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무비클럽] 2. BIFAN과 함께 ; 이상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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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3-1. 라스트 스탠드 https://www.wavve.com/player/movie?movieid=MV_BU01_BU000000311 3년째 섹스리스 부부가 성관계만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불신? ^^ 을 코믹하게 표현한 단편영화. 3-2. 기분이 안 좋은일이 있어서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장르가 코미디라 보았습니다. 섹스리스 부부. 남편은 아내에게 숨기는 취미생활이 있으며, 아내는 아들에게 남편 흉을 보지만, 서로 아끼는 가족임을 느낄수 있었어요. 오해가 있었지만, 마지막 라스트 스탠드를 즐기는 모습. 보기 좋았고, 부부가 거짓말을 하는것 같지는 않고, 바이러스는 변이했네요. 다른 전염방식이 있는 걸로요. 증상도 변하기를요. 치료방법도 생기구요~ ㅎ 3-3.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없었어요. <지구 종말 vs. 사랑> - 윤진이 배려가 없는사람으로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직설적인 사람 별로예요. 이상한 사람 같아요. 그게 이상했어요. <라스트 스탠드> - 비뇨기과의사라고 무시하는 건가요? 이 대사. 이상했어요. 뜬금없다고 해야하나... 이상한건 좋아요. 나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이상한게 많을수록 세상이 즐거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과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배려. 공감. 포용. 그 속의 이상함을 좋아합니다.
3-1 전 건전지 엄마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건전지에 의인화해서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위험해서 아이들을 구하는 따뜻한 이야기에요. 3-2 원래 건전지 아빠 그리고 쿵쿵아파트 등 전 작품들을 좋아했고 아이와 같이 보고 싶었어요. 이 작품은 그림책으로도 나왔는데 애니로 보니 더 좋았어요. 실감나고 마지막 장면이 너무 따뜻합니다. 3-3 전 세 작품이 다 색달라서 좋았어요. 가슴이 터지도록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지구 종말과 사랑이 어울리지 않다가 서로 어울려 글을 만들고. 또 건전지가 엄마가 되는 착상도 다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전 보통 생각하지 못한게 나오고 그게 또 주제와 연관되는 만드는 사람만의 세계관이 보이는 이상함이 좋습니다. 그런 점이 또 힘든 세상을 살게 하는 활력소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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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늘 (7월 9일) 끝이 납니다. 아직 영화제 출품작들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영화제 마지막인 일요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작품들로 달려보세요 : ) 무비클럽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11일 동안 BIFAN에 출품된 단편을 함께 보고, 이야기하는 온라인 영화제를 이 곳에서 열었습니다. 그믐무비클럽과 함께해주신 BIFAN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작품을 연출하신 정인혁 감독님, 전수진 감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감독님들의 질문 덕분에 더 영화를 깊이있게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무비클럽 함께해주신 그믐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고 무비클럽에서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들이 독립 영화계에 큰 힘이 됩니다:) 이렇게 감사함을 표하다 보니 저 클럽지기가 마치 영화제에서 큰 상을 받은 배우나 감독처럼 느껴져 쑥스럽네요.
오랜만에, 영화를 감상하고 공유하는 정말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클럽지기님, 그리고 함께 이야기 나눠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든 질문에 답을 해주신 멤버분들에게는 이메일로 다음주에 그믐무비클럽 수료증과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영화를 이미 보았지만 아직 답변을 달아주지 못 한 분들이 계시다면 모임이 닫히기 전까지 꼭꼭 글 남겨주셔요. 꾸준히 답변 남겨주신 분들 중에서도 혹시 놓친 질문이 있다면 내일(10일 월요일)까지 살펴보시고,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월요일 자정에 무비클럽은 문을 닫아요. 그 전까지, 참여하시면서 느꼈던 점들이나 더 나은 무비클럽이 되기 위한 제안이 있다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 주세요~! 이상해도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영화보는 마음을 글로 나누며 즐기는 축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믐가입하고 첫 모임이었는데 하는 것도 없이 바쁜 일상에서 모임참여가 호흡을 고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참여해본 영화제였는데요. 정말 신기하고 신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습니다. 특히 감상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이 영화제 마지막 날이라니..시원섭섭합니다. 그래도 또 다시 찾아올테니까 그 때를 위해서 기쁘게 영화제를 보내줘야겠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좋은 기회로 좋은 영화도 보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늘 미뤄두고보는 성격이라 리뷰 작성을 촉박하게 썼었는데 그래도 다 작성했네요. 스스로에게도 뿌듯한 영화제에요😊 BIFAN 그리고 그믐클럽지기님 이렇게 좋은 영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같이 참여하신 모든 분들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읽으며 다른 시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두들 반가웠어요~~~🤗
이렇게 영화제에 참여해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글로 남기니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찬찬히 읽고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걱정과 달리 대면으로 이야기 나눈 것보다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영화제 작품을 감상하면서 감독의 다른 연출작을 보고 싶어질 때가 있었는데 볼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검색 정보는 나오는데 볼 수 없으니 더욱 아쉬웠어요. 독립영화들도 상업영화처럼 항시 볼 수 있는 플랫폼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공간에서 같은 영화를 봐도, 모두 다른 경험을 하는게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비클럽을 참여 하면서 그 다른 경험을 엿볼수 있어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온, 오프라인 모두를 통해 BIFAN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믐이 아니었다면 이런 모임할 수 있었을까 싶어요. 영화제 못 가서 아쉬웠는데 한국 단편 영화 보고 얘기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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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매우, 매우,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난해한 영화 역시 허락되어야 한다. - 데이빗 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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