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문학과지성사] 임솔아 작가님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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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에 실려있는 '그만두는 사람들'을 읽었습니다. 누군가의 펜으로 눌러쓴 다이어리를 훔쳐본 느낌이었는데 그래서 갈피를 못 잡고 산만했고 점심은 냉면을 먹어야 하나 싶었지만 마침 폭우라 자제했습니다.
메롱이님 안녕하세요! 벌써 책을 펼쳐주셨군요! 유쾌한 후기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요즘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멀리했는데 함께읽기를 통해 다시 의식적으로 일상에서 책과 가까워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명희님 안녕하세요! 바쁜 일정에도 저희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께 드리는 첫번째 질문입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에 참여해주신 동기는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 다양한 독서모임 중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임솔아 작가님의 <최선의 삶>이 여러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윽 지나쳤던지라(임솔아 작가님 작품을 읽고 싶다는 생각만) 이번에 문학과 지성사 X 그믐에서 진행 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임솔아 작가님의 매력을 출판사 담당자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여러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알아가고 싶습니다.
지나가면서 보신 <최선의 삶>이 거북별85님을 이번 모임으로 이끌었군요! 이번 모임에서 같이 작가님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
임솔아 작가님 찐팬이고요, 이 책으로 책모임을 한다는 소식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어요. 재밌게도 이 책에 수록된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서로를 확인해주세요' 에서 독서모임이 나오네요.😊 책을 같이 읽으며 다양한 관점을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스마일씨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벌써 팬심이 묻어나오는 거 같아요 :) 망설임 없이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번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관심있게 기다리다가 독서모임을 한다는 소식을 보자마자 달려왔지요:) 그 중에서도 작가님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가 가장 첫 번째로 눈에 띄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가장 먼저 이 단편을 볼까 했는데, 단편집의 순서에도 의미가 있다고 얼핏 들었던 것 같아서요- '그만두는 사람들'을 읽고 '초파리 돌보기' 읽기를 시작했답니다!
책 제목이 수시미님께 강렬한 인상을 남겼나봐요 :) 순서에 따라 책을 읽어주시는 모습에서, 아끼는 음식을 조심스레 먹는 것처럼 글을 소중히 읽으시는 수시미님의 마음이 엿보이는 듯합니다.
임솔아 작가님의 책을 읽는 건 이번이 처음이고 작가에 대해 아는 정보가 전무합니다. 이번 서울 국제 작가 축제의 다른 책들은 작가에 관해 알 거나 소재가 익숙하거나 책을 이미 읽어봤거나 했는데 기왕 함께 읽는 책이라면 약간의 모험을 해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고요. 시와 소설을 함께 쓰고 작품의 일부는 영상화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시와 소설의 문장을 쓰는 작가의 글이 영상이란 장르로 어떻게 변주될 수 있었을까 싶은 단서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최근에 파도가 닿는 미래라는 남성 작가가 쓴 한국 단편 소설집을 읽은 터라서 독서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선택한 부분도 있네요.
시와 소설을 쓰시는 작가님의 작품 활동에 호기심을 느끼셔서 모임에 참여하셨군요 :) 메롱이님 말씀대로 시와 소설, 얼핏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두 영역을 작가님이 넘나드신다는 점이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이전에 읽었던 소설집에 이번 임솔아 작가님의 책을 더해서, 독서를 골고루 하시겠다는 말씀이 공감되기도 하네요!
서울국제작가축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도중에 함께읽기 챌린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로 함께읽기 챌린지를 선택하게 되었고, 임솔아 작가님의 책을 고른 이유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임솔아 작가님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집인데요. <최선의 삶>도 읽었었고, 오랜만에 임솔아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문학과지성 시인선 495권. 임솔아의 첫번째 시집. 첫 장편소설을 통해 가출 청소년들이 마주한 사회와 그들 사이의 갈등, 폭력 등을 단호한 시선으로 풀어냈던 임솔아는 이번 시집에서도 날카롭고 예민한 감각을 덤덤하게 표현해냈다.
작가님 첫 시집인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을 좋아하시는군요^^ 이번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도 도리님이 좋아하시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독서모임과 책에 대해 기대감을 품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함께읽기 챌린지를 시작한지 벌써 3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기대됩니다 :) 이 시점에서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독자님들이 현재까지 읽은 부분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소설과 문장은 무엇인가요? *1번 미션! 2번 미션까지 완료해주시면 커피 기프티콘과 현장프로그램 앞좌석 리워드가 제공됩니다💙
저는 이 책이 막 나왔을 때 읽고 지금 일 년 반 만에 다시 읽고 있는데요, '희고 둥근 부분'을 읽는데 이태원 참사가 떠오르네요. 살아 남은 사람들이 짊어지는 고통이 있을텐데 우리가 외면하는 것은 아닐까 하고요. 단지 살아있다는 이유로요. 교통사고의 트라우마를 겪는 민채가 자신으로 인해 죽은 사람 때문에 계속 자살을 시도하잖아요. '자신의 죄책감을 짊어질 타인이 필요해졌고 처벌 가능한타자를 만들어내기에 이른 것일지도 모른다.'(120p) 민채는 자신의 죄책감을 짊어질 대상으로 학교 선생님인 진영을 선택하죠. 민채가 '그 사건'을 잊기보다는 자신을 처벌하기를 통해 회복하길 원한 거지요. 다만, 자신으로 인해 선생님은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민채는 왜 선생님 이모의 장례식에 찾아온 걸까요. 처음 읽었을 때 민채의 이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다시 읽은 지금은, 선생님의 이모를 교통사고 때 자신 때문에 죽은 사망자로 대리해 조문을 한 것일까..라는 정도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느 단편 호불호 없이 다 좋아 저는 다른 시각으로 읽힌 이 단편을 고르게 됐습니다. 참, 맹점 테스트 궁금하시면 해보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https://sciencej1.cafe24.com/html5/blindspot/blindspot.html
육수는 미지근하고 찝찌름했다. 양념장에서는 캡사이신 맛이 났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임솔아 지음
지정 좌석제인가 보네요. '그만두는 사람들'의 냉면 묘사 입니다. 집에서 내가 성의 없이 만든 밀키트 냉면의 맛을 적확하게 떠올리게 하는 묘사 같아서 아래 문장을 뽑아봤어요. "육수는 미지근하고 찝찌름했다. 양념장에서는 캡사이신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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