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고 북클럽 1

D-29
와!! 이런 독서 멋져요!! 한 작가의 작품을 여러 개 읽으면서 작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게 작가들이 가장 원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재미있게 읽은 책 공유를 하니 좋은 에너지가 생기는 거 같아 좋아요~~ ^^
Yoon님이 추천해주신 책들을 찾아봤습니다!! 표지랑 재목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미스터리의 제왕이 돌아왔다. 이번 신간은 한층 속도감을 더한 소설집으로, 전작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히어로 블랙 쇼맨 그리고 사건이 해결되는 공간 ‘트랩 핸드’가 또다시 등장해 마술 같은 재미를 보장한다.
희망의 끈그런 와중에 뜻밖의 인물이 자수해 오고 경찰은 사건을 종결지으려 하지만, 마쓰미야는 범인 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는데……. “끈을 놓지 않겠다는 말도 한 것 같구나.” “끈이라니요?” “만날 수는 없다 해도,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과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어. 그리고 그 끈이 아무리 길어도 희망을 품을 수 있으 니 죽을 때까지 그 끈을 놓지 않겠다고 하더구나.” - 본문 중에서
가면 산장 살인 사건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아버지 소유의 별장 근처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던 도모미는 그 꿈이 이루어질 날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식장으로 예정된 교회에 다녀오다가 운전 부주의로 인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한다.
우와! 저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많이 읽어 봤는데 나중에 이 책들도 읽어 봐야겠어요. 표지가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우리학교에는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나미야잡화점의 기적도 꼭 읽어보세요 ^^ 분명 커다란 감동을 받을거예요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넘 반가운 책 이네요 ^^ 꽤 두꺼운 책 이지만 몰입도가 어마어마해서 단숨에 읽어진 책 이예요^^ 아니!! 근데 이 책이 벌써 10년이 되었다니....!!! 시간 정말 빠르네요 ^^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다른 이유들로 미루게 되다가 이번 북클럽을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가까이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이란 책을 부모님이 추천하시기도 했고 서점에서 항상 보이는 곳에 있어 흥미가 가기도 했고 제목에서의 기적이라는 단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생겨 이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을 지금 현재 마지막 챕터를 남겨두고 있는데 어서 읽고 글을 남겨보겠읍니다
와!! 부모님이 책을 추천해 주셨는데~ 자녀가 거부감 없이 이 책을 읽었다는 게 너무 감동적입니다~ ^^ 나도 내 자식이 내가 추천해 준 책을 읽으면 뿌듯하던데~ 아마 카네키 님 부모님도 엄청 뿌듯하실 거 같아요!! 마지막 챕터만 남겨놨다니!! 완전 멋집니다!! 천천히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부분에 대해 많이 많이 글 써주세요~~ ^^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을 이미 중학교 때 한 번 읽어 봤었습니다. 정말 인상 깊게 읽었고 이 책으로 독후감도 써서 중학교 때 수상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저에게 뜻깊고 특별한 책 입니다. 평소 한 번 읽은 책은 다시 잘 안 읽곤 하는데 이 책은 다시 한 번 읽고 전에 읽었을 때 느낀 그 따뜻한 감정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서 또 한 번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가볍게만 읽고 넘기지 않고 자세하고 무겁게 읽고 또, 친구들과 책을 읽은 후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북클럽 활동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와~~~ suh 님께서 중학교 때 읽고 독후감을 써서 수상까지 했다니!! 이 책이 suh님에게 엄청 특별하겠네요~~ 나를 빛나게 해준 책이라고 해도 될 거 같아요!! 어떤 특별한 경험은 나를 더 나은 나로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게 하죠!! 수상한 경험이 책과 더 가깝게 하고,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게 한 경험이 되었길!! 이 북클럽 활동도 suh님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저는 책을 많이 좋아해서 고등학교에 와서도 계속 읽고 싶어서 북클럽 활동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중학교 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는데 여운이 많이 남아서 인상 깊었어요.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려합니다.
와!!! 중학교 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은 친구가 좀 있네요~ ^^ 반복 독서를 하고, 또 나이 들어(??) ㅋㅋㅋ 다시.. 시간이 흘러 다시 읽으면 느낌이 달라지기도 하고 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어떤 경험을 가져다 줄지 궁금해요~~ 우리 북클럽 재미있게 해봐요~~ ^^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 북클럽을 연지 벌써 10일 정도 되어 갑니다~ 학기 말이라 바빴을텐데~~ 드디어 방학을 했네요!! ^^ 여러분이 어느 정도 읽었는지 알려주세요!! 나만의 책읽는 방법(예 - 좋은 구절이 있으면 책귀를 접는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앞 부분에 대한 댓글을 달려면!! 이름 옆에 말풍선 두개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댓글 달 수 있어요!! 또 내 글에 대한 댓글을 확인하고 싶으면, <회색 네모-내 글이 인용된 부분>을 눌러보세요~ 그럼 실타래처럼 <글타래>가 보인답니다~~ ^^
저는 책을 깨끗이 읽는 것을 선호해서 주로 인상 깊은 부분이 있으면 인상 깊은 부분이 있는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잇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책의 인용구를 써서 직접 만든 책갈피가 많은데 포스트잇처럼 사용해 봐야겠어요!
저는 현재 마지막 제 5장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제 4장을 마무리하며 깊은 여운에 잠겼습니다.야간도주를 앞 두던 어느 날 보러 간 자신이 가장 좋아한 밴드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그저 납덩이를 삼킨 듯 주인공을 실망시켰고 밴드의 멤버들이 열정적이지 않고 차가운 표정 그리고 번번이 어긋나는 행동만이 보였던 장면, 그리고 그 장면에서 주인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이 끊기는 것은 뭔가 구체적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아니 표면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서로의 마음이 이미 단절 된 뒤에 생겨난 것, 나중에 억지로 갖다 붙인 변명 같은 게 아닐까라는 말을 합니다.그리고 주인공은 제4장을 마무리하며 또 이렇게 말합니다. 고스케의 그때 당시의 마음 상태가 원인이었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마음이 이어졌다는 것을 어떻게도 믿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라고 말합니다.저는 이러한 구절들에서 생각에 잠겼습니다.그날 고스케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밴드의 영화를 열정적인 밴드의 활동으로 느끼지 못 했던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그러했기 때문이고 십여년이 지난 고스케가 본 영화는 충분히 열정적으로 느낀 것을 보면 그의 마음 상태가 원인이었다는 것에서 책을 읽던 당시 갑자기 자신이 좋아하던 밴드인 비틀즈가 싫증났던 이유를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 표시해둔 부분을 우연히 보았는데 199쪽에도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본인의 마음가짐에따라 보는 것, 결정이 달라진다는 것을 반복해서 보여줌을 통해 어쩌면 그것이 작가가 중요시했던 또는 말하려 했던 것인가라고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인상 깊은 부분, 나중에 책 내용을 모두 읽은 후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분에 포스트잇 또는 책귀를 접어 놓는데 저는 이렇게 하면 지금의 내가 그때의 생각에 잠겼던 나와 소통할 수 있는 기분이 들어서 이렇게 책을 읽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우리는 책을 읽은 후 모둔 내용을 기억 할 순 없지만 이렇게 하면 예전에 내가 흥미로워했던 부분을 다시 읽음으로서 그 내용이 새롭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또 뒷 내용과의 연결성을 찾아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와!!!! 카네키 님이 말하는 방법이 정말 멋집니다~~ '지금의 내가 그때의 생각에 잠겼던 나'와 소통하는 기분이라니!!! 이 표현이 너무 소름끼치게 좋네요~~ 저도 접어둔 부분을 책을 다 읽은 후에 다시 읽으면서, '내가 왜 이부분을 접었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아~ 그래, 이부분이 마음에 들었지!!', '여전히 마음에 든다!!' 이 정도의 감상이 끝이었는데,,, 다음엔 과거의 나와 소통을 해봐야겠네요!!! 좋은 표현 알려줘서 고마워요~ ^^
저도 카네키님의 인상 깊은 부분과 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분에 책귀를 접어 놓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책을 새 책처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네요. 나중에 그 책을 다시 읽었을 때 과거에 내가 그 부분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다시 읽었을 때의 감상을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도 표시해 놓으면 책을 다 읽고 나서 그 부분을 다시 읽으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맞아요 책을 깨끗히 읽고 싶다면 포스트잇과 같은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워낙 한 번 읽을 때 구기는 것을 상관하지않고 확! 읽어버리는 타입이라 신경이 쓰이진 않네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표시해 놓고 책을 다 읽은 후에 다시 읽는 것을 저도 이번 책을 통해 해 보았는데 새롭게 다가와지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다시 읽으면 이해도 되고 더 많이 읽을수록 더 좋아지는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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