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클라리세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요? 온갖 자극적인 것들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책을 읽으라고 권할 수 있을까요? 불법을 당당히 권할 수 있을까요?
지난 번 그믐에도 열었던 <공부할 권리>의 정의와 정의감에 대해서도 생각나네요.
결과적으로 옳은 일인 정의와 그 과정이 옳은 정의감. 정의를 위해 우리는 클라리세처럼 책과 사색을 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공부할 권리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온 작가, 정여울. 『공부할 권리』는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정여울의 혜안을 집약한 걸작을 소개하는 책이다.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왕》에서 《이방인》까지 정여울이 종횡무진 횡단했던 책 읽기를 삶의 지도에 그려 넣는다. 그 여정은 때로는 시인 네루다의 질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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