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 6기에서 함께 읽을 책을 골라주세요.

D-29
1번 <게토의 저항자들> 읽고 싶습니다. 첫째는 역사에 무지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구요. 둘째는 예전에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인상적으로 읽었는데 <게토의 저항자들>을 통해 사고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세번째, 700쪽이 넘는 두툼함에 도전하고픈 욕구가 일어난다고 할까요? ^^
2텀 쉬었네요~ 1번과 3번 하겠습니다. 1번은 원래 사람이 저런 키워드를 좋아하고; 3번은 사람이 뭐랄까 나이먹어도 원체 이렇게만 계속 사는 것은 좀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이번 달에 마침 품격 가득한 온화한 음악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뭔가 저런 석학들의 인문학 향연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듯요.
3번 읽고 싶습니다. 완독의 여정이 길 것 같아 두렵지만 같이 읽는다면 해낼 수 있을 것 같구요. 실크로드라는 공통 화제를 두고 석학들이 벌이는 이야기라서 다양한 관점들이 있을 것 같네요. 엄청난 지식의 향연이 될 것 같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3번 “실크로드” 최근 공부해 보고 싶었던 주제였는데, 그믐에서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1번 <게토의 저항자들> 2차세계대전 유대인 여성사라는 게 흥미가 생기고 3번 <실크로드> 동서교류에 관심이 있어서 같이 읽어 보고 싶습니다.
2번/<구멍가게 이야기> 왠지모르게 따듯한 온기가 느껴질듯 한 책인것 갔아서 투표합니다~
3번 실크로드 세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소재입니다. 세계의 석학들이 대겨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실크로드에 제격인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소개를 읽으니 무척 생동감있는 책 읽기가 될 듯 합니다.
3번 실크로드 개인적인 호기심에 관련 도서를 몇 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또 다른 실크로드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3번 실크로드 읽고싶습니다. 재작년에 효형출판에서 출판된 베르나르 올리비에가 쓴 [나는 걷는다]를 읽으며 사진 한 장 없는 그 책 덕분에 그 여정의 길목마다 너무나 많은 상상을 하고 구글로 찾아보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꼭 읽어보자 했던 책이 책과함께의 [실크로드]예요. 그믐북클럽 도서로 만나면 더 알차게 읽고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기대됩니다.
3번 실크로드요
3번 실크로드를 읽으며 세계 석학들의 깊이를 느켸보고 싶습니다
3번 실크로드에 투표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큐멘터리도 보고, 그 지역의 역사를 꾸준히 봐 왔지만, 잘 와 닿지 않아서요! 이번 기회에 파헤쳐 보고 싶습니다. ^^
3번 <실크로드> 함께 읽고 싶습니다. 목차를 훑어보니 '실크로드'를 '지리' 개념으로 풀어낸 책이네요. 역사를 읽을 때 지형과 환경이 가장 큰 변화의 요인이구나, 하고 느껴왔는데요. 이 책은 스탭, 고원, 산과 강 등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따른 문명의 변화를 서술했네요. 글로 다 설명이 어려운 '지리'와 '문명'을 엄청난 분량의 칼라 도판 시각 자료로 제시하는 점도 <실크로드>의 매력일 듯합니다. 다른 함께 읽기 모임에서 몇 번 실패를 맛봤던지라 좀 망설여지지만 '그믐'에서라면 다르리라 기대해봅니다.
1번. 게토의 저항자들 함께~가 아니면 읽기 힘든 책을 '함께' 읽기의 힘으로 읽어내기
1번 / <게토의 저항자들>을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유대인, 여성, 레지스탕스 세 가지 키워드 모두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긴 하지만.. 그만큼 읽고 나면 남는 것도 많을 것 같아요. 해당 책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습니다.
3번 <실크로드> 선택! 풍부한 사진자료들과 세계 석학들의 다양한 관점을 그믐과 함께 읽고 싶어요.
3번 <실크로드>를 함께 읽고 싶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실크로드를 겉핥기식으로 접했는데 지리적 이점에 따른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좀더 깊게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더구나 책에 갖가지 사진들도 첨부되었다니 상상의 나래만 펼치지 않아도 될거 같구요 더구나 2.4kg의 무게라니!! 책을 읽으며 운동까지 되겠어요ㅎㅎ 정말이지 약간의 강제성 없이는 도전하기 힘든 책들이네요^^ <그믐>이라 가능합니다!!
1번 게토의 저항자들 읽고 싶어요. 여성에 관한 책에는 손이 가고, 저항이라는 키워드도 제 취향이고, 마지막으로 제일 벽돌책이라서 필히 같이 읽어야겠다는 느낌.
저는 1번 게토의 저항자들도 읽고 싶고 3번 실크로드도 함께 읽고 싶어요.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그 속에 숨은 저항자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어요. 게토의 저항자들이 다시 살아나 우크라이나에 승전을 알리는 메세지가 날아왔으면 좋겠어요. 3번 실크로드가 나오기 전에 같은 저자의 비슷한 책이 2001년도에 '실크로드 이야기'로 나온 책을 잠깐 읽어봤는데 책 뒷 표지글이 인상적이었어요. 지식의 향연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언젠가 저도 실크로드를 운전하며 지나갈 날이 오겠죠. 기원후 첫번째 천년 동안 상인, 승려, 관리, 군인 등 온갖 부류의 사람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했다. 유럽과 인도와 중국을 잇는 이 길은 눈부신 사마르칸트에서 사막의 작은 오아시스까지 수많은 나라와 마을을 지난다. 소그디아나의 상인은 실크로드를 오가며 발트해산 호박, 아프가니스틴에서 채취한 청금석, 중국산 비단과 몽골 스텝에서 생산한 양모를 거래했고, 순례 중인 불교승려 : 페르시아의 마니교 사제, 조로아스터교 신자와 네스토리우스교 신자는 이 길을 따라 각자의 종교를 전파하려 했다. 또 재담꾼, 곡예사, 악사, 기생, 점쟁이, 봇침장수는 시장이나 종교 축제현장에서 자신들의 재주와 물건을 뽐냈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의 삶과, 8세기부터 10세기까지 그들이 살았던 중앙아시아의 마을들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조랑말을 이끌고 교역하러 중국에 온 위구르 유목민 열심히 절에 시주하는 둔황의 과부 아룽, 외교적 목적으로 투르크(돌궐)로 시집가는 당나라의 태화 공주, 호선무(胡旋舞)를 추는 금발의 기생, 불교미술의 보고인 둔황 석굴을 장식한 화가 그리고 수시로 펼쳐지는 역사의 에피소드들 -그 중에서도 고구려의 후예 고선지 장군의 무용담은 단연 압권이다-과 불교설화는 이 책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년전 실크 로드를 여행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현재(7월7일)까지 투표 형황입니다. ①번 <게토의 저항자들>: 9명 ②번 <구멍가게 이야기>: 1명 ③번 <실크로드>: 14명 개인적으로 1번을 추천했는데, 2번에 5표가 밀리고 있네요. 1번을 추천해 주시면 분들이 조금 더 힘을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사소한 욕망을 살짝 표시해 봅니다. ^^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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