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5. <인지심리학> 읽고 탐구해요

D-29
[자기소개] 2기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5기까지 왔네요 ^^ 어떤 때는 진도에 맞춰서 찬찬히, 어떤 때는 열심히 쫓아서 진도를 다 맞추고 수료증을 받고 싶어서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믐 덕분에 책 읽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집중해서 책을 읽고, 책에 대해 곱씹으며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이번 5기 참여도 매우 기대되고, 설렙니다. 저는 소설만 많이 읽었었는데 현재 일하는 곳이 심리상담 관련된 곳이기도 하고, 그믐에서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다 보니 요즘 심리나 인공지능 관련된 책들을 좀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 번 폈다 접었다 하면서 읽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존감 수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고, 직접적인 심리학 책은 아니지만 8초 인류를 읽으면서 뇌에 대한 분야를 겉핥기 식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지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사고가 어떻게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자존감 수업『자존감 수업』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먼저 자존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일, 사람, 사랑, 관계맺기를 2~3장에 걸쳐 비중있게 다룬다. ‘사랑
8초 인류이상 인내심도, 심지어 미소도 없는 우리는 어떻게 될까? 50년 뒤에 지구상에 살고 있을 인간은 어떤 종류일까? 탐사보도 전문가인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세계를 돌며 뇌과학자와 인터넷 전문가들을 만나는 긴 여정에 나섰다. 하이퍼커넥션의 시대, 우리의 뇌는 도대체 어떻게 바뀌고 있는 것인가? 스마트폰에 방해받지 않고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그리고 책의 제목과 저자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을까? ‘8초 인류’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책이 오늘 도착해서 바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그믐북클럽에 참여했어요. 잡식성독서를 하는 편인데 심리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최근엔 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인지심리학' 북클럽이 있어서 신청했답니다. 책이 두꺼워서 겁나는데 클럽장님이 작성해주신대로 읽으면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상승으로^^ 열심히 참여해보려 합니다. '인지심리학' 재미있게 읽고 여러 의견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행복은 뇌안에], [마음실험실],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기억의 뇌과학] 등을 즐겁게 읽었습니다 :-) 모두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참여가 늦었습니다. 조금 늦게 책을 읽다보니 진도 따라가기에 바쁘게 읽어나가고 있네요.. 혼자서는 못읽었을 책이지만, 그믐을 통해 제대로 읽어내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자기계발 관련해서 공부하고 있는 29살 이쨈이 입니다! 평소 생각이 너무 많아서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 이 생각에 대한 이유와 과정이 궁금해 인지심리학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 제 삶에 대해서 탐구하고 공부하는 것을 하나의 숙제처럼 여기고 있는데요- 그래서 최근에 읽고있는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_ 알레스 룽구 책을 추천 드립니다! 자기계발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기는 한데요- 심리에 관련한 내용들도 나오니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내 내면을 어떻게 탐구해야하는지! 좀 더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이 나옵니다!) 처음으로 이런 북클럽을 신청해 들어왔는데요! 잘 부탁드립니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독보적이다! 인생을 흔드는 강의!”, “왜 이제야 알렉스를 만나게 되었을까요”, “한국에 와줘서 고마워요” 등 그의 의식성장 워크숍과 유튜브 채널 ‘HigherSelfKorea’에는 함께 성장하려는 이들의 감사와 찬사로 가득하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해 5년간 집대성한 통찰의 결정체인 이 책은 ① 준비 단계 ② 구체화 단계 ③ 실행 단계 ④ 장애물 극복 단계로 체계화되어, 의지를 불태우다 다시 주저앉기를 반복하는 이들을 끝까지 안내한다. 삶의 진정한 성공에 대한
두고두고 차근차근 씹어먹고 되새김질하고픈 책이었어서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저는 그믐 자체가 처음이라 좀 어리둥절 합니다만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유치원에서 근무합니다
5기도 열심히 끝까지 참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첫 북클럽 참여라 아직 눈치껏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중인데요. 특히 심리학은 늘 궁금했던 분야라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최근에는 <도둑맞은 집중력>이란 책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왠지 흔한(!) 자기계발서일 줄 알았는데 집중력이 곧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일 수 있음을, 또 올바른 민주주의일 수 있음을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한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함께 연대해 해결해나가야 할 사회의 역할을 되짚어볼 수 있었고요. (그래서 이 책을 심리학 책이라고 분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뇌과학 분야에도 관심은 많았으나 혼자서는 의욕이 금방 휘발되어 버렸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른 분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끝까지 잘 따라가보겠습니다 :-)
전 {이토록 뜻밖의 뇌} 참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도둑맞은집중력=공감력. 궁금해집니다~♡
5기 참가할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리학 책은 에세이로 많이 읽어봤지만 이런 책은 처음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520페이지! 열심히 읽어볼게요.
방갑습니다^^/ 열심히 함께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5기 진도에 맞춰서 끝까지 읽어보고 싶습니다~^^ 심리학책은 많이 안 읽어봐서요. 이번 기회에 심리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아가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심리학 책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고 읽어보고 싶은 심리학 책은 <책 읽는 뇌>입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제가 충격적이었어요~ 부제 - "인터넷이 우리의 뇌를 바꾸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인터넷 검색을 통해 단 몇 분 만에 손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정보들이 차고 넘치며, 사람들은 걸어 다니면서도 정보를 찾아낸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더 스마트해졌을까? IT 전문가이자 저명한 칼럼리스트인 저자 니콜라스 카가『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종속된 이후 우리의 사고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글을 쓰는 방식과 읽는 방식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밝힌다
책 읽는 뇌 - 독서와 뇌, 난독증과 창조성의 은밀한 동거에 관한 이야기터프츠 대학에서 인지신경과학과 아동발달을 연구하는 매리언 울프는 말한다. “인류는 책을 읽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독서는 뇌가 새로운 것을 배워 스스로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인류의 기적적인 발명이다.”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그믐에서 다시 책을 읽게 되네요. 인지심리학이라는 책을 몇 페이지 정도 읽어 보았는데요. 대학 교양 수업에서 한 학기 교재 정도의 1학점 짜리 수업을 듣는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될 것 같더군요. 생각보다 학문적으로 어려운 이야기들을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풀어 쓴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작가의 서술방식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단지 책 표지의 '생각하고 기억하고 결정하는 우리 뇌의 마음의 작동 법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한글로 적어 놓았지만 그 표현보다 원어의 표현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Understanding the way we decide, Remember and make sense of the world. '결정하고 기억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에 대한 이해' -> 이 문장이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예스 24 리뷰를 간단히 살펴보았는데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요약을 기록한 장이 있는데 이 책을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 장을 먼저 읽고 일독하는 것을 권하더군요. 생각보다 책에 대한 평가보다 작가에 대한 인지도가 글로벌하지 않아서 그런지 번역서가 한 권 밖에 없다는게 조금은 안타깝더군요. 저는 정여울 작가가 추천한 카를 융의 자서전 기억,꿈,사상을 추천합니다. 저도 읽다만 책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은 책이네요. 진득하게 앉아서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데 그럴 여력이 되지 않네요~ 그믐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 카를 융 자서전심리학자 칼융의 사상과 생애의 정수를 담았다고 할 수 있는 자서전. 융의 제자요 여비서인 아니엘라 야페가 융의 나이 82세이던 1957년부터 5년 가까이 그와 대담을 해서 모아진 글들을 다시 융이 한 문장 한 문장 손보아서 만들어졌다.
책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읽으면 좋다는 마지막 장은 '나오는 글:생각하는 법' 부분일까요..?
@토끼풀b 님 예 맞습니다. 아래는 제가 해당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왜 이 책을 읽기 전에 마지막 장이 아니라 '나오는 글'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 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나오는 글] 정리 [생각하는 법] 우리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것을 이번 코로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 다른 나라의 전쟁이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도 우리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이 그 아무리 개별적인 존재라도 그 영향은 피할 수 없다. 2020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택근무, 원격회의(화상회의), 노동방식의 변화, 로봇의 부상, 가상환경(메타버스)의 등장, 온라인 수업, 줌 회의, 줌 휴식, 줌 친목회, 줌 세미나, 줌 음악회, 줌 강연회 등등 모든 것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대중이 필요한 음악가, 예술가, 연극, 뮤지컬, 영화 산업이 갑자기 벼랑 끝에 놓이게 되었다. 모일 수 없으니 모이는 방법이 가상현실처럼 온라인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평소에 하던 행동들이 제약을 받으면 우리 시대가 만들어 놓은 환경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시대에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고 온라인 쇼핑이나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없었던 처럼 말이다. [인상깊은 문장들 ... 약간의 조합] 과거의 지식은 새로운 상황에서 우리의 행동을 이끈다. 단순한 기억실수가 잦았다. 이런 실수 중 다수는 기억의 출처에 관한 오류, 틀린 출처나 틀린 사건을 기억했다. 나는 얼빠진 교수의 고정관념에 가까웠다. 모든 것이 똑같아 보였다. 똑같은 방에서 똑같은 컴퓨터로 똑같은 화면을 보고 있다. 그 전에는 강의는 강의실, 세미나는 세미나실, 커피는 캠퍼스 까페, 데이터 분석은 내 연구실에서 일마다 장소가 달랐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일을 한 장소에서 한다. 강의, 연구, 저술, 상담, 전부 온라인, 시간과 장소의 다양성을 누리지 못했고 다양한 기억 단서를 만들어 낼 여건이 조성되지 못했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 것일까? 왜 단순한 실수를 저지르는 걸까 -> 5장에서 썼듯이 기억은 유연하며,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단서들로부터 유사한 기억들을 확산을 통해 활성화 시킨다.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단서들로부터 유사한 기억들을 활성화 확산을 통해 활성화 시킨다. 국소적 맥락이 강하고 유용한 기억 단서일 수 있다. 기억 인출은 부호화 때 존재했던 단서들과 인출할 때 존재하는 단서들 사이의 관련성에 의존한다. 상이한 맥락별로 행동을 조정하는 법을 안다. 우리는 항상 장소에 반응한다. 몇 해 전에 갔던 식당과 지금의 식당, 학생들은 교실 안과 밖에서의 행동이 다르다. 환경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조정한다. -> 7장에서 설명한 사례에서 보았듯이 내 딸은 정비소에 다시 갔을 때 리프트 위의 자동차를 기억해냈다. 딸이 그곳을 다시 보았을 때 재경험되었다. 상황적 단서가 도움을 준다. 특정한 장소에 있으면 그 장소와 연관된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장소와 시기의 정보를 기억해내는 선천적인 경향이 있다. 모든 것이 갈수록 똑같아 보였다. 보통 때에는 내가 예전에 한 일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맥락 단서들이 더 이상 기억 단서로 작동하지 않았다. 내가 출처 오류 혼동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모든 게 똑같아 보일 때 맥락은 더 이상 유용한 기억 단서가 되지 못한다. 여러분은 예측하기 위한 심리학 이론을 사용해, 그 예상을(자신의 행동에 관한) 실험으로 검증한 셈이다. 바로 이런 아이디어를 여러분이 이 책에서 얻었으면 좋겠다 [일상의 상황에서 사고하기와 인지심리학] 가령, 두 과제 사이에서 여러분의 주의가 전환되는 방식을 알아차리고 아울러 전환 시에 처리 과정에 늘 짧은 지연이 있다는 점도 알아차릴 수 있다. 여러분이 무슨 일이 생긱고 그게 왜 생기는지 이해하면, 문제를 알아차릴지 모르고 인지심리학에서 얻은 통찰력을 적용해 그 문제를 피하는 데 도움을 얻을지 모른다. 1.추론하거나 결정을 내릴 때 고정관념에 의존하는가? ... ... 위의 질문 및 다른 여러 질문 각각에 대해 여러분은 인지심리학에서 관련 설명을 찾을 수 있다. 사고과정을 잘 이해하면 직접적으로는 아니라 해도 간접적으로라도 이런 문제에 도움이 된다. 내가 보기에, 더 낫게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최상의 방안은 때때로 어떻게 실수가 생기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사고와 판단에서의 실수와 오류를 알아차리는 최상의 방법은 사고 일반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법은 여러 가지다. 인지심리학은 우리가 정보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에 관한,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지에 관한 통찰과 이해를 제공한다. 우리 종의 특별하고 아마도 고유한 자기성찰 능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히 알 것이다. (1) 인지과학의 역사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여러분은 각종 이론이 어디에서 나왔는지와 더불어 그런 이론들이 우리 종의 특별하고 아마도 고유한 자기 성찰 능력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히 알 것이다. (2) 주의와 지각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어떻게 우리의 생리 기능이 진화를 통해서 상시로 변하는 감각 입력의 세계에 빠르고 매끄럽게 구조를 부여했는지 알 것이다. (3) 기억에 관한 장을 읽었다면 어떻게 기억이 현재에 대한 이해를 안정화시키고 미래에 관해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 것이다. (4) 추론과 의사결정에 관한 장들을 읽었다면 어떻게 그런 기억과 경험이 대체로 우리로 하여금 상황에 맞는 결정을 내리게 하고 때로는 실수를 저지르게 만드는지도 알 것이다. 지각에서 주의까지, 기억에서 개념까지 그리고 언어에서 복잡한 행동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뇌와 마음은 우리를 위해 경험을 창조하고 재창조해낸다. 우리는 자신의 감각, 지각, 판단 및 결정을 신뢰한다. 우리는 신뢰하도록 설계된 듯 보인다. 신뢰의 의도적 결여는 문젯거리일 테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상황에 맞게 반응하고 올바르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패턴을 완성한다. 가끔씩 방해와 과장이 존재할 수는 있다. 여러분의 기억과 생각은 정확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생각은 새로운 상황에 잘 적응한다. 진리의 확장을 통해 우리는 기존의 진리를 새로운 상황에까지 일반화할 수 있다. 기억 비틀기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대상을 예측할 수 있다. 이렇듯 적응하고 행동하기를 배우기, 그리고 결정하고 문제 해결하기를 배우기야말로 사고의 핵심이다. 사고는 우리가 하는 일이다. 따라서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성찰] 자신의 행동에 어떤 통계치가 나와야 자신을 판단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일정의 통계치가 나왔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상태이다.. 자신이 자신의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행동의 반복이 자신에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자신의 패턴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검토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그 기록만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내가 이 책을 통해 기록에 대해 다시 소중하게 생각하고 밀린 기록들을 다시 채우라는 내면의 소리를 흘려 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허억.. 정리까지 벌써 하셨어요! 감사합니다아(+ㅇ+) 와~ [자신의 생각에 관해 생각하는 법] 부분을 지침으로 삼고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1~4기에 이어서 5기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짧게 제 소개를 적어보자면.. 인스타그램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읽고 공유하는 게 취미인, 취미형 독서가 입니다. 심리학을 오래 전부터 좋아하기만 하다가.. 강연으로 조금씩 영역을 넓히다가, 이제는 책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생각보다 분과가 엄청 다양하더군요. 심리학이라면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세 가지(진화심리학, 긍정심리학, 인지심리학) 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 중 한 가지 분야의 내용이 집대성된 책으로 느껴져서.. 너무 너무 기대됩니다. 재밌게 읽은 심리학 책은 여럿 있지만.. 이번 책이 인지심리학인만큼.. 한국에서 인지심리학자 하면 딱 떠올릴 수 있는, 김경일 교수님의 책을 《적정한 삶》을 책 꽂기에 꽂아볼게요. 제목도 너무 좋지만, 내용은 더 좋더라고요. ㅎㅎ
적정한 삶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시대,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우리의 삶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까?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이번 팬데믹 사태를 접하면서 수없이 받아온 질문에 대한 답을 이번 저서를 통해 말하고 있다.
책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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