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여름방학 독서모임_<소설 보다: 여름 2023>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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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와 희주의 시선을 통해 작품을 읽다가 주호의 따뜻한 한마디에 강사에 대한 나의 비난적 시선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주호와 희주의 시선이 아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건 제 시선이었겠지요. 내가 세상을 보는 각도가 혹시 비뚤어진 건 아닌지 다시 점검하며 세상을 살 동력을 얻은 기분입니다.
그런데 주호는 때때로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했다. 야채튀김에 간장을 찍으면서. “전 죽고 싶다거나 죽으려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거든요. 그런데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상해요. 그럴 수가 있는 걸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벌써 모임이 시작되었군요! 『소설 보다: 여름 2023』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설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를 쓴 공현진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소설보다'를 통해 독자분들과 닿게 된 것도 참 설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소통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기쁩니다. 떨리기도 하고요. 참 습하고 더운 여름이죠. 또한 마음을 무겁게 하는, 소식들에 평안을 묻는 것이 도리어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여러분들의 여름이 괜찮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설을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그러한 안녕함에 다가서는 한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이 소설을 쓰면서 마음이 절박해지기도 하고, 꽤 즐거워지기도 했어요. 주호와 희주가 있는 수영장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남겨주신 이야기들을, 소중하게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이틀간 함께해보아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 소설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척 기뻐요. 이번 여름에 ‘어세멸’을 만난 게 운명같이 느껴지네요 !! 저는 책을 읽고 현실에, 삶에 낙관하는 사람의 씁쓸한 아름다움을 엿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들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책의 키워드는 #삶 #낙관 #자유형 이라고 제 마음대로 정해 봤어요. 작가님과 다른 독자분들께선 어떤 키워드로 소설을 기억하실지 궁금해집니다 ☺️ 요즘 사람들이 자기개발, 마음챙김, 심리학 등의 자신을 알아가려는 욕구가 커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희주와 주호를 보니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요즘 무언가로부터 보호 받고 있다고 느끼기 어렵습니다. 지구온난화부터 국가적 문제, 각종 범죄와 무분별한 혐오들. 우리의 마음에는 사회에서 낙오되고 버려질 수 있다는 불안함이 생겨났습니다. (제가 취준생이라 더욱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찾은 방식이 나 자신을 공부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를 알아야 하니까요. . 아마 희주와 주호가 느낀 ‘살고 싶다’는 마음이 이런 것들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 ) 살고 싶다. 앞에 어떤 말을 붙여도 자연스러운 문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행복하고 살고 싶습니다. 모두가 바라는 소망이겠지만, 남들보다 행복이라는 것에 욕구가 큰 것 같습니다. 희주와 주호도 ‘살고 싶다’는 문장 앞에 숨긴 말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누구든 사연이 있고 그 사연으로 삶을 구축해 나가니까요. 작가님의 인터뷰를 읽고 단편에 대한 애정이 커졌습니다 🪄 오늘도 독서를 통해 저를 알아가는 것 같아 즐거워요! 🍚🍴
안녕하세요 혜원님, 저도 얼마전부터 글을 읽고 저만의 키워드를 정해보고 있는데 #자유형이라는 키워드가 인상적이라 댓글 남겨요. 수영 선수들마다 각자의 신체조건 등에 맞춰 최적의 영법을 구사하는 것처럼 우리도 우리만의 자유형을 하며 살아가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박혜원 혜원님! 문지마케팅팀입니다. 책을 읽고 키워드를 지정해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는 독서 방법이네요! 가끔 세상이 정해놓은 속도가 나와는 너무 동떨어져 있단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공현진 작가님이 인터뷰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물속이든, 물 밖이든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설을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자님들이 남겨주신 감상평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는 재미가 있네요. 😊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가 있으니, 그 속도에 맞춰 편하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
멸망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멸망을 어떻게 마주봐야할까. 희주와 주호의 대화 중 기억나는 것이 있다. 죽고 싶어본 적이 없는데 살고 싶다고. 계속해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지구는 멸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죽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살고싶어지는 건 사방에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어서가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이 책에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위협은 주로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지구의 멸망이다. 하지만 결국 인간은 서로에게 멸망이다. 수영 강사는 주호의 눈치를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수업 분위기를 망친다. 하지만 그런 수영 강사도 결국은 계약직에서 벗어나겠다는 간절함 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알게된다. 희주와 주호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은 우리에게는 수영강사가 비인간적이고, 배려심이 부족한 인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수영강사가 주인공인 소설을 읽었다면 과연 여전히 같은 생각을 할까? 결국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멸망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멸망하지 않으려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필요한 것이다. "같이 떠내려가는 것. 같이 잠기고 같이 사라지는 것. 그런 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잘하면 30년 뒤에. 다 같이 죽는 거지. 희주가 그 말을 한 건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본질적으로 멸망일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랑으로 그 사실을 감추면서 살아가야하는 것이 아닐까.
같이 떠내려가는 것. 같이 잠기고 같이 사라지는 것. 그런 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소설 보다 : 여름 2023 공현진.김기태.하가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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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씨님, 안녕하세요.(스마일 '씨'에 '님'을 붙이니 어색한 호칭이 되어버렸네용ㅎㅎ) '결국 지구를 구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따듯한 관심'이란 말이 따듯하게 다가오네요. 따듯하면서 슬프게 읽었다는 감상평도요. 다음 작품도 읽고 싶다는, 말이 정말 든든하게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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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님, 안녕하세요! "내가 세상을 보는 각도가 혹시 비뚤어진 건 아닌지 다시 점검하며 세상을 살 동력을 얻은 기분"이라니, 무언가 저의 마음이 웅장해집니다. 제게도 글을 쓸 '동력'을 주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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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어세멸'이라니! ㅎㅎㅎ 이렇게 줄여서 부르는 것도 귀엽고 재밌네요. '삶에 낙관하는 사람의 씁쓸한 아름다움'이라는 표현이 멋진 걸요. 뽑아주신 키워드도 재밌게 읽었어요. 자유형을 좋아해서 '자유형'이란 키워드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우리의 삶에서 불안을 제거하기란 어렵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혜원님의 말처럼 우리 각자의 삶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취준생 화이팅...!!) '나'를 알아가는 독서였다니 기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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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님, 안녕하세요! 정은비님의 감상평 즐겁게 읽었습니다. '결국 인간은 서로에게 멸망'이라는 말, '그래서 멸망하지 않으려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필요한 것이다'라는 말을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멸망과 사랑을 엮어서 읽어낸 감상이 무척 좋네요. 뭉클하고요. 이 소설에서 '사랑'을 길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요즘 저는 ‘사회가 정해놓은 틀’에 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정의에 꽂혀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공현진 작가님의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도 이러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한 인풋에 “적당해야 하며, 사회가 순응할 수 있는” 아웃풋이 나와야 한다. 이 문장이 사회에서 추구하는 선 같습니다. 선을 넘거든 그렇지 못하면 결국엔 우리는 이상한 사람이 되곤 합니다. 읽다 보니 우리 사회가 당연한 걸 원하는데 ‘당연한 게’ 무엇인지 또 궁금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 있긴 할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저는 사람이 백 명이면 백 개의 아웃풋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아웃풋이 결국은 개인의 개성일 텐데, 사회가 개성을 너무 획일화하는 거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설에서 다루는 주인공들의 삶의 균형도 사회의 잣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무너져 보이는 듯한 균형도 주호와 회수의 한 개성일 텐데 말이죠 🤔 더운 여름, 수영장이 주 배경인 작품을 읽게 되어 시원했습니다 🌊 그리고 사회를 생각할 수 있어 저에게 사색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속과 물 밖. 시끄러움과 고요함. (…) 물이 흔들리고 물이 휜다. 딱 그만큼 몸이 흔들리고 몸이 휜다. 떠오르는 몸. 가라앉는 몸. 물을 밀어내는 만큼 밀려가는 몸. 밀어내는 만큼의 무게. 딱 그만큼 두 사람은 손안에 들어오는 물을 만진다. 움켜쥔다. 갈 수 있는 만큼 간다.
소설 보다 : 여름 2023 공현진,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p.40), 공현진.김기태.하가람 지음
* 기후 위기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극한 호우’라고 불릴 만큼의 비가 퍼붓고, 그로 인해 많은 생명이 숨을 거두었고, 농작물, 건축물 등 할 것 없이 모두 너무나 큰 피해를 입었다. 그래서 소설 속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습니다.‘라는 문장이 너무나 무겁게 마음에 내려앉는다. 어른이 된 후 기억에 남는 참사가 너무 많다. 물론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죽음은 더더욱 많겠지만. 어쨌든 그런 죽음 이후에도 세상은 아무 일 없이 돌아가고, 시간은 흐른다. 슬프게도. 수영을 좋아한다. 물속은 몹시 고요해 가끔 그 안에 있다 보면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숨쉬기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라 아주 부자연스럽고 절실한 일이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는 주호의 말처럼, 물속에서는 물 밖과 달리 숨을 참아야 하고, ’호흡‘이 매우 소중해진다. 하지만 수영에는 물속을 유영하는 방식만 있는 게 아니라, 물 위를 떠다니는 방식도 있다. 몸에 힘을 적당히 빼야 물에 뜰 수 있지만, 이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적당히 힘을 주고, 적당히 힘을 빼서 물에 뜨는 균형점을 찾는 일, 삶도 그런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 아닐까. 희주와 주호가 열심히 수영 연습을 하는 건, 어쩌면 열심히 ‘살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었다.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라고 생각하면서도 두 사람 모두 이유는 모르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살아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한다. 남들이 보면 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새 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인 게 아닐까. ‘딱 그만큼, 갈 수 있는 만큼 가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는 것.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적당함’도 하나의 삶의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글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받은 듯하다. -------- 모두가 자신에게 맞는 호흡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었어요. 따뜻하면서도, 마음 한편은 아릿한, 그런 글이어서 더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번 작품으로 처음 작가님을 알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읽는 내내 조금은 씁쓸하면서도 동시에 희망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설을 다 읽고나서, 아 이렇게 소설다운 결말이 있다니,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누군가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힐 수도 있겠지만, 저는 어쩌면 불가능하다고 믿어온 상황을 가능하게 하는 상상력을 마주한 기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 다르고 개개인으로는 너무 작지만, 그 작은 흐름이 큰 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마지막 장면을 쓰며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울러 혹 제 글을 읽은 다른 독자 분들은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읽으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다가오는 멸망의 시대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과 불안으로 대책없이 맞이할 것 같은데 작가님이 그린 멸망으로 가는 시대의 주호와 희주는 그 멸망을 다른 이들보다 더 민감하게 알아차리면서도 현자스럽게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봄에 대략 10년만에 다시 시작한 수영과 지난 달에 읽었던 소설 '기후 변화 시대의 사랑'(톤은 상당히 다르지만요.)이 소재로 이 작품에 드러난 것도 개인적으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수영강습시간, 같은 레인에 있지만 너무나 차이가 나는 실력들, 잘 하는 사람은 잘 하는 대로,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대로의 불만... 물론 악당같은 강사님은 없습니다. ^^)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소소하지만 현명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미소와 함께 마무리합니다!!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김기창 소설집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기후변화 시대의 사랑』은 오늘날 전 인류의 핵심 과제로 손꼽히는 기후변화를 테마로 쓴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이상 기후에서 촉발된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변화를 사실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그린다. 기록적인 폭염, 급증하는 태풍, 이상 고온 현상,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 반 년 가까이 지속되며 숲 면적의 14퍼센트를 태운 호주 산불… 몇 년 사이 이상 기후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하고
희주는 주호가 신기했다. 자신도 실력이 엉망인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주호의 엉망진창 수영은 자신과는 결이 달라 보였다. 자긴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지만 뭐랄까, 주호는 실력이 늘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소설 보다 : 여름 2023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p.25, 공현진.김기태.하가람 지음
우린 어려서부터 성장하고, 더 좋아져야 하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공부하고(시험을 못보더라도...), 운동하고(잘 하진 못하더라도), 그 자체를 즐기며 살 수도 있었을텐데... 봄부터 시작한 수영은 (그래도 예전에 수영을 배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 달만에 2레인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그 후론 굳이 더 상위 레인으로 옮겨갈 필요가 꼭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은 쉬게 두고 지나가면 되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순서를 양보하면서 그냥 더 잘하는게 목표가 아닌 그저 수영을 즐기는 것일뿐...
잘하는 사람은 앞줄, 못하는 사람은 뒷줄. 그건 딱히 수영 수업에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뭘 하든 단체 활동의 당연한 규칙이었다.
소설 보다 : 여름 2023 p.10, 공현진.김기태.하가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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