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의 글중에서~~~
2️⃣ 내 피아노 찾기
P35 내 피아노 찾기
이슥하다
P36 같은 시기에 같은 회사에서 만든 피아노라 해도
저마다 완전히 개별적인 특성~
P37사람들이 피아노를 다루는 방식
ㅡ피아노를 쳤고~가족의 중심에 있었다는~
ㅡ이제 가구로 사는게 아니라 제대로 살 수~
ㅡ연주되지 못한 채 서 있어야 하는 운명을 지닌
피아노
P39첫번째 장애물은 가격
크기도 중요한 고려요소
P40
뻑뻑한 느낌 ~음색은 풍만하고 둥글 둥글ㅣ
P41
마음에 드는 악기를 연주해보고, 만져보고, 눈으로
P43
지금은 없는 빈의 회사ㅡ슈팅글
P45
찰스 레니 매킨토시
P46
위대하고 비실용적인 거대한 물건
ㅡ이 피아노를 사랑하고 싶어한다는것
ㅡ내 삶에 음악을 다시 불러 들이고 싶어한다는 것
P48
ㅡ어떤 피아노를 살까 고민할 때 피아노에 우리 자신의 많은 부분을 투사한다는 생각~
ㅡ벽장에 넣어둘 수 있는~악기가 아니거든요
~피아노와 함께 살고, 피아노도 우리와 함께~
ㅡ딱 맞는 것이어야
ㅡ정열과 갈망이 어우러지는 현란한 세계에 들어서면
~우리 자신을 많이 드러내게 된다.
P49
ㅡ남들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 늘 불편했지만~
뤼크가 있는 것이 격려가 되는 느낌
P50
ㅡ자신만의 피아노를 발견한 것 같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함께하게되는 물건들에대한 애정, 애착등이 있으실까요?
저는 저의 오래된 악기와 헤어질뻔한 일이 있었어요
새로운 악기를 구입하면 될일이었지만,
너무 슬퍼지더라구요
악기..나의 악기, 나의 피아노는
어떤 물건에 갖게되는 애착보다 강력하고 끈끈함이 있는것같아요
❓️혹시 악기를 가지고계시다면
그 악기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을까요?
⁉️또는 애정을 듬뿍 주고있는 물건이 있다면
어떤것? 어떤의미인지 궁금해지네요^^
함께 나누어주셔도 좋을것같아요🤗
파리좌안의 피아노 공방 ㅡ사드 카하트(책 지은이)와 함께하는 피아노이야기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jena
(🎹함께 듣고싶은 음악5.🎹 )
'그린북'이라는 영화 저도 재미있게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장면중
주인공이 음식점 한켠에 준비된 피아노로
쇼팽의 에튀드 ㅡ(겨울바람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곡)를
연주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생각나네요
오늘은 이곡을 함께 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hopin: 12 Etudes, Op. 25 - No. 11 in A Minor "Winter Wind" - https://youtube.com/watch?v=xowf5fFsg_4&feature=share7
⛱️❄️무더운 여름~ 한 겨울의 날선 바람을 상상하면
좀 시원해질것도 같구요~^^
🎵🎶 그리고, 얘기해주신 그린북의 ost들도
즐겁게 들을만한 곡들이 있어 함께 공유해보아요
(Ost 1)
그린북(2018) OST : Happly Talk (The Don Shirley Trio).FLAC / Green Book(201... - https://youtube.com/watch?v=P_TeioCYNo0&feature=share7
(Ost 2)
그린북(2018) OST : The Lonesome Road.FLAC / Green Book(2018) OST : The Lone... - https://youtube.com/watch?v=f0vwJ0vFw5I&feature=share7
(Ost 3)
Blue Skies - https://youtube.com/watch?v=LVlyZro8KBM&feature=share7
🤗 책ㅡ영화ㅡ 음악까지
다양함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너무 좋으네요^^

jena
정열과 갈망이 어우러지는 현란한 세계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우리 자신을 많이 드러내게된다.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48,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문장모음 보기

jena
( 🎹함께 듣고싶은 음악6.🎹 )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저는 낮에 외부일정이 있어 실외에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햇살이 강하게 내리쬐어 에어컨이 있는 실내가 많이
그리웠어요😅❄️
저녁이되면서는
바람이 많이 부네요
왠지 신비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그래서일까요?
말러의 아름다운 곡이 생각나네요
함께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조금은 선선한? 느낌을 느끼며
~ 책장도 펼쳐보시면서요ㅎㅎ
https://youtube.com/watch?v=75YmlDR92UQ&feature=share

수북강녕
피아노는 새로운 중간계급 여자들이 매혹적으로, 또 무엇보다도 결혼상대로 손색없이 보이게 만드는 데 불가결한 '교양'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p.138
피아노의 유행은 185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생산증가, 부의 팽창, 지불방식의 변화가 그 기반이 되었다. 피아노는 소비자 다수가 손에 넣을 수 있는 소수의 사치품 가운데 하나로, 할부로 구입할 수 있는 거의 첫 번째 제품이었다. 갑자기 모두가 피아노를 갖게 되었다. 생산과 매출의 증가는 극적이었다. 1850년에 전 세계에서 1년에 약 5만 대가 생산되었다. 1910년에 그 숫자는 50만 대를 넘어섰으며, 그 가운데 35만 대가 미국에서 생산되었다. 이때가 피아노의 절정기였다. p.141
피아노는 20세기 초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점차 기세가 꺾였다. 새로운 형태의 오락과 운송 때문에 이제 집은 사교생활의 중심이 아니었다.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녹음된 음악이 많은 피아노를 대체했다. p.142
'하프시코드가 비웃던? 악기 피아노는 베토벤과 리스트, 쇼팽과 멘델스존, 그리고 슈만을 거쳐 서구 세계 최고의 오락 도구가 된다. 제조업자들은 이를 대량 생산하여 각 가정에 팔아치웠고 가정용 피아노를 위한 대중 음악이 작곡되었다.'고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80년대 역시 각 가정마다 피아노가 소유 가능한 사치품으로 보급되고, 국민학교에서의 쪽지 시험으로밖에 가늠할 수 없었던 어린이의 성실성과 영재성?을 피아노 연주로 증거할 수 있던 시기가 있었지요 주산과 바둑, 미술이 선택이었다면 피아노는 필수였던 그 시기에 저희 집에도 검정색 피아노가 있었고 몇 차례 이사를 거치는 내내 운반했지만, 부모님만 남으신 집에 새로 이사 들어오는 사람이 '놓고 가도 좋다'는 반가운 말을 건넨 덕분에 그 집에 두고 부모님이 이사 나오신 기억이 납니다
「7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중산층의 상징은 자동차와 피아노였다. '피아노와 한국 중산층 여성의 정체성 형성'(서우선·2007) 연구에선 "1970~80년대 한국 가정이 서양 예술 음악을 향유하는 문화적 기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마다 피아노를 구입하려는 특별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평균 소득 이상 계층, 즉 중산층이 적극적 소비 계층이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내놓은 '1991년 연간 소득 10분위 계층별 가구 내구재 보유율' 자료를 보면 승용차와 피아노 보유율은 11.7%, 10.7%일 정도로 둘에 대한 선호가 비슷했고, 평균 소득보다 높은 7분위, 즉 중산층에선 자동차와 피아노 보유율이 각각 13.4%로 아예 같았다. 산업생산통계연보와 통계청, 피아노 제조 업체인 삼익과 영창 자료를 종합해보면 1977년을 기점으로 피아노 판매가 계속 늘어서 1991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감소한다. 그러다 IMF 사태를 맞은 1998년부터 급감한다. 피아노 조율사 김경록씨는 "IMF 이전, 피아노가 많이 팔렸을 시기엔 추운 지방의 고급 목재를 써서 피아노를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도 상태가 좋다. 반면 90년대 후반 이후엔 피아노 회사들이 어려워지고 수요도 별로 없어서 값싼 동남아 목재를 많이 썼다"고 했다. 중고 사이트에서도 90년대에 생산된 국산 피아노가 가장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 2020.8.15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아이보다 어른, 그것도 성인 남성이 더 배운다… ‘피아노맨’의 귀환'

jena
공유해주신 기사의 내용으로
시대에따른 피아노에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로 담아두던걸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되었어요~^^
이사하실때 두고온 피아노..
피아노가 좀 슬프지않았을까?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다른 분들만나 좋은 울림만들어내며
잘 함께했겠지? 라는 동화같은 생각..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ㅎㅎ

수북강녕
이건 벽장에 넣어둘 수 있는 플루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가 아니거든요. 우리는 피아노와 함께 살고, 피아노도 우리와 함께 살죠.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48,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문장모음 보기

jena
저도 이문장 좋았었어요
우리는 피아노와 함께 살고~ 피아노도 우리와 함께 살고~🤗

수북강녕
“ 나에게 음악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부로부터 음악을 끌어낼 수 있는 직관력 있는 교사. 그러나 성인으로서 연주를 즐기려면, 그런 사람을 우연히 만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대신, 내가 직접 찾아 나서서 나의 요구와 기대를 분명히 밝혀야 함을 알았다. ”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128,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문장모음 보기

수북강녕
“ 어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게 되면 선생이 음악 문제 밖에서는 나와 동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연습을 하지 않았다고 어린아이처럼 빈말로 둘러대는 일은 사라졌다. 기본적인 규칙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간단했다. 연습을 하면 나아진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또 부담스러운 것이라니. 이런 자기 규율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주었다. 이 노력은 내 부모나 선생이나 연말의 연주회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나를 위한 것이었다. ”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158,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문장모음 보기

수북강녕
“ 파리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지만, 봄은 늦게, 그러나 어느 순간 갑자기 들이닥쳤다. 좌안의 작은 공원과 광장에 점점이 박혀 있는 수수한 오동나무에는 잎이 나오기도 전에 갑자기 화려한 보라색 꽃이 폭발하듯이 피어났다. 거대한 등나무 양산 같았다. 그러면 좁은 거리를 따라 놓인 레스토랑과 브라세리는 점심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탁자를 모두 길가에 내놓았다. 큰 교차로에는 꽃행상이 다시 나타나고, 관광객 무리가 다시 소르본을 둘러싸고 있는 골목과 좁은 거리를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p.175, 사드 카하트 지음, 정영목 옮김
문장모음 보기

수북강녕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뤼크를 비롯한 파리의 음악인들과 사람들, 그리고 골목골목의 정경,
안나 선생님으로부터 예전 피아노 선생님들까지의 기억들,
명확하고 또렷한 기계이자 악기인 피아노의 한계와 그것을 극복하려는 시도와 방법,
어린 시절 피아노를 대했던 자세와 성인이 되어서의 그것,
예술가이자 사업가로서 피아노를 대하는 뤼크의 태도에서 배우는 점,
등을 잘 짜여진 씨줄과 날줄처럼 풀어가고 있네요
책을 읽다 문득, 아이 방에 있는 키 1m 몸무게 197kg의 자그마한 야마하 업라이트 화이트를 몇 달만에 열어 보았습니다 어릴 때 체르니 30번과 40번을 지루하게 치다 만, 비루한 피아노 실력으로 간단한 소나타 악보도 치기 어려웠어요 음소거마냥 낮춰 놓은 소리, 조율이 풀려버린 음색도 아쉬웠고요 경쾌한 타건감으로 쨍하게 울리는 맑은 소리를 내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3장의 글 중에서~~
3️⃣슈팅글 도착하다
P54
ㅡ늘 고객들한테 하는 이야기~일 좀 하게
P57
내가 이 피아노를 구한 것이 아니라 피아노가 나를 찾아온 느낌
P60
피아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길이 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집의 습도가 이전의 환경과 다르다는 점~이동의 충격
P62
바람도 좋지 않지만 직접적인 열기는 치명적
P63
복잡한 악기로서 부품들이 큰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악기(피아노) 또는 애써 고르던 물건이 온전히 내것이되어 나와 함께하게 되었을때~
그 첫시간의 느낌이 어떠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6살즈음 저의 피아노를 만나게되었는데요~
부모님이 피아노 판매점에서 제일좋고(?) 크고 화려한 피아노를 골라 주셨던게 기억이나네요ㅋㅋㅋ
피아노가 크기도했고 함부로할 수 없는거라 생각하셨는지 안방에 자리를 잡았고
(모든 중요한물건은 안방에 보관 하셨어요)
피아노의 온몸을 보호하는 덮개를 마련하셨죠..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악기였는데..
이사를하며 외관에 흠집이 발생했을때는 부모님이 많이 속상해하셨어요
그후에도 작업실로 이사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보니 수리가 필요하다 싶어 한달정도 공방으로 보냈었어요
이곳 저곳 수리하고 청소하고 조율, 조음을 거쳐
다시 집으로 이사를해서 저와 함께하고 있는 피아노 아저씨...ㅎㅎ
아직은 우렁차게 소리도 내주고하니..좀더 같이 갈 수있을거라 생각해요
않좋아지면 고쳐주고하며 함께 쭈~욱 가보려구요^^

진공상태5
피아노와 함께 한 jenar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에요. "반려악기"라는 말은 들어본적 없지만, 앞으로 쭉 함께 가보겠다는 부분에서 왠지 생각이 났어요. jenar님과 피아노의 여정이 서로에게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봅니다 : )

jena
@진공상태5 님의 응원 감사해요~^^
반려악기?떠올려보지 않은 단어이네요ㅎㅎ
제가 피아노를 보살핀다?라기보다 피아노가 저를 훈련시키고 저의 삶의 만져가고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그렇지만 피아노부속도 교체도해주고 청소도하고 그러니~~서로 보살피는 '반려'가 맞긴하겠네요ㅎㅎ
진공상태5님은 반려의 관계에있는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진공상태5
제가 "반려동물"이 있다보니, "반려악기" 라는 단어가 떠오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삶을 함께하는 고양이가 있는데요, 제가 보살피는 것 같지만, 반대로 제가 보살핌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악기는 무생물이지만, 어떻게 보면 생명을 가진 존재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선생님과 피아노의 관계를 봐도 그렇구요. 뭔가.. 서로에게 있어 아주 끈끈한? 그런 소중한 관계라고 느껴집니다 ^^

jena
반려~~~가 그런거같아요
내가 보살피는것같지만, 때로 보살핌을 받게되는거 같아요
피아노~저와는 떨어지기는 쉽지않을것같긴해요ㅎㅎㅎ
반려의 뜻이
'짝이 되는 벗'이라네요
진공상태5님 덕에 좋은 뜻을 가진 단어를 다시 보게 되어지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jena
4장의 글 중에서~
4️⃣가이야르 선생님
P64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매력~~~
~엄청난 만족을 준다는 사실~
P65
가이야르 선생님
플레옐
P67
여러 음의 이름을 배우는 것이 ~~신비하면서도 깊은 만족을 주는 일임을
ㅡ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ㅡ짜증은 너의 적이야
P69
음악의 세계와 짧고 유쾌하게 만났으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악기(피아노)를 배우며 만난 선샘님~
아님.,다른 어떤것을 배울때 만난 선생님들에대한 기억이 특별히 남아있는게 있으신가요?
어떤 경험과 기억,추억들이 있으실지 궁금해지네요
저에게도 처음 피아노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계셨어요
(나중엔 같은반 친구 어머니가 되기도하셨었죠)
무시무시~~ 정말 무서우셨어요
반복해서 틀리는것같으면 연필이나 긴 막대로 손등을 때리곤 하셨죠..
여러명이 함께 듣는 청음,이론 수업에서는 선생님의 무서움이 최대치로 올라가게 느껴지곤해서
공포의 시간이기도 했어요ㅎㅎ
그렇지만 음악이 많이 좋았던거같아요
선생님의 이사로 다른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이어지며
계속 음악을하게되었네요
책속 등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과 함께 저의 선생님들을 떠올려보게되네요~^^

진공상태5
계속 비가 오는 요즘, 빗소리를 음악처럼? 여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문득, 공방들을 조금 둘러봤지만 피아노 공방이라.. 들어서면 나무냄새가 먼저날까? 상상해 봅니다 : )

jena
저도 어제 그런생각을 했어요
빗소리가 음악이구나~~ 하구요
이럴때면 전 브람스의 비의노래가 생각나곤해요~^^
함께들어보시면 어떨까요?
(🎹함께듣고싶은 음악7.🎹)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no1.
https://youtube.com/watch?v=HiYfbLMpmgM&feature=share7
제가 경험한 피아노 공방은
매우 차가운 공기가 느껴졌던것같아요
피아노가 높고 낮은 습도, 특히 열ㅡ온풍기바람 같은것에 취약하기 때문이었던것같아요
피아노의 많은 부분이 나무로 되어있지만,
피아노자체에서 나무 향을 많이 느끼기는 어렵지만
많은 부분이 나무로 구성되어있다는것이 주는 좋은 느낌이 제겐 있어요~^^
진공상태 5님이 나무냄새를 이야기하시니~^^
좋은 나무의 향기가 어디선가 나는것같은 느낌이에요🤗
달큰하고~ 새콤한 나무향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