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을 필요는 있지만, 환경운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토론의 광장으로 불러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일부 환경운동이 오히려 지구를 망치고 있고, 기술과 경제발전이 오히려 환경을 지켜줄 수 있다는 도발적인 주장을 펼치는 책이다. 재생에너지와 생활 속 실천이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적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종말론적 환경주의는 어떻게 지구를 망치는가“환경 구루” “기후 구루” “환경 휴머니즘 운동의 대제사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환경, 에너지, 안전 전문가 마이클 셸런버거가 30년간의 현장 활동과 연구, 고민과 열정, 대안과 해법을 총결산해 선보이는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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