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안온] '공부할 권리' 사색모임

D-29
도계동 북카페 안온에서 6월 27일 오전 10시 오프라인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어요. 오프라인 모임은 참가신청을 하셨던 멤버만 가능합니다(현재는 정원이 채워졌습니다) 온라인 참가자 분들은 편하게 댓글로 모임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좋았던 문장 공유, 이야기하면서 공감했던 부분, 책과 관련된 나의 이야기 등 모든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ps. 다양한 오프라인 독서모임이 진행&모집중이니 창원 거주하시는 분들 중 오프라인 독서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cafe_anon 인스타 디엠 주세요^^
공부할 권리를 공부의 쓸모라 검색해서 대출하려한 제가 살짝 부끄럽습니다;
권리도 찾고 쓸모도 찾고~ 다 읽으셔도 좋을 것 같은걸요🤣
드뎌 내일 이 책을 대출하러 갑니다. 절대 스스로는 선택하지 않을(^^) 종류의 책이지만 좋은 선입견을 가지고 읽고싶은 마음의 준비가 되었습니다. {공부할 권리} 잘 읽고 또 얼마나 다양한 이야기들이 풀어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늘 좋은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모여 독서모임을 하는것조차도 인간다운 삶을 위한 '공부할 권리' 아니겠나요!
저도 오늘 타관대출로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처음책을 받아 촤~~랄라 분위기 파악할때 은근 짜릿해요♡
글쵸^^ 이젠 읽을 책을 받으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훑어보는 습관이 생긴것 같아요 책겉면을 앞뒤로 본다든지 작가 프로필을 보며 이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알아보기도 하고 차례도 훑어보며 책을 읽을 마음에 준비를 하는것도 읽을 책에 대한 예의인것 같아요
{공부할 권리}를 대하는 자세??^^ {공부할 권리}를 도서관에서 빌려옴. 갠적으로 인문학 서적은 좋아라하지 않는 분류의 책이지만 책 선택에 있어선 믿음이 생겨버린 우리 모임지기님의 추천책이므로 무조건 읽어보기에 도전함. 모두 다섯단락으로 나뉘어짐을 확인함. 하루 한단락씩 5일이 나에겐 필요함을 인지함. 현재 읽고있는 책을 다 읽고나면 난 담주부터 공부할 권리를 아주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음식(^^)처럼 야무지게 읽어볼 생각임. 단락단락 가슴에 와닿거나 혹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그때그때 여기 물어볼 예정임. 그리고 2주후 독서모임에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귀 쫑긋하며 들을 예정임. 이상 내가 공부할 권리를 대하는 자세?아니 다짐에 대해 적어봄. ps.으으ㅠㅠ 인문학을 이렇게까지 '각오'하는 마음으로 읽을것이 뭐람??^^;;
저는 쏘리님이 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좋아하지 않아도 믿고 읽어주는 용기도 부럽구요! 저도 열심히 '정성'을 다해 준비해 가보겠습니다!
우와..{공부할 권리} 이 책 뭐죠? 5단락 중 첫단락 오늘 분량을 완전 집중해서 읽었었요 다 읽고난 후 책을 보니 밑줄 쫙~~~이 어마무시해져서 혼자서 피식 웃었네요^^ 좋은 글귀, 귀담아 읽을 글귀가 많네요
밑줄 가득한 문장 몇개만 공유해주세요! 궁금하네요
책읽기 전 늘 먼저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을 항상 먼저 읽는답니다 가끔은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 내용의 스포가 되기도 하지만 이또한 제가 이 책을 대하는 자세? 마음가짐이 될수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공부할 권리}작가의 말, {자격증과 스펙을 위한 쓸쓸한 공부가 아닌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할 권리를 되찾는 마음의 여정, 공부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권리'를 되찾는 마음의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읽게 될 공부할 권리가 공부 쫌 하라는 잔소리가 아니라 즐겁게 읽혀질 것 같아 설레이며 책장을 펼칩니다.
인간은 자기가 상상한 모습대로 되고 인간은 자기가 상상한 바로 그 사람이다.(중략)그렇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상상을 바꾸면 됩니다. -파라켈수스-
공부할 권리 p21, 정여울
자신의 무의식은 어떤 이상적인 징후의 원천이라기보다 문제해결의 원천이다. 밀턴 에릭슨은 자기최면 무의식의 힘으로 그것들을 이겨내여 한다고 한다. 나는 괜찮아 질것이다. 라는 긍적적인 자기암시가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용기를 내 세상 속으로 다가가는 순간은 그렇게 아기의 첫 걸음마를 닮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삶을 바꾸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중략)나 자신의 용기입니다
공부할 권리 p31, 정여울
작가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용기'라고 합니다. 참 솔직한 표현인것 같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굳이 힘들게 용기를 낼 필요가 있겠어?라며 용기를 내야하고 그 용기로 인해 정의로와야 할 순간도 외면하며 사는것 같습니다. 전장에 나가 앞장서서 싸울만큼의 용기가 아니더라도 현재의 삶에서 각자가 내어야 할 용기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정말 뭐든 바꾸기 위해 '시작'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문장이네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도 정말 시작하면 반인 게 아니라 저런 뜻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요.
작가는 용기의 숭고함을 표현하기 위해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싸움을 너무나 절절하게(^^) 봤던 영화{트로이}의 이야기여서 정말 집중해서 읽었다. 아직도 브래드피트의 아킬레우스의 모습은 잊을수가 없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용기의 숭고함이란 오히려 아킬레우스의 손에 죽은 헥토르에게로..^^;;
'빨리빨리'를 외치는 사회에서 이제는 슬픔마저 빨리 스쳐 지나가야만 하는 귀찮은 정류장쯤으로 치부되지요.
공부할 권리 p51, 정여울
요즘은 장례식에 대한 생각을 하게됩니다. 죽음에 대한 살아있는 자들이 가져야할 슬픔의 권리란것도 있으며 장례를 치르는 그 애도의 기간이란 우리가 충분히 슬퍼할 시간을 갖는것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회적 완충장치가 된다고 믿습니다. 슬픔마저 빨리빨리가 되지않길 바래봅니다
그럼에도 3일장이 2일장이 되어가고... 슬퍼할 시간마저도 주지 않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음에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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