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7. <모방범>

D-29
유명한 작가의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정말 촘촘하게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인물들을 통해서 잘 썼더군요. 문장도 훌륭하게 때론 시니컬하게 아주 잘 쓰는 작가라고 느꼈어요. 나중에 범인을 잡는 과정이 갑자기 너무 쉽게 풀렸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1권 시작했는데...페이지 터너네요?
2권 소감 알려주세요, 나중에^^
예전에 1권 절반정도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오늘부터 1권 시작합니다.
모방범 1,500쪽 넘지만... 재미없고 조금 어려운 500쪽 책을 읽는 것보다 시간이 덜 걸립니다... 두꺼운 책 싫어하시는 분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긴 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내용을 빼지 않고도 1,000쪽 정도로 줄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ㅋ 미미 여사도 수다가 많아요.
저도 동의해요 2권이면 충분했을, 여러 화자를 통한 ‘줄거리 요약’이 너무 많아요. 5년 연재글을 조금만 더 다듬으셨으면 분량이 확 줄었을텐데 말이죠.
동감해요. 굳이 세권일 필요까진 없었다싶어요~
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저도 들어왔어요. 모방범 저도 한 20년전에 읽고 읽었다는 기억만 있어요 ㅋㅋㅋ 다시 읽고싶지는 않고 넷플릭스에 모방범 원작으로 대만에서 드라마 만든게 있던데 그거나 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읽고 계신 분들, 읽으신 분들, '스포일러 감추기' 기능 적극 활용해서 소통해요! 하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정말 며칠간 정신 없이 읽었던 기억이에요. (사실 저도 몇몇 인상적인 장면 빼놓고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긴 합니다.)
저도 옛날에 읽었을때 아마 방학이었는지 주말이었는지 세권을 밤 새워가면서 계속 스트레이트로 읽었다는 기억만 강하게 남아있어요!
스트레스 … 완전 공감이요.. 저 2권까지 읽고 몸살로 앓아 누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방범 읽은 이유 밖엔 못찾았어요. 술술 읽혀서 더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컸던거 같아요.. 너무 입력정보도 많고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도 아니구 ㅠㅠ
저 이제 2권 400페이지 좀 넘었는데, 세바공님이 왜 몸살 났는지 알 거 같아요. 오늘 2권 끝내고 3권 빨리 시작해야지 했는데 , 너무 힘들어서 덮어놓고 해리포터 읽고 있어요.
전 지금 읽기 시작해서 여기서 '스포일러' 기능 써서 코멘트 달아주신 건 일부러 안 보고 있어요. 다 읽고 나서 기능 해제하고 읽어볼게요.
1권까지 읽은 중간평. 등장인물이 어마어마 하군요. 대충 이름만 적어봤는데 벌써 40명 정도. 범죄소설인데 막 속도감 있게 읽히는 편은 아니고(미국범죄스릴러들에 비교하면요) 막힘없이 술술 넘어가는 편인데 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고 3권이나 썼는지 궁금해서 주말사이 다 읽어보겠습니다.
정말요. 나중에 헷갈릴 것 같아 등장인물 이름 적고 있는데 지칠 지경이에요. 일본 이름이라 그 이름이 그 이름 같고요??
저도 일본이름은 너무 헷갈려서 이름적으면서 읽어요. **코가 왜 이렇게 많은지
마치코 마리코 부터 완전 ㅋㅋㅋ 엄만지 딸인지.. 엄마는 또 할어버지의 딸이니 ㅋㅋㅋ
저는 이 책이 왤케 진도가 안나가는지 모르겠는데...범죄소설 자주 보고, 많이 보는 편인데 이상하게 이 책이 진도가 안나가서 일단 다 읽고 이유를 좀 생각해보고 싶어져습니다. 일단 불만 풀어보자면 2권에서 오빠 미행하러 간 유미코가 공원에서 유연히 히구치 메구미를 만나고, 거기서 또 이시이 요시에를 만나고, 이시에 요시에 집까지 따라가서 그간의 사정을 다 듣고, 히구치 메구미를 굳이굳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하는데서 이마짚었습니다. 이렇게 오지랍이 넓다고??
3권이라는 분량에 압도되어 한 이틀 진짜 나 홀로 있는 시간이 아니라면 시작하지 않겠다하고 있습니다. 흐린 눈으로 최근 댓글들 읽으니 시작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ㅋㅋ 대신 월요일(3일) 방송 듣고 할런 코벤의 <단 한 번의 시선>을 읽기로 했습니다. 원래 두 권이었는데 2017 년에 한 권 개정판으로 다시 나왔나봐요. 표지가 으스스...
하지만 뜻밖에 @쭈ㅈ 님 취향일 수도 있어요. :)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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