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X문학과지성사] 임솔아 작가님의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 함께읽기

D-29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읽으면서 소설 속 관계를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한번 더 현재 내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지점들이 존재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기 전에는 소설의 제목이 내가 타인에게 허락하는 선을 지정해 주는 듯한 단호함이 느껴지는 제목이었다면 이후에는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읽히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신기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라는 것 자체가 콘트라스트가 강한 대위법적인 구문이잖아요. 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하지만 딱 부러지게 잘라말하는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그런데 삶의 팔 할은 이런 아이러니로 가득 채워진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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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합류해서 하루에 한편씩 읽고 있습니다. 주루룩 읽어버리면 단편들이 좀 섞이고 그래서요. 남은 시간 써주신 글들 따라읽어보겠습니다.
함께읽기 챌린지를 참여해주신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벌써 7월 챌린지의 마지막날이 다가왔네요. :) 다음주부터는 챌린지 인증 리워드가 진행됩니다! 감사하게도 다양한 독서방에서 중복 참여를 해주신 분들도 계시는데요! 리워드 ① 커피 기프티콘 (마케팅 활용 비동의시 지급 불가) 리워드 ② 서울국제작가축제 프로그램 참여 시 앞자리 제공 🔼위의 리워드들은 참여한 만큼 지급 됩니다. ❗하지만 서울국제작가축제 굿즈는 중복 참여라 하더라도 1인 1매로 지급됩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함께읽기 챌린지에 참여해주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완독 리뷰 인증을 통해 '기부자의 벽 성명 기재','서울국제작가축제 굿즈' 리워드를 받는 분들은 축제 현장에서 확인/수령 가능합니다.💛 굿즈 수령시 [성명/닉네임/전화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자님들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끝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무리까지 함께 잘해보아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관계에 문제를 느끼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타인의 입장이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읽으면서 제 또래의 친구들이 생각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관계 중 친구로서 등장하는 단편들도 많았고 .. 주로 이십대 중반에서 삼십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러 가지 이유로 조급해있는 지인에게 권해주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너무 마음이 급해서 그 친구가 활자를 읽어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3번 미션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했는데, 하루- 하루 리뷰들을 남기며 읽으니 속도도 붙고 꼭꼭 찾아 읽게 되더라고요! 임솔아 작가님의 단편들을 모두 읽고나니 왜 이 책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로 묶였는지 알 것 같아요. 제 멋대로 해석이지만요! ㅎㅎ 책 제목과 같은 단편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읽기까지 여섯 편의 단편을 읽어야 했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읽고는 두 편의 단편을 더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저를 웃게도, 울게도 만들었던 것 같아요. 특히 단편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읽고 마지막 단편 <단영>까지 읽고나서는 실제 여러 관계들 사이에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할 때를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이 책의 곳곳의 순간들을 빗대어 상대를 너무 사랑할 때도, 상대가 너무 귀찮을 때도 이 말 한마디로 그 상대를 배려하기도, 무시하기도 하기도 했구나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냉정하고 가벼운 말로만 느껴지던 책 제목이 많은 말을 삼킨 무거운 말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어떤 관계가 부서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서로를 지키는 말이 되기도 하고, 구구절절 나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상대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한 말이 되기도 하는 걸 읽으면서요. 앞으로, 여러 관계에서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잘라 말하기에 앞서 신중해질 것 같아요. 나를 위해서라기 보단, 그 말을 들을 상대를 위해서요:) 그믐을 통해 끝까지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 책은 읽는 내내 가방에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추천을 하고 다녔는데- 오늘 문득 저보다 더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은 친구가 한 명 생각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추천해 봐야겠어요:)
책을 다른 분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시미님은 이번 함께읽기로 많은 경험과 느낌을 얻으셨군요! 수시미님께 이번 모임이 좋은 기억이 되어 기쁩니다!
안녕하세요. 수시미님! 함께읽기 챌린지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리워드 제공을 위해 전화번호가 필요한데, 10자로 오기재 되어 있어 정확한 전화번호를 ya.park@wowlab.or.kr 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독자님들! 오늘로 함께읽기가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악 독자님들이 서울국제작가축제 작가 대담 및 토론에 참여한다면 작가님께 어떤 질문을 하고 싶으신가요?
D-8이라서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게 아니었나요? 어쨌든 시간이 빠르긴 하네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잘라 말하기'를 보면 작가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창작자와 동일한 자기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를 픽션에 등장시키는 부분에 있어서의 특별히 의도한 점이 있는 지 그리고 작가로서의 부담감은 없는 지 궁금합니다.
헉.. 벌써 마지막이군요.. 저는 이번 소설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정교한 짜임새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나가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부분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고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소설의 매력이 무엇인지도 궁금해 이 두 가지를 질문하고 싶네요!
최선의 삶에서 팬이되어 작가님의 작품을 다 읽은 찐독자인데요, 이런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문지사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독서일정없이 자유롭게 의견나누다보니 단편들에 좀 더 깊게 못 들어간 것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임솔아 작가님은 미술분야에 관심이 많으시고 협업도 하셨는데요 이번 단편 <희고 둥근 부분>에서도 차용하셨잖아요. 임솔아 작가님이 미술 분야와 협업하시게 된 계기와 거기서 얻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음악이나 다른 분야와의 협업도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친구와 최선의 삶을 함께 본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어요. 그 친구와 최선의 삶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원작 소설이 있다는 말에 원작을 함께 사 읽고 두어시간 내내 이야기했었거든요. 이 책에서 말하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기도 하고요. 그 친구랑 읽고 나면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괜히 기대가 됩니다. 작가님께는 시와 소설을 모두 쓰시는데 소재나 문장을 떠올릴 때 소설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던 건 언제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아무것도 아냐. 말을 반복하다 점점 말이 없어지는 장면이 소설 같기도 했지만 제게는 시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거든요. 함께 읽기는 끝이 났지만 집에 있는 임솔아 작가님의 다른 책을 다시 한번더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 함께읽기 챌린지 참여 감사합니다.💙 이번주 중으로 미션 수행자에 한해서 리워드 제공 및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미션을 수행하지 못하여 리워드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8월 함께읽기 챌린지에 도전해주세요! 🔥8월 함께읽기 챌린지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함께읽기 챌린지 마감되었습니다!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8월 챌린지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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