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장소,환대> 사람, 장소, 환대 세 단어를 가지고 현대사회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준 책입니다. 건물을 짓듯 차곡차곡 읽어내려가면 세상의 지혜가 머릿 속에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공간의 미래>,<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교수의 책은 건축의 이야기만 다루지 않고 인문, 역사, 철학 등으로 개념을 확장시커줍니다.

사람, 장소, 환대현대의 지성 시리즈. 이 책의 키워드는 사람, 장소, 그리고 환대이다. 이 세 개념은 맞물려서 서로를 지탱한다. 사람임은 일종의 자격이며, 타인의 인정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환대에 의해 사회 안에 들어가며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다는 것은 자리/장소를 갖는다는 것이다.

공간의 미래 - 코로나가 가속화시킨 공간 변화집, 직장, 학교, 상업 시설, 공원, 종교 시설 등이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바뀌어 갈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도시는 단순히 건축물이나 공간들을 모아 놓은 곳이 아니다. 도시는 인간의 삶이 반영되기 때문에 인간이 추구하는 것과 욕망이 드러난다. 이 책은 자신들이 만든 도시에 인간의 삶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과연 더 행복해지는지 아니면 피폐해지고 있는지 도시의 답변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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