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혼자 읽기

D-29
실제로 생각하는 데 긴 시간을 쓰는 게 아니라 작업 전환에 시간을 쓴다면, 뇌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겁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p.61, 요한 하리
인간의 뇌는 실수를 잘합니다. 업무 사이를 오갈 때 뇌는 살짝 뒤로 돌아가서 일이 어디서 끝났는지를 파악하고 짚어내야 합니다.
도둑맞은 집중력 p.62, 요한 하리
깊이 사고하는 데 시간을 쓰지 못하고, 생각이 점점 피상적으로 변합니다. 실수를 바로잡고 뒤로 돌아가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기 때문에요.
도둑맞은 집중력 p.62, 요한 하리
오늘날의 평균적인 사무직 노동자는 근무시간의 40퍼센트를 자신이 멀티태스킹을 한다고 믿으며 보낸다. 즉 이들은 자기 집중력에서 이 모든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63, 요한 하리
지속적인 주의 산만은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 것만큼이나 길 위에서의 집중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사방에 존재하는 방해 요소는 그냥 거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숨을 앗아간다.
도둑맞은 집중력 p.65, 요한 하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일을 제대로 처리하고 싶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방법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도둑맞은 집중력 p.65, 요한 하리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기계의 논리에 따라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인간이며, 기계와 다르게 작동한다.
도둑맞은 집중력 p.65, 요한 하리
자기 목표에 집중하려면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필터링 능력이 필수적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67, 요한 하리
현재 사람들은 자신과 타인의 집중력을 요구하며 시끄럽게 울려대는 여러 방해 요소에 둘러싸여 산다.
도둑맞은 집중력 p.68, 요한 하리
2장 - 몰입의 손상 스키너의 비둘기와 미하이의 화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일상 속에서 우리 다수는 그저 쓰러짐으로써 산만함에서 벗어나려 한다. 텔리비전 앞에 드러누움으로써 하루치의 과부하에서 벗어나려 하는 것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72, 요한 하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동안 살면서 많은 중독을 경험했고, 내가 느끼는 기분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건 사라지지 않는 공허감을 없애줄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중독자의 갈망이었다.
도둑맞은 집중력 p.76, 요한 하리
우리는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라고 믿는다. 자신이 선택을 내린다고, 어디에 주의를 기울일지 결정하는 복잡한 정신을 가졌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건 다 환상이다. 우리와 우리의 집중력은 그동안 살면서 경험한 강화 훈련의 총합일 뿐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82, 요한 하리
흐르는 것의 목표는 계속 흐르는 거예요. 정상이나 유토피아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 안에 머무르는 거에요. 위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흐르는 거예요.
도둑맞은 집중력 p.85, 요한 하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몰입은 하고 있는 일에 너무 푹 빠진 나머지 모든 자아 감각을 잃은 상태, 시간이 사라진 듯한 상태, 경험 그 자체의 흐름을 탄 상태를 뜻한다. 몰입은 우리가 아는 것 중 가장 깊은 형태의 집중 상태다.
도둑맞은 집중력 p.85, 요한 하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 목표를 추구하겠다고 마음먹고, 그러는 동안 다른 목표는 옆에 치워둬야 한다. 몰입은 한 번에 하나만 할 때, 다른 모든 것은 접어두고 한 가지만 하기로 할 때 찾아온다.
도둑맞은 집중력 p.87, 요한 하리
어떤 상황에서든 내게 의미 있는 일에는 주의를 기울이기 더 쉽고 무의미해 보이는 일에는 더 어렵다. 의미를 못 느끼는 일을 하려고 애쓰고 있다면 집중력은 자주 미끄러지고 빠져나갈 것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87-88, 요한 하리
선택한 목표가 너무 손쉬우면 우리는 자동 조종 모드에 몰입한다. 반면 목표가 너무 어려우면 초조해지고 평상심을 잃어서 몰입에 빠져들지 못한다.
도둑맞은 집중력 p.88, 요한 하리
화제로 지정된 대화
그러므로 몰입 상태가 되려면 단일한 목표를 택해야 하고, 그 목표가 반드시 자신에게 유의미해야 하고, 능력의 한계까지 스스로를 밀어붙여야 한다. 이 조건을 충족해서 몰입에 빠져들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데, 몰입은 특별한 정신 상태이기 때문이다.
도둑맞은 집중력 p.88, 요한 하리
몰입한 사람은 자신이 오로지 현재에 머무는 기분을 느낀다. 자의식이 사라지는 상태를 경험한다. 자아가 소멸해 목표와 내가 하나되는 느낌과 비슷하다.
도둑맞은 집중력 p.88, 요한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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