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성북] 올해의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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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려주인 추천 목록을 보며 저도 추천할 책으로 만지작 거리던 책들이 여럿 있어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광장에 ‘예술’을 불러올까 합니다. 올해 세계 유명 화가들의 대형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예약도 어렵고 줄을 서서 봐야 할 정도더군요. 그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는 이즈음에 예술 책은 어떤가요? ‘파란의 시대를 산 한국 근현대 화가 37인의 작품과 삶’이라는 부제를 단 <살아남은 그림들>입니다. 한국의 격변기를 살아내고, 살아남은, 근현대 작가들의 치열했던 삶과 작품들을 담은 <살아남은 그림들>을 책장에 올려보고요. 이어서 추천할 책은 시사IN 변진경 기자의 <울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보게 만드는데요. 함께 질문하고 손 내미는 어른이 되기 위해 책을 펼쳐보는 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
살아남은 그림들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가 37인과 우리 곁에 남은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미술 현장에서 십수 년 동안 일한 지은이는 학술적·전문적 분석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그림의 아름다움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화가들의 치열했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까지 생생하게 그려내는 이 책과 함께라면 한국 근현대미술이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울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우리나라 아동 청소년들의 ‘생명’과 ‘삶’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심층 취재하여 “표피로 드러난 사건과 숫자들” 아래에 감춰져 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울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 어른들만을 위한 법이 제정되고, 어른들만을 위한 도시 계획이 수립되며, 아이들의 ‘미래 삶’이 아닌 어른들의 ‘당장 이익’을 위해 투표하는 세계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는 오랫동안 ‘음소거’되어 있었다. 수년간의 취재를 통해 저자가 본 한국 사회는 “아이들에게
2020년에 성북동으로 새로 이사오면서 이 동네에 정말 애착이 많이 생겼습니다. 저는 부산 출신인데 이곳이 마치 '서울의 부산'처럼 느껴졌거든요. 구불구불한 골목이 정말 많았고, 눈 내리는 도시인 서울에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언덕도 가팔랐거든요. 각국의 고관대작(?)이 사는 저택과 그 아래로 오래된 주택과 빌라촌이 늘어선 성북동 풍경에서 불편함과 역동성이 동시에 느껴졌더랬습니다. 그즈음 우연히 김홍중 저자의 글을 읽었고, 처음 성북동을 접했을 때 느꼈던 불편한 감정을 약간이나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어요. 『사회학적 파상력』이라는 책이었는데요, 본격적으로 '골목'을 다룬 책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책에 나오는 「몽상공간론: 골목길 풍경과 노스텔지어」라는 글이 의미심장하게 읽혔습니다. 김홍중 저자는 한국의 '골목길' 풍경 하면 자연히 떠오르는 '각별함'을 다시 바라봅니다. 골목길은 포슬포슬하고 정겨운 노스텔지어를 자아내는 공간이지만, 그건 또 한편으로 보면 지난 세기 근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빈곤이라는 또 하나의 현실을 외면하는 우리의 사회화된 방어기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학적 파상력사회학자 김홍중은 《마음의 사회학》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 책 『사회학적 파상력』에서 우리 시대가 지난 100여 년간 사람들이 격렬하게 품었던 꿈들(문명개화, 해방 근대화,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의 성취와 실패, 기억과 망각, 매혹과 환멸의 복잡다단한 퇴적층이자 미래를 당겨오는 다수의 몽상구성체들이 격돌하는 전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특히 과거의 꿈들이 부서져가면서 형성된 마음의 폐허에 집중하면서, 한 사회가 꿈을 통해 어떻게 공통의
골목길의 미학성은 앞서 본 바와 같이 골목길의 다채로운 조형감, 골목길을 품고 있는 동네들이 전체적으로 표출하는 부피감(산동네), 골목길이 제공하는 정서적 안정감, 생활의 수많은 작은 부분들이 자연스러운 조화를 구성하는 풍광의 재미와 그 무엇보다도 골목길에 대하여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노스텔지어에 의해서 보장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다양한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란 사실 그 안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빈곤한 삶의 환경을 은폐하고 있는 가면이자, 더 나아가 한국의 폭력적 근대화과정에서 소외된 자들의 삶의 공간을 미화하는 일종의 베일일 수 있다.
사회학적 파상력 131쪽, 김홍중
저자는 책을 준비할 때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고, 내세울 게 없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텅 비는 것 같은 순간, 그가 택한 방법은 그저 묵묵히 걷는 일. 이 책은 저자가 노들야학에서 장애인들에게 철학을 가르치며 신문에 연재한 칼럼의 모음입니다. 나는 그래도 ‘듣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이 책을 읽으며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누군가와 함께 읽는다면 가장 나누고 싶은 책 중 하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골목에서 곁에 있는 줄도 모른 채 지나쳐왔던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다면 광장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쉽게 ‘망각’하는 시대에 필요한 책이기도 한 것 같아요.
묵묵 - 침묵과 빈자리에서 만난 배움의 기록노들장애인야학과 광화문 거리, 수용시설 그리고 미술관과 대학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그 시간에서 얻은 배움을 기록했다.
성북의 골목을 지키는 이문수 신부님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청년들이 밥을 굶지 않도록, 용기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며 나아가며 또 청년밥상 문간을 운영하다보니 도움의 손길이 뻗쳐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성북에서 함께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지 않을까요. 골목길에서 시작된 이야기지만 광장에서 함께 청년들에 대한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일게 했다. “더 이상 청년들이 밥을 굶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으로 시작된 식당, 첫해는 매일 적자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계속 문을 열 수 있었던 것은 ‘도와주는’, 늘 다정한 사람들이 곁에 있기에 가능했다. 《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은 혼자서 버텨내 보려는 청년들에게 정제된 시선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을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또한 비록 스스로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는 어리숙한
종종 골목을 걷다가 불현듯 저 골목은 백년 전에도 골목이었겠구나,라는 생각에 놀랄때가 있습니다. 100년전의 우리 골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다양한 관점, 또 미시사적 관점에서 그걸 조망하는 전문서들도 많지만요. 본격 한중일 세계사는 그것이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전문서 만큼의 지적 밀도를 자랑하는 책입니다. 구한 말, 동북아시아가 서구 열강에게 갈갈히 뜯기고, 또 자신들의 자구책을 마련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 책의 장대한 서사는 우리 골목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강력추천해드립니다. 우리 땅과 우리 언어의 역사를 곤충 눈처럼 묘사하는 명저!
본격 한중일 세계사 10: 강화도조약 Ominous10권에서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기까지 한중일의 막전 막후를 다룬다. 청나라가 힘을 비축하기 위해 한숨 돌리는 사이, 서구 열강 순방을 마친 일본은 혼란한 국정을 수습하기 위해 정한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고종의 친정이 막 시작된 조선은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데….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운 동아시아 삼국의 엇갈린 운명을 살펴본다.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는 얼핏 주제가 협소하거나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매우 보편적으로 삶과 삶의 문제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혹은 질문을 일으키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미술의 역할을 고민하는 예술가들이 세계 각지에서 동시대를 바라보고, 동시대에 개입하여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활하며 묻고 답하는 '뜻밖의' 시도들이 질문과 제안을 던져 주고 있어서 책장을 넘길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작가가 갈무리한 이야기가 내 삶 속으로 들어오고, 다시 우리 세상으로 흘러나간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침 2023년 국제도서전에서도 소개돼 우리의 관심을 환기하는 최신의 책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각자의 골목에 깊게 들어와 이것들을 공동의 관심사로, 광장으로 끌어내는 과정과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다양한 매체를 통해 ‘반란적 상상 실험실’을 마련한 미술가들에 집중한다. 책 제목의 ‘파스카(pascha)’는 옛 히브리말의 그리스어 음역으로, 우리말로는 ‘지나가다, 건너가다’의 의미이다. 눈앞의 세계를 그저 지나치지 않고, 가까이 다가가서 기꺼이 가로질러 건너가는 이들의 뜨거운 마음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저자가 우리말로 지구미학(geoaesthetics)의 범주에서 동시대 미술을 다룬 첫 책이라는 점도 뜻깊다. 동시대 미술과 행성지구의 문제에 관심 있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은 참 힘든 책이었습니다. 읽는데 마음이 힘들어서 여러번 쉬면서 천천히 읽은 책이었는데요. 외면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밖으로 끌고 나와 모두와 공유하며 함께 슬픔을 견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각자의 아픔과 슬픔이 골목이라면, 연대를 통해 함께 견디는 과정은 '광장'에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차별과 사회적 고립이 소수자의 몸을 어떻게 아프게 하는지 질병의 원인을 개인이 공동체와 맺는 관계의 맥락 속에서 연구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보건학자 김승섭 교수의 신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가 출판사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에 이은 그의 세번째 단독 저서이기도 합니다. 크게 이 책은 ‘트라우마 생존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천안함 생존장병의 ‘이야기’를 필두로 세월호 생존
한국 작가가 쓴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비문학 책이라니! 픽션보다 논픽션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러고 보면 주로 해외저자들의 글을 많지는 않지만 읽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언급하신 김승섭 선생님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과 우리 몸이 세계라면도 그 연장선상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문득 장맥주 aka. 장강명 작가님의 근작 아무튼 현수동이 그 가치를 은근히 설파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골목에서 이렇게 책을 통해 광장으로 나와 어떤 장강명표? 이상적 공동체를 온라인에서나마 구축하는 느슨한듯 서로를 지지해주는 공간이요:) 그게 그믐으로 구축된 게 아닌가 싶었는데 말이죠 ㅎㅎ https://www.gmeum.com/meet/290
아무튼, 현수동_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소설, 에세이, 논픽션을 오가며 새로운 사회와 사상에 대한 상상력을 집필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장강명 소설가가 이번에는 자신이 살고 싶은 동네에 대해 썼다. 55번째 아무튼 시리즈 『아무튼, 현수동』에서 장강명 작가가 던지는 질문은 이것이다. “당신의 동네를 좋아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동네에서 살고 싶나요?” 늘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질문이다. 보통 교통이 편하고 교육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이라는 문장을 보면 막연하게 나 → 나와 너 →우리 → 공동체 → 함께 , 연대 의 긍정적 의식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다시생각해보면 각박한 개인의 시대에 살고있는 지금 공동체가 가능할까? 반문하게됩니다 '공동체의 감수성'은 너무나 익숙한 공동체를 향해 실제 현장의 불편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한 책입니다. 우리가 광장에서 민주적으로 연대하는 공동체는 어떻게 가능한지 진지하게 모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동체의 감수성각박한 개인의 시대에 공동체는 과연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을까? 공동체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넘어 공동체의 본질을 되묻고 새로운 반성과 대안을 모색한 책 『공동체의 감수성』이 출간되었다.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하며 공동체의 이론과 현실을 고민해온 젊은 연구자 구현주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관된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이며 새로운 공동체의 감수성은 어떻게 마련될
골목을 떠올리면 어린시절 놀고 자랐던 정겨웠던 기억과 함께 소외된 사람들이 일부 모여있는 곳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산 중턱에서 몇 십년의 동네 사람, 우리 주변 사람의 이야기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 을 추천 합니다.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까마득한 언덕 위 산복도로 마을 한복판에 어느 날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빨래는 무료! 아니, 정확히는 세탁비 대신 이야기로 값을 치르는 이곳, 대체 정체가 무엇일까? 한국기자상, 한국신문상 등 6관왕의 영예를 거머쥔 부산 호천마을 산복빨래방의 감동 실화! 빨래방 직원들의 정체는 사실 기자다. 부산의 청년 기자들이 주민들의 빨래를 도와드리고, 빨래가 마르는 동안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쓰는 것이다. 이 책은 빨래는 처음, 자영업도 처음인
사랑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할머니께 무한한 사랑 받았고 자랐던 그녀. 자신의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풀리지 않았던 매듭의 끝에 할머니가 계셨었고, 그런 사랑이 자신의 삶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는 것을 고백하는 내용이예요. 조부모의 사랑, 육아비법서, 부모의 삶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제대로 사랑하고 표현하는 법을 가르쳐드립니다. “밥숟가락 뜨는 법도 잊어버린 할머니가 된 내가 의미 없이 환하게 웃고 있다면, 그때 나는 나만의 위대한 성취를 해내는 중이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설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심윤경이 작가 활동 20년을 맞아 처음으로 에세이를 펴냈다. 작가는 자신의 소설들에 나온 좋은 어른들의 원형은 ‘할머니’였다고 말한다. 책에는 작가가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할머니의 사랑법에 대한 이야기로
골목에서 이어져 광장으로 가는 길은 세상을 살피는 다정한 사람들의 연결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물을 보는 작가의 다정한 시선을 느낄수 있는 산문집 추천합니다.
점, 선, 면 다음은 마음낯설다. 사물들은 저마다 사연을 품고 있고,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직 가시지 않은 그리움을 기르고 있다. 평소 무심히 대했던 것들에 다정한 눈길을 던지는 저자와 사물의 마주침. 그 만남이 시가 되고, 글이 되어, 『점, 선, 면 다음은 마음』이라는 책으로 나왔다. 저자는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사물의 생김새와 쓰임새를 닮은 마음, 사물에 얽힌 인연, 사물에 남겨진 당신의 흔적 등을 살핀다. 마음이 없는 사물에서 마음의 일을 배우며, 너무
작은 골목도 이웃, 소통, 관계가 생겨나면 충분히 큰 광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 광장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 골목을 광장으로 만들어가는 법을 일상에서 찾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도시가 살롱>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춘천시의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활동이 실린 책으로, 동네의 작은 공간들이 주민들의 취향과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고, 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주민들의 삶에, 삶터에 변화가 생겨나는 과정이자 지향을 담은 책입니다.
도시가 살롱아주 특별하고 아주 색다른 도시 성장 스토리가 책으로 나왔다. 『도시가 살롱 - 내 취향의 이웃을 만나는 작은 공간』은 춘천의 문화도시 프로젝트팀 ‘도시가 살롱’이 3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책은 도시 곳곳에 마음 둘 곳을 만들어간 문화도시 춘천의 커뮤니티 심리방역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이며, 지난 3년 동안 춘천 내 159개의 커뮤니티와 1,096번의 만남을 기록했다. 이 책은 도시의 변화가 아파트와 빌딩을
사람의 빈곤 뿐 아니라 비인간 생명의 처지까지 빈곤의 외연을 확장하는 넓은 시선을 통해 풍부한 정보와 생각꺼리를 제공합니다.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싶어 추천합니다
빈곤 과정당연한 의존을 문제 삼고 삶을 끝없는 불안으로 포위하는 빈곤 통치에 가려진 세계와 가능성을 찾아서 -인류학자가 동행한 빈곤의 과정과 확장되는 빈자의 외연 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빈곤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우선 나와 내 가족의 삶에 달라붙을 수 있다. 배고픈 삶, 전망 없는 삶에서 기어 나오는 공포, 분노, 무력감이 자기비하로, 피붙이에 대한 폭력으로 치닫는다. 쪽방촌, 고시원, 다세대주택, 임대아파트 단지에 살면서 지척의 가난을 보고, 듣고, 냄새
한국의 경제 발전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 경제 발전에는 늘 한계가 존재하는데 미래의 경제는 어떤 가치를 동반해야할까요? 경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독자를 위한 배려가 눈에 띄는 책입니다.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20대부터 인간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 기후경제학에 골몰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가 지금까지 기후와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한 40년의 연구 성과를 한 권으로 집대성했다.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은 기후위기가 환경, 과학,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온 지구가 해결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두된 지금, 대한민국이 그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 수 있는지 가장 한국적이고 경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홍종호 교수는 기후문제가
문과출신인 제게 과학은 제게 어두운 골목 같은?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사는 세상을 본질적으로 이해하고, 지구의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것은 화학물질 세상에 대한 과학적 통찰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만든 화학물질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화학물질의 본질과 정체, 그리고 그것과 관련해 널리 퍼져 있는 오해와 진실을 밝힘으로써 화학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고 화학물질에 올바로 접근하게 하면서 세상을 새로이 이해하게 하는 책이기도
https://m.bookk.co.kr/book/view/164760 제목 커피 메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듯이 인생에서도 많은 기회와 도전이, 커피 메뉴 책을 읽을면서 커피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골목이 있었고, 골목이 모여 공터가 되었었고, 그렇게 마을이었다가 마을이 사라지고, 골목과 아이들과 함께 자랐던 나무들이 사라져간 시간의 기록, 골목을 마을이 이타적으로 또 배타적으로 엮어졌던 시간과 해체가 되는 시간까지의 이야기를 보면 우리가 도시 재생에서, 재건축에서, 뉴타운에서 놓치고 있는 이야기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어 추천합니다 : )
둔촌주공아파트, 대단지의 생애둔촌주공아파트보다 유명한 주공아파트는 없을 것이다. 둔촌주공아파트의 건설-거주-재건축 40년을 꼼꼼하게 되짚는 이 책은, 둔촌주공만의 특이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한국 대단지 아파트의 탄생과 요절에 관한 전체적인 흐름을 그려볼 수 있게 하는 단서를 제공한다.
한창 배우고 성장하며 취업을 고민할 청소년기 혹은 청년기에 아픈 가족을 돌봐야 했던 영 케어러 7명의 이야기가 담긴 책, <새파란 돌봄>을 소개합니다. 저자 조기현은 생산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에서 청년이 하는 돌봄은 생산성을 빼앗기는 손실인지 아니면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저평가하는 구조의 탓인지 묻는데요. 이 질문에 함께 고민을 나누보는 것은 어떨지요. 김성우x엄기호의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도 함께 추천합니다. 책으로 이야기 하는 자리니 문해력에 대한 대화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해력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시험 잘 보고 대학을 잘 가기 위해 장착해야 하는 문해력이 아니라 ‘공동체의 역량’으로서의 문해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꼭 나누고 싶은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새파란 돌봄새파란 돌봄 - 돌봄 하고 돌봄 받으며 살아야 하는 우리들 이야기 ‘블루 워싱’이 한창이다. 청년 문제에 관심 있는 척하는 정치인들이 5년마다 찍는 시즌제 드라마다. 2021년 5월, 국가는 치료비 청구서와 빚 독촉에 시달리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숨지게 한 스물두 살 청년에게 ‘간병 살인’의 죄를 묻는다. 아픈 가족을 혼자 돌본 가난한 청년의 비극은 ‘이대남’ 논란에 휩쓸려 납작해진다. 선거가 끝나고 ‘이대남’이 버려지면 안전한 세계를 방해하는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힘의 과시가 아니라 이해를 위한 다리로, 경쟁의 도구가 아니라 공동체의 역량으로,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듣기와 보기의 가능성까지! 문화연구자 엄기호와 응용언어학자 김성우가 함께 나눈 좋은 삶을 가꾸는 리터러시『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책을 읽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지식검색을 하는 것도 아니다. 유튜브 동영상을 찾아보며 유튜브 채팅 기능으로 소통한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리터러시의 정의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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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함께 이야기 나눠요메가박스 왕가위 감독 기획전 기념... 왕가위 감독 수다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3월 9일(토) 그믐밤에 이른 봄 함께 맞아요. (2자리 남음)
[그믐밤] 20.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 @수북강녕
조지 오웰의 책, 이번에는 1984
불멸의 디스토피아 고전 명작, 1984 함께 읽기조지 오웰 [엽란을 날려라] 미리 읽기 모임<책방지기의 인생책>다정한 책방과 [동물농장] 함께 읽기[책걸상 함께 읽기] #7. <오웰의 장미>
♠ 시를 읽습니다.
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I송진 시집 『플로깅』 / 목엽정/ 비치리딩시리즈 3.
경계를 허무는 [비욘드북클럽] 진행 중!
[책 증정] <선 넘은 여자들>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책 증정]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읽고 나누는 Beyond Bookclub 2기
Adler 님의 싱글챌린지는 계속됩니다!
스피노자의 지성개선론무소유MT 법학 싱글 챌린지무엇이 예술인가? 아서 단토.
이 사람이 궁금하다! 한 인간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3. <앨버트 허시먼><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함께 읽으실래요? [책걸상 함께 읽기] #32.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그믐북클럽] 8.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 읽고 알아가요
같이 읽고 싶은 이야기 TXTY
[박소해의 장르살롱] 11. 수상한 한의원 [박소해의 장르살롱] 1. 호러만찬회
시대가 주목해야 할 하드보일드 구라꾼 염기원,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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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소설 함께 해요. 혼자서는 어려워요.
[책걸상 함께 읽기] #02. <4321>[브릭스 북클럽]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커다란 초록 천막》 1, 2권 함께 읽기[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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