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와우컬처랩] 진은영 작가님의 <훔쳐가는 노래>(출판사 창비)함께 읽어요.

D-29
매월 진행하는 와우책방을 서울국제작가축제X그믐에서 개설합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24인의 작가님들이 초청되어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축제입니다. 참가 작가인 진은영 작가님 책을 함께 읽고 완독 리뷰를 하면 완독한 만큼 한국문학번역서가 기부돼요! 참가 작가 작품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하고 서울국제작가축제 더 재밌게 즐겨보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X그믐> 함께읽기 챌린지 안내🔽 https://www.gmeum.com/blog/douri/1606 진은영 - 『훔쳐가는 노래』 우리의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새기는 시를 만나다! 진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훔쳐가는 노래』. 2000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낯선 화법에 실린 선명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독창적인 은유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현실세계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 속에 사회학적 상상력과 시적 정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그린 50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현대문학상 수상작인 ‘그 머나먼’ 외 5편을 비롯해 ‘오필리아’, ‘쓸모없는 이야기’, ‘불안의 형태’, ‘지도를 찾아서’, ‘단식하는 광대’, ‘몽유의 방문객’ 등 철학적 사유와 성찰이 깃든 매혹적이고 환성적인 언어와 감각적이면서 군더더기 없는 간명한 표현들로 이루어진 시편들을 3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사회참여와 참여시 사이에서의 분열을 창작과정의 문제로 고민해온 저자는 한편의 시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하나의 삶을 드러내며 진실에 가까운 삶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삶과 정치의 실험이 문학적인 실험에 선행되어야 한다고 믿는 저자가 통제와 억압의 질서를 해체하고 모순투성이의 이 세계에 간섭하고자 하며, 이 세계에 속하지 않는 것으로 기어이 이 세계에 속해 있는 삶을 그려낸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착순 10분께는 도서상품권 3000원을 제공해드립니다!✨ (아쉽게 상품권을 받지 못하셨다면 구매·대여 등의 형태로 참여해주세요💙) 모집기간 : 7월 10일 - 7월 14일 오후 12시까지 ('추가 정보 입력' 클릭!) 14일 오후 4시에 당첨자 문자로 개별 안내 드립니다. 챌린지 진행기간 : 7월 17일 - 7월 28일 *중간중간 모임장이 던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제공되는 리워드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로 안내드립니다. 모집 기간 동안 선착순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은 금일 중에 문자로 개별 안내가 나갈 예정이며 다음 주부터 이어질 챌린지에서 곧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사랑은 익사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훔쳐가는 노래 「오필리아」 (p.10), 진은영
왜 마음은 어린 날 좋아했던 음료수병 같지 않을까
훔쳐가는 노래 「그런 날에는」 (p.51), 진은영
아름다운 세탁소를 보여드립니다. 잔뜩 걸린 옷들 사이로 얼굴 파묻고 들어가면 신비의 아무 표정도 안 보이는 내 옷도 아니고 당신 옷도 아닌 이 고백들 어디에 걸치고 나갈 수도 없어 이곳에만 드높이 걸려 있을, 보여드립니다 위생학의 대가인 당신들이 손을 뻗어 사랑하는 나의 이 천부적인 더러움을
훔쳐가는 노래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중> 20p., 진은영
훔쳐가는 노래진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훔쳐가는 노래』. 2000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낯선 화법에 실린 선명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독창적인 은유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현실세계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 속에 사회학적 상상력과 시적 정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그린 50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안녕하세요. 진은영작가님 <훔쳐가는 노래>함께읽기에 참여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활기찬 주말을 보내셨을까요?^^ 저번주에는 비가 참 많이 왔는데 오늘은 비가 그쳐서 다행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훔쳐가는 노래>를 함께 읽어볼건데요! 그 전에 앞서, 여러분은 <훔쳐가는 노래> 함께읽기 방에서 기대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
좋았던 구절 같이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함께 읽은 시에 대해 어떤 해석들을 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전 시집을 읽고 다양한 얘기 나누는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실의 비커에 항상 붉은 꽃이 피는 것은 아니지 그런 종류의 실패들, 그런 종류의 상처들, 결정들 우리는 벌써 그걸 알 만큼 가볍게 어른이 되었다네
훔쳐가는 노래 「자스민」 (p.112), 진은영
👀모두 주목❗ 첫번째 질문입니다! <훔쳐가는 노래>는 진은영 작가님의 시집입니다. 여러분은 평소에도 시집을 좋아하시고 많이 읽으시나요?
아직 시집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좋아하는 시인이 생기면 그 시인의 시집은 모두 챙겨 읽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ㅎㅎ
시가 쉽게 느껴질 때도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저에겐 어려운 쪽이 더 크지만 그래도 어느 순간 훅 와 닿는 문장들과 단어들은 사진으로 담아두곤 합니다 😎
시는 어렵게 느껴져서 쉽게 손이 가지 않는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 한 번 도전에 보려구요. 함께읽는 분들과 함께 집중해 보겠습니다.!!
독자님들이 시와 시집을 어떻게 느끼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다들 <훔쳐가는 노래> 1부까지는 읽으셨을 것 같아요. 1부에 나오는 시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시는 무엇이였나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도 함께 댓글 달아주세요! *1번 미션! 2번 미션까지 완료해주시면 커피 기프티콘과 현장프로그램 앞좌석 리워드가 제공됩니다💙
저는 1부에서는 「아름답게 시작되는 시」 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 어떤 이야기가, 어떤 인생이, 어떤 시작이 아름답게 시작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쓰러진 흰 나무들 사이를 거닐며 생각해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p.40) 이야기, 인생에 시작이 있다는 건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시작’도 시작이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어요. 시작도 시작이 있다는 것, 당연하지만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 사실이어서 좋았어요.
어떤 이야기가, 어떤 인생이, 어떤 시작이 아름답게 시작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쓰러진 흰 나무들 사이를 거닐며 생각해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훔쳐가는 노래 「아름답게 시작되는 시」 (p.40), 진은영
아름답게 시작되는 시 가 가장 좋았습니다. 마지막 연 어떤 이야기가, 어떤 인생이, 어떤 시작이 아름답게 시작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쓰러진 흰 나무들 사이를 거닐며 생각해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훔쳐가는 노래진은영 시인의 세 번째 시집『훔쳐가는 노래』. 2000년 계간 《문학과사회》에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김달진문학상 젊은시인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하며 낯선 화법에 실린 선명하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독창적인 은유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온 저자의 이번 시집은 현실세계에 대한 치열한 문제의식 속에 사회학적 상상력과 시적 정치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그린 50편의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자님들이 댓글로 남겨주신 시와 문장을 보니, 저 문장엔 어떤 뜻이 담겨있나 생각하게 됩니다 :) 시는 짧은 글 안에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훔쳐가는 노래>를 읽고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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