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에게는 허구를 믿거나 책만으로 채울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 있다고 해요.
허구를 믿는 사람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는 삶이 충만하다고 믿어요.
그것으로 채우지 못하는 삶에는 무언가가 빠진 공허함 때문에 오히려 나쁜 것들로(마약,도박같은?) 공허함을 채우고자 하는지도..
[창원 안온] 화씨451 목요자유독서모임 지정도서
D-29

sorry
화제로 지정된 대화

창원북카페안온
우리는 클라리세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요? 온갖 자극적인 것들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책을 읽으라고 권할 수 있을까요? 불법을 당당히 권할 수 있을까요?
지난 번 그믐에도 열었던 <공부할 권리>의 정의와 정의감에 대해서도 생각나네요.
결과적으로 옳은 일인 정의와 그 과정이 옳은 정의감. 정의를 위해 우리는 클라리세처럼 책과 사색을 권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공부할 권리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온 작가, 정여울. 『공부할 권리』는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정여울의 혜안을 집약한 걸작을 소개하는 책이다.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왕》에서 《이방인》까지 정여울이 종횡무진 횡단했던 책 읽기를 삶의 지도에 그려 넣는다. 그 여정은 때로는 시인 네루다의 질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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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ly
공부할 권리는 읽지 못해 해당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와는 다를 수 있지만 '옳다'와 '정의'라는 두 단어 모두 주관적이기때문에 보통의 경우엔 어쩔수 없이 과반수의 의견에 따를 수 밖에 없겠지만 주관성이라는 측면덕분에 정말로 확신한다면 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하 맞습니다 회피성 답변입니다 :)

pilly
+) 비슷하게 읽은 1984에서는 책만 아니라 행동 양식들을 모두 통제하고 감시해도 주인공들이 생각하는 긍정적인 가치가 있다면 그냥 저지르는(?) 것을 볼때, 그리고 역사상의 많은 변화들이 기존의 통제 밖에서 발생한 행동들로 볼때 확신한다면 어떤상황에서든 행동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추가 회피에 도움되고자 더 끄적여봅니다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