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를 아십니까? '네옴 시티'를 아십니까? '자말 카슈끄지'는요? 셋 다 생소하다면, 서남아시아 즉 중동을 둘러싼 요즘 시사 상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MBS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이자, 중동 최고 실세 무하마드 빈 살만을 흔히 부르는 이름입니다.
혹시, 30대로 보이는 젊은 아랍 왕자 앞에 삼성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한국 재계 총수 여럿이 손을 모으고 나란히 앉아서 경청하는 사진을 본 적 있죠? 바로 그 아랍 왕자가 MBS입니다. 이번에 'YG와 JYP의 책걸상'에서 함께 읽을 책은 『무함마드 빈 살만』(메디치미디어)입니다. MBS를 중심으로 최근 중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추적한 <뉴욕타임스> 기자의 책이죠.
이번에 『무함마드 빈 살만』을 골라본 이유는 YG, JYP 모두 전 세계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장소 가운데 하나인 21세기 중동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반성 때문이었습니다. 마침 '책걸상' 독지가 가운데 한 분인 박인식 선생님께서 이 책을 번역하셔서 이참에 함께 읽기로 했답니다.
옮긴이 박인식 선생님과 함께하는 '책걸상'은 7월 17일(월)과 19일(수) 공개됩니다.
[책걸상 함께 읽기] #29. <무함마드 빈 살만>
D-29
'책걸상'에서는 중동 정세 공부도 함께합니다. 이참에 새로운 세상을 공부하실 분도 함께 해요.
아! 이런 맛에 책걸상을 듣습니다. 제가 생각 못한 주제에 눈을 뜨게 하니까요. 당장 주문했어요. 고맙습니다
도서관에는 없는데 책값이 상당하네요. 두껍기도 하고... 지금 망설이고 있는데 누구 읽고 계시는 분 없으신가요? ㅎㅎ
정말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저는 중동 관련 책 좀 읽었다 생각했는데, 처음 알게 된 이야기가 많았어요. 단적으로 아랍 남자 이름에는 왜 그리 '빈'이 많은지를 이 책 읽고 알았습니다.
저도 한글 책 너무 비싸서 영문으로 구했어요. 도서관에서 … 책 두권 값이에요 ㅠㅠ
저요!!! 지금 20 좀 넘게 읽는데 아주 재밌어요, 가보지 못한 나라로 여행간다 생각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오 벌써 읽고 계시는군요. 그렇다면 주문해야겠네요~
소식 감사해요.
우볼빛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기억의빛은... 그런데 방송들으면서 공감 엄청했어요. 이제 재미있어 질 거 같은데... 아 이제 사건이 시작되려나... ㅋㅋㅋ
일단, 그믐에 올라온 방에는 다 참여신청!!! @YG 의 100 대화 만들기 도울께요... 근데... 책이 재미없을 땐, 딴 얘기 해도 되려나요?? (28번 방... 책 중도 포기요... ㅋㅋㅋ)
앗 저도 그 책 중도포기했어요. ㅠ ㅠ ㅎㅎ
네, 책 재미 없을 때는 그냥 다른 얘기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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