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 책걸상 함께 읽기] #24. <정치인>

D-29
D-3에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필체가 작품 느낌과 사뭇 달라서 신선했습니다. 오랜만에 저자 친필 사인 책을 받아봤네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저는 아마 노트북과 워드프로세서가 없었다면 소설을 쓰지 못했을 겁니다. 손으로 쓰는 글씨가 워낙 엉망이라. 기술의 발전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정치인> 소문 많이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작가님 친필의 따뜻한 덕담이 담긴 책 잘 받았습니다. 책을 통해 작가님의 지혜와 통찰을 나눠받고 어제보다 나은 인간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아휴~ 지혜와 통찰은 무슨요. 독자분들과 직접 만나 보면 저보다 소설을 더 잘 알고 더 큰 의미를 찾아내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놀라곤 합니다. 소설을 읽고 그런 지혜와 통찰을 제게도 나눠주세요 😁
[표지 감상] 올해의 컬러는 아니지만 결코 유행에 뒤지지 않는 쨍한 핫핑크에 3분의 1 지점에 파고든 눈이 매섭네요. 주름인지 파장인지 물결처럼 퍼져나간 등고선이 마치 산맥인듯 파도인듯 의미심장합니다. 덧붙여 간결한 검은색 띠지가 단순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책에 둘러져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묘미가 있군요. (책을 맞이했으니 표지부터 살금살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이 살벌하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순할 거예요. 다치거나 죽는 사람도 없고, 딱히 음모도 없고. 그래도 읽고 나면 "아... 법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하며 얻는 정보가 있을 겁니다. 부지런히 써서 새로운 작품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찾아뵙겠습니다. 그전까지는 여기저기에 <정치인>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보내주신 책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이행시 하나하나 코멘트하실 때부터 작가님의 성향을 알게 되었지만 또 하나 하나 선정자들의 이름을 확인하시고 친필사인 써내려가셨을 모습도 선하네요..ㅎㅎ 잘 읽겠습니다.
이름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사인하는 과정이 기쁘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모두 제 소설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잖아요. 감사한 분들이죠. 부지런히 써서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정치인> 여기저기 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퇴근 후 집앞에 놓인 택배 열때 크리스마스 때 선물 개봉할 때처럼 설레더라구요^^ 강렬한 책 표지에 한땀한땀 적어주신 작가님 친필사인이 넘 고마웠습니다^^
겨울에 더운 남반구의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하시면 더 설레고 즐겁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풍성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저기에 <정치인> 많이 알려주세요. 앞으로도 부지런히 새로운 작품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 책이 무사히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당첨자 주소를 하나하나 확보하고 발송하는 과정이 의외로 간단히 안 끝나더라고요. D-2라니... 아흑! 그믐에서 <정치인>으로 이야기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니 아쉽습니다. 소설가들은 늘 반응이 고픕니다. 책은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는 매체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소설을 자신의 누가 읽었는지, 과연 자신이 잘 쓴 건지 아닌지 반응을 체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인스타든, 페북이든, 블로그든, 서점 홈페이지든 <그믐>에서 보낸 시간이 끝난 이후에도 많은 흔적 남겨주세요. 그 흔적을 보면 저도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읽고 흔적을 남기고 싶었는데, 마지막 대목에서 뭐라도 우선 남겨봅니다 ㅋ 요새 백지화 무리수를 던지신 분께서^^ 원안이 있는데 지역경제는 무시하고 전면백지화라니! 그런 피드백(aka. 욕)을 먹으니 팩트를 말했음에도 그런 일이 없다며 직을 걸겠다~~ 발언하시더니만 😂 이제와 사과하면 추진하겠다는 꼴을 보노라니, 81페이지 즈음에서 "하필 이 시점에 무리수를 던진 걸 보면, 윤 원내대표가 뒤에 있다는 의미겠죠?" ᆢ "이례적으로 신속한 움직임이긴 하죠." 안되는 땅 용도변경도 해주고 처갓집 좀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데~~ 누구냐 넌! 이런 짬짜미판을 보는 것 같아 흥미로운 가운데^^ 때마침 만난 작가님 정치소설 아쥬 흥미진진 합니다요♡
다 봤네요^^ 원래 책 읽는데 그리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닌데, 요새 음악에 점령당해 있느라;; 이거 끝이 아니죠?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다. 214p쯤에서 역시 앞에 언급한 그 장관님 😂 이 생각났구요~ 이쯤되면 이건 예언서인가 아님 원래 그 판이 사람만 바뀌고 레파토리는 똑같은 언체인드 멜로디인가 싶은데요 ㅎㅎ 그러고 보면 한 오십억 정도면 양심을 살 수 있던 특검님도 떠오르구요! 저들의 꼬임에 박 전특검님도 저렇게 뒷방에서 회유당하셨겠구나~ 싶었습니다. 막판에 정치인이 정신을 차리고 접대받은 안주 다 게워내고 컵라면 뜯으며 단추를 잘못 채우면 대사를 치면서 다 뜯어낼 때! 이야~ 상남쟈였어♡ 이 역할 누가할 건가? 캐스팅이 절로 궁금해졌구요:) 두리반 사태나 싸이 건물주 갑질, 유투버 변호사 강용석 씨 등 ㅋㅋ 다양한 이슈들을 잘 버무려 당하고만 있지 않고 적절히 반격하는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장사꾼' 출신의 정치인 국회의원의 활약을 잘 보았습니다. 현실에 없어 그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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