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27. <모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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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에 읽었던 기억을 돌이켜보면 『모방범』이 특히 서술이 빡빡했던 것 같긴 하네요. 세바공님은 미미 여사님 소설 가운데 제가 '책걸상'에서 예전에 잠깐 소개했었던 '행복한 탐정' 시리즈는 맞으실 것 같아요. 읽으실 때 편하게 순서대로 올려놓을게요. 총 다섯 권이 나왔어요. (그리고 『화차』는 영화랑 소설은 꽤 달라요. 저는 영화는 졸작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모방범》, 《화차》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 장편소설 『누군가』. 2003년 11월에 발표한 현대물로, 일상생활이 안정되어 있고 포근한 행복 속에 사는 주인공이 사소한 사건으로 탐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재벌 회장의 사위지만 출세에는 별 관심 없고,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모범 가장. 장인이 거느리는 그룹의 홍보실에서 사내보 기자로 근무하는 스기무라 사부로는 그 이름만큼 평범한 남자다. 어느 날 장인의 운전기사 가지타가 자전거에 치여 죽임을
이름 없는 독《모방범》, 《화차》의 저자 미야베 미유키의 장편소설『이름 없는 독』. 2006년 8월 출간된 이 작품은 《주간문춘》이 선정하는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의 1위에 오르고, 제4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TBS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흔히 미스터리에서 등장하는 뛰어난 형사나 기민한 사립탐정이 주인공이 아니라 행복하지만 소심한 편집자를 중심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행복한 탐정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청산가리에 의한 무차별 연쇄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누군가》, 《이름 없는 독》에 이은 미야베 미유키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행복한 탐정 시리즈」는 소심한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탐정 역으로 등장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뺑소니, 환경오염, 다단계 사기 등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에 빠진 재벌가의 딸을 구해준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스기무라 사부로는 미야베 미유키가 유일하게 시리즈로 구축해온 탐정 캐릭터로, 결혼 이후에는 대기업의 총수인
희망장《누군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을 잇는 미야베 미유키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네 번째 작품 『희망장』. 「행복한 탐정 시리즈」는 소심한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탐정 역으로 등장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뺑소니, 환경오염, 다단계 사기 등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에 빠진 재벌가의 딸을 구해준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스기무라 사부로는 미야베 미유키가 유일하게 시리즈로 구축해온 탐정 캐릭터로, 결혼 이후에는 대기업
어제가 없으면 내일도 없다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유일하게 시리즈로 구축해온 탐정 캐릭터, 스기무라 사부로의 활약을 담은 현대 미스터리 소설. 전작 ?희망장?에서 조그마한 탐정 사무소를 차린 스기무라 사부로가 마침내 제대로 된 프로 탐정으로 활약하며 여성을 경멸하는 불쾌한 남자들의 번들거리는 욕망을 쫓기 시작한다. 첫 의뢰인은 자살 미수로 입원한 딸과 한 달이 넘도록 연락이 안 돼 고민에 빠진 부인이다. 사위는 장모님 때문에 아내가 자살을 시도했다며 비난하고 병원에서는
오!!! 추천 감사해요. 작가님의 한 작품만 보고 피하는 편협한 사람이 되지 않기위해 도전해 보겠습니다. 일단 취미는 사생활 읽구요^^ 저 취미는 사생활 작가님한테 몇문장안에 반해버렸어요!!!
전자책으론 <이름 없는 독>밖에 없는데 (일단 리디북스에는 요), 이 책으로 시작하는 게 나을까요 아님 <우리 이웃의 범죄> (따뜻한 단편집으로 소개가 되어있길래) 가 나을까요??
앗, 『우리 이웃의 범죄』는 뭘까요? 제가 알기로는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는 다섯 권이 전부로 알고 있는데요. 아, 『우리 이웃의 범죄』는 미미 여사 데뷔작인 것 같아요. 아예 다른 책이랍니다. 순서대로 읽는 게 제일 좋지만, 전자책으로 구할 수 있는 게 『이름 없는 독』뿐이라면 그걸 읽으세요. 그 책은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 가운데서도 제가 톱으로 꼽는 작품이에요.
오홍!! 톱 이라 하시니, 도전해 보겠습니다!!!
화차는 원작이 아주 잘쓴 소설이죠. 사기 행각이 착착 맞아 떨어지는...이렇게 꽉 짜인 소설 좋아해요.
하지만, 잔인한 묘사가 그렇게 많은 작가는 아닌데; 우리 르메트르 할아버지의 스릴러와 비교하면 미미 여사님의 잔인한 설정은 로맨스 수준이죠. :(
유명한 작가의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정말 촘촘하게 많은 사회적 이슈들을 인물들을 통해서 잘 썼더군요. 문장도 훌륭하게 때론 시니컬하게 아주 잘 쓰는 작가라고 느꼈어요. 나중에 범인을 잡는 과정이 갑자기 너무 쉽게 풀렸다는 게 조금 아쉬웠어요
1권 시작했는데...페이지 터너네요?
2권 소감 알려주세요, 나중에^^
예전에 1권 절반정도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오늘부터 1권 시작합니다.
모방범 1,500쪽 넘지만... 재미없고 조금 어려운 500쪽 책을 읽는 것보다 시간이 덜 걸립니다... 두꺼운 책 싫어하시는 분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긴 합니다... 하지만 특별히 내용을 빼지 않고도 1,000쪽 정도로 줄일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ㅋ 미미 여사도 수다가 많아요.
저도 동의해요 2권이면 충분했을, 여러 화자를 통한 ‘줄거리 요약’이 너무 많아요. 5년 연재글을 조금만 더 다듬으셨으면 분량이 확 줄었을텐데 말이죠.
동감해요. 굳이 세권일 필요까진 없었다싶어요~
안녕하세요 이기린입니다! 저도 들어왔어요. 모방범 저도 한 20년전에 읽고 읽었다는 기억만 있어요 ㅋㅋㅋ 다시 읽고싶지는 않고 넷플릭스에 모방범 원작으로 대만에서 드라마 만든게 있던데 그거나 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읽고 계신 분들, 읽으신 분들, '스포일러 감추기' 기능 적극 활용해서 소통해요! 하지만, 책을 펼치자마자 정말 며칠간 정신 없이 읽었던 기억이에요. (사실 저도 몇몇 인상적인 장면 빼놓고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긴 합니다.)
저도 옛날에 읽었을때 아마 방학이었는지 주말이었는지 세권을 밤 새워가면서 계속 스트레이트로 읽었다는 기억만 강하게 남아있어요!
스트레스 … 완전 공감이요.. 저 2권까지 읽고 몸살로 앓아 누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방범 읽은 이유 밖엔 못찾았어요. 술술 읽혀서 더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컸던거 같아요.. 너무 입력정보도 많고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도 아니구 ㅠㅠ
저 이제 2권 400페이지 좀 넘었는데, 세바공님이 왜 몸살 났는지 알 거 같아요. 오늘 2권 끝내고 3권 빨리 시작해야지 했는데 , 너무 힘들어서 덮어놓고 해리포터 읽고 있어요.
전 지금 읽기 시작해서 여기서 '스포일러' 기능 써서 코멘트 달아주신 건 일부러 안 보고 있어요. 다 읽고 나서 기능 해제하고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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