머니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기묘한 말. 카그라스 망상. 똑같이 생긴 사람이 그 사람을 위장한 것으로 생각한다니. 그런 끊김 때문에 망상을 만들어내는 아픈 뇌의 노력도 신기하다.
6-1 기억력이 그닥 좋지 않은 저에겐 꽤나 흥미있는 장입니다. 흔히들 들은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뿐만이 아니라 여태까지 들어보지도 못한 여러 기억들의 종류를 읽으며 ' 왜 듣고도 뒤돌아서면 깜빡하는지 ' , ' 기억력을 좋게하는 방법(?) 이 있을수도 있겠다 ' 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보험약관 같은 글을 속도를 높여 빠르게 읽는 이유를 기억과 더불어 예를 들어 설명하니 더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6-2 P.227 기억의 기본적 기능은 여러 가지지만, 일치적인 기능은 여러분 바로 앞에 있는 것에 단지 반응하기를 넘어서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기억은 여러분이 무언가를 배우고 과거 경험으로부터 일반화하게 해준다. P.253 목록 제시를 너무 빠르게 하는 경우에는 모든 말을 부호화해서 처리할 시간이 부족하기에, 일구는 최초 감각 활성화를 그냥 지나쳐버린다.
3-1 인간은 일상에서 늘 무언가에 대해 '안다'고 말하는데 그 '안다'는 것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감각을 통해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하지만 보이는 것을 전부 믿을수 없는 것이 착각,착시에 의해 혼동을 겪기도 한다는 것. 그럼에도 우리는 감각을 믿는다고 하면서 시각에 대해 단계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언급된 특이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3-3 내 기억을 믿지 않을지는 모르나 내 감각은 믿는다.ㅡ 97쪽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세계를 보지 않으며, 우리가 보는 것은 우리 앞에 있는 대상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결합해 재구성한 결과물이다.ㅡ 99쪽 우리 마음은 이미 결정을 내렸다. 우리 마음은 빛의 속도로 감각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데 그래야만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선택하고 행위를 실행하며 세계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우리가 감각하는 것에 어떤 가정을 부여해야 한다. 우리는 이렇게 부여된 가정에 일치하는 감각을 선호한다. 일치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운 감각 정보가 아니라 마음을 믿는 쪽을 선택한다. 그렇게 선택하는 까닭은 우리 마음이 이미 감각을 믿기 때문이다.ㅡ 109쪽 여러분의 눈은 여러분이 무엇을 바라보는지 모른다. 눈이 해당 영상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은 세계의 속성과 아울러 세계에 대한 여러분의 지식과 이해에 따라 결정된다 ㅡ 114쪽 우리는 단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실제 모습과 뇌가 보아야 할 모습의 혼합으로서 세계를 본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의 감각을 믿어야 할까? 지각을 믿어야 할까? (......) 지각은 우리의 행동과 목표, 욕구에 이바지 한다. 지각은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한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지각은 믿는다. 지각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다. ㅡ137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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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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