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목'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냥 바로 이 책이 딱 떠올랐어요. 사회과학 서적은 아니고요 우리 동네 골목길을 먹으로 스케치한 수채화 그림들이 있고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 책입니다.
목차 중에 "PART 4. 일상 속 골목 풍경" 이 있는데 거기에 우연찮게도 "서울 성북구 정릉" 이 딱 나오거든요. 그래서 "성북구" & "골목"의 조합으로 바로 떠올랐나 봅니다. 비문학이라고 해도 꼭 어려울 필요 없이 그림, 음악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음 좋겠어요.
백승기의 어반스케치어반스케치는 말 그대로 우리 주변의 도시 풍경, 골목길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펜과 종이, 휴대용 팔레트 등을 가지고 다니며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여행하면서 방문한 곳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직접 그 풍경을 그린다면 어떨까? 사진만 찍는 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어반스케치를 하면 장소를 깊이 있게 바라보고 손으로 직접 스케치북에 남기기 때문에 가슴속 깊이 여운이 남는다는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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